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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월트디즈니월드

월트디즈니월드에 가다(19) 애니멀킹덤에서 킬리만자로 사파리를 타다.

by G-I Kim 2013. 1. 24.

디즈니월드의 테마파크 중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파크가 바로 애니멀 킹덤입니다. 분위기는 일반적인 동물원에 사파리동물원, 놀이 공원 등을 혼합해서 만들어 놓은 형태입니다. 디즈니원드의 4개의 테마파크 중에 가장 나중에 만들어진 형태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었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호텔 창 밖으로 구름에 비치는 햇살이 보이네요... 오늘은 좀 날씨가 화창하려나 봅니다.

 

 

호텔의 셔틀버스 정류장 근처의 테라스에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셔틀버스 정거장에서 기다리다 차례로 버스를 타고...

 

 

우리는 애니멀킹덤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월트디즈니 월드에서의 마지막날입니다.

 

 

애니멀킹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보닌 사람들이 부지런히 애니멀킹덤의 입구를 향햐 걸어가고 있습니다. 애니멀킹덤은 오후 5시에 폐장하기 때문에 빨리 서둘러야 합니다. 9년전 디즈니월드 방문시에 가보지 못한 테마파크여서 기대가 됩니다.

 

 

애니멀킹덤 입구는 꼬 사파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게 합니다. 이곳을 보니 샌디에고의 사파리 동물원이 생각이 납니다.

 

 

 

애니멀킹덤은 동물을 주제로 만든 테마파크로 월트디즈니월드에 만든 동물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오아시스라는 곳이 있고 다리르 ㄹ건너면 호수 위에 섬인 Discovery Land 가 있습니다. Discovery Land를 중심으로 Camp Mickey-Minnie와 Africa, Asia, Dinoland USA, Rafiki's Planet Watch가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니 작은 길만 보일 정도로 숲이 우거져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아시스라는 곳이 나오는데 Rainforest Cafe라는 유명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입구의 조형물이 아주 재미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전 정보 없이 우연히 지나쳤는데 상당히 인테리어가 재미 있게 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는 다른 웹사이트에서 가지고 온 자료입니다. 실내장식이 정글의 형태이고 또한 안에 작은 수족관도 있다고 합니다.

 

 

 

오아시스는 이름에 걸맞게 작은 연못이 잇고 거니에 오리 등 새들이 돌아다닙니다.

 

 

앵무새 한마리도 다른 곳으로 날아가지 않고 그대로 앉아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오리 거위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어른들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 다리를 건너 디스커버리 랜드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각 구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랜드 가운데 있는 생명의 나무입니다. 커다란 빌딩 크기의 인공적으로 만든 나무인데 실제 살아있는 나무와 구분이 잘 안될 정도로 정말 정교하게 만들었습니다. 애니멀킹덤의 아이콘입니다.

 

 

우선 아프리카 구역으로 가보기러 했습니다. 아프리카 구역이라는 팻말이 참 인상적입니다.

 

 

아프리카 구역으로 가는 도중 호수를 보니 녹조가 잔뜩 끼어 있네요...맑은 호수가 아닙니다...기존 상식을 깹니다...멀이 보이는 하얀 산은 아시아 지역의 에베레스트라는 놀이기구입니다. 여기서 보니 정말 정글탐험 온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구역으로 오니 특히한 건물에 아프리카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건물 모양은 좀 오래된 마을을 나타내는데... 애니멀킹덤의 테마가 동물이 많은 오지를 탐험한다는 것이라서 그런지 이 곳 건물들의 형태는 다 저렇습니다..오래되어 보이고 좀 망가져 보이고...

 

 

Wild africa tract을 가기 위해 스테이션으로 들어갑니다.

 

 

사파리 부킹 오피스라는 곳이 있지만 저기서 부킹할 필요는 없고 그냥 줄서서 들어가면 됩니다.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말 인기있는 놀이기구인 것 같습니다...

 

 

이프리카의 오두막 처럼 생긴 대기 장소 천장에는 LCD TC가 설치되어 있어 사파리에 대한 내용이 흘러나옵니다. LCD TV는 LG 제품이네요...^^

 

 

사람들이 조용히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들이 빨리 와서 태우기 때문에 기다리던 줄이 금방 줄어듭니다.

 

 

차량은 화물트럭을 개조한 형태입니다. 화물칸에 사람들이 탑승하는데 탑승장 높이가 높아서 어린이나 노인분들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운전하시는 분이 운전도 하면서 설명도 해줍니다. 운전자 분들 중에 여자분들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좌석이 많습니다. 게다가 지붕의 짐이라던지, 차량 뒤쪽의 모포나 각종 물건 등 자동차의 외형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이 보입니다.

 

 

차량에 탑승해서 고불고불 길을 가다 보니 앞 차량의 꽁무니가 보입니다. 사파리 투어를 현실감 있게 하려는지 차량이 다니는 길도 고불고불하고 울툴불퉁 합니다. 차량이 다니던 길이 평판했던 샌디에고 사파리 동물원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수풀속으로 얼룩말 한마리가 보입니다.

 

 

저렇게 구불구불한 길을 투어차량이 잘도 다닙니다. 도중에 도로에 물이 가득차 있는 곳도 있는데 차량이 잘 통과합니다. 탑승객들은 스릴을 느끼죠...ㅋㅋㅋ

 

 

길가 옆에 보이는 물도 맑지가 않습니다. 자세히 보면 일부러 자연상태 그대로를 재현하려고 하는 노력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늪에 악어들이 삽니다...^^

 

 

펠리컨의 일종으로 보이는 새인데.. 앉자있는 다리가 희안합니다...

 

 

호수인지 늪인지 잘 모르겠지만 물가에는 여러 새들이 앉아 있고.. 

 

 

물속 깊이 다이빙 하는 새들도 있습니다.

 

 

투어 차량 지붕에는 저렇게 각종 동물의 그림과 설명이 붙어져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볼 수 있는 나무위로 독수리 같은 새들이 앉아 있습니다.

 

 

 

 

 

 

초원으로 투어 차량이 들어가고...

 

 

연신 풀을 먹고 있는 사슴류의 동물들과...

 

 

큰뿔을 가진 물소도 보입니다.

 

 

단연코 가장 재미 있는 것은 기린인데 차량 바로 옆까지 겁도 없이 다가옵니다.

 

 

여러마리의 기린들이 있는데요...

 

 

한마리가 다가와 차량 바로 앞까지 얼굴을 내밉니다. 샌디에고 사파리 공원에서는 이렇게 가까이 기린을 보려면 한 80달러 정도 추가비용을  내야 하는데요...ㅎㅎㅎ 

 

 

아프리카 초원에서 흔히보는 흰개미집을 재현한 것입니다.

 

 

넓은 초원에 풀을 먹고 있는 동물들이 보이고...

 

 

꼬끼리 가족들도 보이네요... 동물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동물입니다.

 

 

 

플라밍고들...

 

 

코뿔소가 돌진할 것 같은 모습으로 우리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저 동물들은 길을 거너려다 우리가 탑승한 차량이 지나가자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위 위에 암사자 한마리가...

 

 

하지만 라이언킹은 아랫쪽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있는 타조... 항상 모습이 좀 우스꽝스럽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나오니 또 다른 즐길 거리들이 아프리카 구역에서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유명한 쇼를 보기위해 빨리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지역의 구경은 그냥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