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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8월의 부산여행 첫날 (1) 서울역에서 KTX로 부산으로....

by G-I Kim 2012. 8. 29.

무더운 한여름... 주말의 틈을 이용하여 다녀온 부산 여행...
특별한 목적이나 장소를 정한 것이 아니라 그냥 대충 떠나는 부산 여행이다...
부산이야.. 그동안 여러번 가보았지만... 기억이 많이 나는 것은 해운대...갈매기.. 그리고 교통 지옥 등등...
우리는 편히 쉬면서 부산 센텀시티를 가보기로...

 

일단 KTX를 타기 위해 서울역으로...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한여름인데 역사는 상당히 시원하다.

저큰 내부공간을 어떻게 냉방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항상 그렇지만 사람들이 많다...

 

 

 역사 2층에 있는 불고기 브라더스로 직행...

불고기 음식 전문점이지만 도시락도 판매...

미국 연수가기 전에 학회나 협회 회의 때 많이 먹어보았다...^^

 

 

올레카드는 20% 할인이 된다는데 난 없다...ㅠㅠ

 

 

입구 옆에는 KTX 안에서 먹을 수 있도록 도시락과 음료수를 판매한다...

 

 

쇼케이스에 나열되어 있는 도시락 모형...

특불고기 도시락과 자연송이 불고기 도시락을 주문하기로...

 

 

 

주문한 도시락이 비닐 봉투 한가득..도시락과 작은 생구를 같이 준다...

그런데 내용물에 비해 포장이 너무 크다...^^

 

 

시간이 남아 2층 대합실에서 두리번 두리번...

 

 

모니터에서는 출발하는 기차의 현황을 보여주고 있고...

 

 

 

 

 

2층 대합실에서 보이는 1층 대합실의 모습...

 

 

2층 대합실에서 보니 KTX 서울역처럼 좋은 역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외국에 비해 손색이 없는 듯...

 

 

탑승시간이 되어 탑승구로 이동... 가는길 도중 도중에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들이 있다...

 

 

우리가 타야 할 KTX 열차...여기서 보니 KTX 서울역이 참 크다...

 

 

 

KTX에 탑승...일반실 순방향 좌석...

짐을 올릴수 있는 선반도 넉넉하고...

 

 

 

 

 

좌석도 좋은 상태로 유지가 잘되는 듯...

 

 

열차 가운데는 순방향좌석과 역방향 좌석이 같이 있어 좀 좁다...

하지만 가족 등 일행이 서로 마주보고 않을 수 있는 장점이..

 

 

KTX 매거진...

 

 

밑의 선반은 옛날에 타던 여객기 생각이 나게 하는  형태...

 

 

선반을 펴고...

 

 

책을 본다....

 

 

내용이 그럭저럭 재미 있어서 시간을 때우기에 적당한 듯...

 

 

이젠 KTX에서도 무료 무선 인터넷이 되네...데이터 용량의 한정이 있지만...^^

 

 

열차 중간 천정에 부착된 모니터로 자체 방송도 볼 수 있고...

 

 

정오경 도시락을 먹기로 결정..

불고기 브라더스 도시락... 포장이 상당히 크다?

 

 

 

내용물은 밤, 불로기, 반찬, 샐러드, 돈가스 등등... 푸짐하다...

 

 

한국인의 주식... 밥...

 

 

버섯불고기와 돈가스...

 

 

샐러드...

 

 

김치, 오징어, 감자 등 반찬...

 

 

내가 먹은 특불고기 도시락...

 

 

 

불고기, 돈가스, 군만두...

 

 

샐러드...신선하다...

 

 

반찬들... 양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맛은 괜찮다...

 

 

 

다 먹고 나니 배가 너무 부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