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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샌디에이고 행사

2011년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 샌디에고 Veterans Day Parade 2011 San Diego

by G-I Kim 2011. 11. 11.

2011년 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 샌디에고 (Veterans Day Parade 2011 San Diego)가 2011년 11월 11일 샌디에고 항만 근처에서 열렸다.

재향군인의 날은 1차세계대전 발발일인 11월 11일이며 이 당시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Armistice Day라고 하여 192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 날은 군인 뿐만 아니라 전쟁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을 추모하는 행사이다.

그래서 퍼레이드의 참여는 군인부터 학생, 민간단체까지 다양하다.

 

행사장은 교통통제로 차량이 다니지 않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맨먼저 이 행사의 주요 스폰서인 HBO의 팻말이 행진하고 그 다음에 성조기를  앞세운 미해병 기수단이 행진한다.

주요 스폰서가 성조기를 앞질러 가는 상황.... 자본주의 국가 미국에서만 볼 수 있지 않을까?

 

 

퍼레이드의 순서는 특정그룹이 모여서 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DIVISION으로 나누어서 스폰서에 따라 모여서 행사하는...

여기는 고등학교에도 ROTC가 있어서 방과후 활동을 하며 방학기간 중 군사훈련도 받는다고 한다.

특히 고등학교 ROTC 출신은 사병으로 지원할 때 2계급 특진의 혜택이 있다고 한다.

행사중 많은 고등학교의 ROTC를 볼 수 있었고 학교별 밴드도 볼수 있었다.

특이한 것은 정치인도 퍼레이드에 참여하여 차를 타고 손을 흔드는 모습이 이상적이다.

 

샌디에고 한 고등학교의 Junior ROTC 행진...

 

미해병 군악대의 행진...

 

고등학교의 치어리더 팀과 밴드의 행진...

각 학교마다의 특성을 보여준다..

 

 

 

각종 단체의 차량들의 행진과 해군기지 등 샌디에고 해군부대의 행진...

 

 

퇴역군인이나 각 학교들의 행진...

 

 

오토바이 부대(?)들의 행진... 난 예상도 못했다...

 

 

 

해군 Junior ROTC

 

스페인풍(?)의 한 고등학교 밴드의 행진...

 

 

 

이차세계대전으 유명 포스터

I want you for U.S. Army 재현... 대단합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이오지마섬에 성조기를 꽃는 모습을 재현...

 

 

또 오토바이 부대....

 

정치인들도 퍼레이드에...

 

 

해병대풍의 Junior ROTC

 

왠 검은색차량 부대들이 나타나더니 길거리 사람들을 찍고 간다.... 

 

 

아니 바다사자 관람용인 실보트가 여기까지...

 

마차가 지나가면 뒤에서 말똥을 치우는 사람이 따라간다....

 

 

또다른 해군기지...

 

어린이 의용 소방대...

 

이 학교는 밴드 리더가 열심히 춤을 추면서 지나간다...

 

 

정식 현용 전투 복장을 갖추고 나타난 Junior ROTC

제대로 제식훈련을 받은... 대단하다....

 

트롤리 관광버스도...

 

클래식 군용차량의 행진...

 

경찰과 소방서의 행진...

 

또 오토바이들.. 게다가 베트남전때 미군이 쓰던 운반용 짐차까지....

 

 

또 경찰...

 

앗 한국이다...

 

 

 

남북전쟁군인들...올드 밀리터리 패션...

 

또 오토바이들...

 

클래식카들....

 

 

 

미스 주니어 샌디에고...

 

 

개조 차량의 행진.. 차축이 멋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