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이태리축제 2011, 샌디에고

샌디에고 다운타운에는 1920년대부터 조성된 리틀이태리라는 지역이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주로 사는 지역으로 북쪽으로 Laurel Street, 남쪽으로 Ash Street, 서쪽으로 Pacific Highway, 동쪽으로 Front Street에 이르는 지역이다. 이지역에 음식점, 상점, 갤러리들이 모여 있다. 매년 10월에 Little Italy Festiva를 개최하는데 일정지역의 교통을 통제하고 길거리페인팅, 음악공연, 이탈리아 자동차와 오토바이 전시, 음식만들기 시연 등을 한다. 2011년에는 10월 9일에 개최되었다.

 

리틀이태리 지역으로 가는 샌디에고 다운타운 거리..일요일 오전이라서 조용하기도 하지만 거리가 깨끗하다.

그리고 새건물과 지중해풍의 오래된 건물이 공존하는..

 

 

 

 

 

행사 참가자들이 거리를 활보할 수 있도록 주변거리를 통제하고 경찰과 응급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특히 응급차량 한대는 계속 시동을 걸어논 채로 대기...

 

 

 

리틀이태리에는 원래 이 지역이 리틀이태리라는 표지판 이외에 행사를 나타내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고

리틀이태리 안내센터에서는 티셔츠를 팔고 있다.

 

 

 

 

 

이탈리아 자동차 메이커인 람보르기니, 피아트, 페라리 등의 차량들과 오토바이들이 전시되어 있다.

개인 소유 차량들로 말하면 내부까지 보여주기도..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눈요깃거리로는...

 

 

 

 

 

 

 

 

 

 

 

 

 

 

 

 

 

길거리 페인팅은 리틀이태리 축제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여러 작가들이 아스팔트 바닥에 그림을 그린다.

그런데 저걸 나중에 다 지우나... 아깝다.... 작품인데...

 

 

 

 

 

 

 

 

 

 

 

 

 

 

 

길거리 음악축제... 무슨 풍의 음악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수와 밴드들이 음악을...

앞에서 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사람들도 꽤 있다...

 

 

 

 

 

 

 

 

 

 

 

 

리틀이태리 비어 와인 가든.. 5달러 내면 와인과 비어를 계속 마실 수 있지만..

운전땜에 ㅠㅠ

 

 

 

 

스크립스 병원에서도 차량이 나와서 병원 홍보를 하고 있다.

샌디에고 스크립스 병원은 스크립스 연구소와 연결되어 있는 병원으로 이렇게 길거리에서 홍보를 하는 것을 자주 본다. 

 

 

 

행사장에는 엄청나게 많은 인파들이 몰려있어서 사실 사람 구경이 더 제미있는 듯...

모든 인종을 볼 수가 있다...

 

 

 

 

 

 

 

 

 

 

행사장 거리에는 각종 상점들이 있다. 음식점 부터 각종 기념품, 소품, 심지어 와인까지 판매하는데 구경하는 것도 솔솔한 재미...

 

 

 

 

 

 

 

 

 

 

 

 

알록달록한 건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샌디에고 리틀 이태리 축제는 이태리를 나타내는 축제보다는 샌디에고 리틀이태리 지역의 축제라고 할 수 있으니 이태리 풍을 기대하지 마시기를... 1-2 시간이면 즐기기에 충분한 시간이므로 바로 옆에 있는 브로드웨이 피어 주변의 관광명소를 같이 즐기는 것이 좋을 듯... 관광명소에는 마린타임 박물관, 바다사자관람 수륙양용차, 샌비에고베이 크루즈, 미드웨이 박물관, 시포트빌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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