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n Diego/샌디에이고 행사

Farmers Insurance Open, PGA 2012, Torrey Pines Golf Course, San Diego 1/29

by G-I Kim 2012. 1. 29.

Farmers Insurance Open은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PGA tour 중에 하나이다.

처음에는 San Diego Open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2010년 스폰서가 Farmers Insurance로 바뀌면서

Farmers Insurance Open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1952년부터 시작된 행사이다. 샌디에고 라호야이 포리파인스 골프코스에서 행사가 시작한 것은 1967년부터이다...

연중 빨리 시작되는 PGA 행사라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듯...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러 가는데...

우리도 표를 예매해서 구경을 가기로...

사실 PGA 구경보다는 토리파인 골프장 구경을...^^

토리 파인 골프장은 태평양이 바라보이는 라호야 언덕 위에 자리 잡은 골프장으로..

경치가 아주 좋은.. 그리고 Lodge와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샌디에고로 학회오신 교수님들이 많이 들리는 골프장...^^

사실은 우리는 별로 골프와 연관성이 없는 사람들이라 사실 골프장 구경으로 갔다는...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번 구경할 만한 행사이다...

 

 

토리파인 골프장 옆 토리힐 글라이더 포트에서 출발한 패러글라이더에서 공프장을 바라본 모습...

멋있는 전경이 태평양 해안가로 펼쳐져 있다...

 

 

 

 

우선 글라이더 포트 내의 가설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평소와는 달이 주차료가 10달러...ㅠㅠ 원래는 무료인데...

 

 

 

 

이른 오전인데도 많은 차량들이 주차해있다...

 

 

 

 

출입구로 가는 길의 광고판들...

 

 

 

 

행사전용 출입구는 임시로 개걸되었지만.. 짐도 수색하고...

보안이 철저...골프장 내에 반바지 차림의 행사관계자 외에...

검은 양복을 입은 보완요원들도 다수 보인다...

 

 

 

 

입구에서 전동카트가 기다리고 있고.. 북쪽 코스까지 사람들을 운송해 준다...

단 경기가 진행중일 때는 일단 정지... 사람들도 조용히 아무소리도 안내고 있다... 

 

 

 

 

전동카트의 순서를 기다리다가 한국분들을 보았다...

한국인의 골프 사랑은... 여기서도 많이 느낀다....

 

 

 

 

 

 

경이 일정 내내 허가받은 사람을 제외하고는 사진촬영 금지이므로...

가지고 간 휴대폰으로 몰래 골프장을 촬영..

사실 휴대폰 사용도 허가된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임시 가설물들... 사실 비싼 돈 내고 들어오신 분들을 위한 휴식공간...

 

 

 

 

우리는 경기가 진행되는 곳을 찾아 걷고 또 걸었다...

골프장 정말 크네...

 

 

 

 

저멀리 사람들이 보인다...

 

 

 

 

골프장 바로 옆에는 멋있는 숙박업소가...

Hilton La JOlla Torrey Pines라는 호텔이다...

성수기에는 하루 숙박료가 200달어 이상이지만 비성수기에는 100달러 정도로 저렴한 호텔이다...

전경도 좋고 UCSD나 라호야 지역에 일이 있는 분들이 숙박하기에 좋은 듯...

 

 

 

 

경기가 진행되지 않는 곳은 사람들이 거의 없다...

관중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따라 다니기 때문에...

 

 

 

 

 

 

경기 시작을 준비중인 한 홀에서...경기를 시작할 선수들이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아서 그런지

관중들이 별로 없다... 

 

 

 

 

하지만 인기있는 선수들에게는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공식 홈피에서 발췌)

하여튼 경기 구경 중에 선수들에게 방해가 되지않도록 상당히 조용히 다녀야 한다...

 

 

 

 

토리파인즈 골프장에서의 경치...절벽아래로 태평양이 바라다 보이는...

절경이다... 하지만 눈치 보느라 사진을 제데로...ㅠㅠ

 

 

 

 

 

 

 

 

 

 

 

임시로 가설된 시설에서는 각종 기념품이나 음료수, 간식등을 판매...

관람객을 위한 배려? 내지 아니면???

 

 

 

 

 

 

한 두시간 정도 구경하다가 집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에 구경 온 지인들도 만나고...

 

 

 

 

 

토리파인즈 골프장 동쪽에 스크립스 연구소가 보인다.

노벨수상자도 배충하는 등 샌디에고의 유력한 연구소인 이곳은

일의 강도가 세기로 유명하지만... 그래고 경치는 정말 좋은 듯...

 

 

 

 

 

이번 행사의 안내도...

 

 

 

 

사실 경치는 골프장 남쪽이 좋다...

 

 

 

 

아래 사진들은 토리파인즈 골프장의 남쪽 모습들...(공식 홈피에서 퍼옴)

 

 

 

 

 

 

 

 

 

 

 

 

 

 

 

 

 

 

토리파인즈 골프장의 북쪽은 경치가 별로...

 

 

 

 

 

 

 

 

 

미국에서는 요즘 골프에 대한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별로 재미가 없어서란다...뭐 미국이야 각종 와일드 어드벤쳐도 많고...

돈 있는 사람들은 요트타고 말타고 심지어 개인 비행기 타고 돌아다니니...

로스엔젤레스 근교 골프장은 한인을 비롯한 동양인들이 먹여살리고 있고...

실적이 않 좋은 골프장들은 유지가 안되서 폐업한 곳도 많고 가격이 1/3까지 떨어졌다고...현재 미국 경기가 아주 않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