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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샌디에이고 먹을거리

Brockton Villa Restaurant의 Coast Toast, 샌디에고 라호야

by G-I Kim 2012. 4. 23.

라호야 코브(La Jolla Cove)에 있는 Brockton Villa Restaurant(http://www.brocktonvilla.com/)는 100년이 넘은 라호야코브의 역사적인 건물에 1990년대에 리노베이션 후 식당으로 개점하였다. Coast Toast라는 브런치 형태의 음식이 아주 유명한 곳이다.


 

 

 

라호야 코브 북쪽 지역에 보면 하얀색을 칠해져 있는 오래된 건물이 하나 보인다. 길거리에 스트리트 파킹(3시간 무료... 이후는 견인?)을 한 후에 이 건물로....

 

 

 

 

건물은 일층 정도 높이의 축대 위에 만들어져 있다. 이 건물은 원래 식당 건물이 아니고 처음에는 주택이었다고 한다.

 

 

 

 

음식점의 이름과 1894년에 지어진 가옥으로 샌디에고의 역사적인 가옥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음식점 앞에는 간소하게 메뉴가 걸려있다.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다른 메뉴들이다..

 

 

 

 

계단을 올라서면 카운터가 보인다...카운터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직원이 없는 듯... 오후 2시 30분 경에 도착해서 안내직원을 만날 수 있었다...

 

 

 

 

안내직원 카운터 앞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명합과 팜플렛 등...

 

 

 

 

입구의 안내 직원의 의자가 상당히 높다.... 뭐 손님이 많아서 대부분의 시간에 서있는 듯...

 

 

 

 

 

 

건물 안에서 식사할 수도 있으나 태평양과 해변이 보이는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기로...

 

 

 

 

테이블마다 꽃이 있는 화분과 양념통, 그리고 디저트 목록이...

 

 

 

 

메뉴판에는 이 식당이 영업을 한지 20년이 넘었다는 문구와...

 

 

 

 

 이 식당 건물과 식당의 역사에 대한 설명이 있다...

 

 

 

 

각종 인터넷 맛집 사이트에서 좋은 점수를 주는 World Famous Frech Toast....

 

 

 

 

원래 아침식사용이지만 오후 3시까지도 주문을 받는다...

 

 

 

 

우선 물 한잔이 오고 우리는 콜라 한잔과 커피 한잔을 주문...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라호야 해변과 태평양을 바라본다...날씨가 흐리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라호야 해변의 모습...

 

 

 

 

 

 

 

 

바닷바람에 약간 살살하지만 가스난로가 바로 옆에 있어 그리 춥지는 않다...

하지만 바다 특유의 짠냄새가 바다에서... 하지만 특이해서 좋다.....

 

 

 

콜라에는 레몬이 같이 나오는 센스...

 

 

 

 

커피는 머그잔에 가득...물론 음료수는 리필이 가능...

 

 

 

 

프렌치 토스트를 먹이 위한 메이플시럽, 산딸기 잼, 버터가 같이 나온다...

 

 

 

 

주문한 프렌치 코스트... 바게트 빵을 프렌치 토스트 형태로 요리....

 

 

 

 

사이드 음식으로 감자와 과일이 나오기도 하고...

 

 

 

 

튀긴 감자는 약간 기름지다...

 

 

 

 

프렌치 토스트 빵은 제법 크기가 크다...두개나 나온다...

 

 

 

 

감자 대신에 사이드 음식을 모두 과일로 주문 할 수도 있다..

 

 

 

 

프렌치 토스트내의 속살...말랑말랑...부드러운 맛...

 

 

 

 

 

여기에 단 맛이 나는 메이플 시럽을 첨가하면...계란과 우유의 부드러운 프렌치 토스트의 맛에 메이플 시럽의 단맛이 더해진...

 

 

 

 

 

 

 

 

약간 시큼한 산딸기 잼을 발라도 아주 맛이 훌륭하다... 

 

 

 

 

버터도 발라 먹을 수 있으나 메이플 시럼 첨가 보다는 좀 못한 듯...

 

 

 

 

식사를 마치고 라호야 코브로 나서니 많은 사람들이 해변을 즐기고 잇다...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해변에는 꽃들이  만발...

 

 

 

 

스크립스 공원의 넓은 잔디밭 가운데 덩그러니 서있는 나무들....

 

 

갈매기가 잔디밭에서 명상에 잠겨 산책?... 알고 보니 사람들이 흘린 음식을 열심히 찾아 다니는 중... 

 

 

 

 

해변 난간에 있던 갈매기는 사람들이 가까이와도 별로 의식하지 않고 있다가...

 

 

 

 

휙 날라가 버린다...

 

 

 

 

바다위에는 바다오리가 저공비행을 하고...

 

 

 

 

사람들은 바위에 올라가 쉬기고 하고 소리도 지르는 바다사자를 보느라 정신이 없다...

 

 

 

 

 

 

 

 

또 다른 바위에는 펠리컨, 바다오리, 갈매기 등의 바다새들이 점령하고 있다...

 

 

 

 

늦은 오전이나 정오경에 라호야 코브의 전경을 구경하면서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 안성 맞춤인 Brockton Villa Restaurant의 Coast Toast....

가격도 10달러 정도라서 부담도 없고...하지만 많이 먹으면 좀 느끼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