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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월트디즈니월드

월트디즈니월드에 가다(21) 애니멀킹덤의 퍼레이드, 마하라자정글탐험, 와일드라이프급행열차를 타다..

by G-I Kim 2013. 1. 24.

애니멀킹덤의 대표적인 퍼레이드인 Mickey's Jammin' Jungle Parade을 보기위해 길거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퍼레이드는 디즈니 캐랙터 뿐만 아니라 사파리용 자동차, 각종 동물캐랙터를 흉내낸 차량들이 나타납니다.

 

 

기다리던 길에 새 한마리가 무심코 지나갑니다. 저는 저 새도 퍼레이드의 일원인 줄 알았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사진기를 들고 퍼레이드가 지나갈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오랑우탄부터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뒤에 나타난 곰 한마리...

 

 

곰과 오랑우탄이 즐겁게 춤을 추는 가운데 뒤에서 사파리 복장을 한 사람들도 나타납니다.

 

 

사파리 투어 복장을 한 직원들도 춤을 추면서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사파리 투어 차량 뒤에는 원숭이가 타고 있습니다. 차량 안에는 일잔 관람객이 타고 있습니다. 아마도 특별회원인 듯 합니다.

 

 

코끼리 자동차입니다. 코끼리 위에 사람이 타고 있습니다.

 

 

기린은 사람이 직접 끌고 갑니다.. 힘들 것 같습니다...^^

 

 

헉. 초대형 다람쥐..사람들과 아주 친근한...^^

 

 

저 화련한 새는 날개를 퍼덕입니다. 정말 상당히 공을 들여 만든 퍼레이드입니다.

 

 

낙타 뒤로 원숭이가 따라 옵니다. 이런 퍼레이드가 다른 나라 다른 곳에도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커다란 새도 지나갑니다.

 

 

호랑이 자동차 인데 뒤에 일반인들이 타고 있습니다.

 

 

도중에 여러 디즈니 캐랙터들이 나타나서 춤을 같이 추기도 하고...

 

 

도널드덕 형태의 지프 위에 도널드덕이 장난스런운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지프 뒤로 관광객을 실은 트레일러가...이런 식으로 디즈니 월드 측은 추가 수입을 올리고 사람들은 좋아하고..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인 듯 합니다.

 

 

여기도 코카콜라 광고판이네요...인도판 광고? 디즈니월드를 돌아다녀보면 은근히 코카콜라와 연관된 광고판이나 전시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디즈니월드 측이 협찬을 받았거나 아니면 미국인의 문화속에 코카콜라가 그만큼 뿌리 깊에 파고들었다는 증거중에 하나이겠죠...

 

 

아시아지역의 식당이 모습... 동남아시아 지역의 건물풍인 것 같습니다만.. 네팔, 티벳, 아니면 인도?

 

 

물가 옆에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장식이 매우 정교합니다.

 

 

물위에 떠 있는 배가 보입니다. 실제 운항을 하는 배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마하라자정글탐험이라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마하라자는 인도말로 국왕이라는 뜻이라는데요...

 

 

들어가보니 정글의 느낌이 물씬 나는 풍경이 펼쳐져 있고...

 

 

인도네시아 등지에 많이 사는 코모도 도마뱀이 보입니다. 이 커다란 도마뱀에 물리면 독이 퍼져 금방 사망하게 된다는 무서운 이야기가...이 도마뱀의 입안에는 50종류가 넘는 세균이 산다고 합니다. 

 

 

물가에 오리류의 새들이 보입니다..

 

 

흔히보는 오리종류는 아닌데요...

 

 

호랑이를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팻말이 보입니다. 

 

 

그래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건물 안에서 동물들을 관찰 할 수있게 되어 있습니다.

 

 

건물 안에서 밖을 보니 걸려있는 여러색깔의 깃발들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박쥐들이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또 다른 방향을 보니 분수대 뒤에 호랑이 한마리가 앉자 있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 사육사가 호랑이가 안 무서운지 그냥 옆으로 걸어가고 있네요...

 

 

하지만 어슬렁 거리는 호랑이를 보니 맹수의 느낌이...

 

 

도중 에 만나는 장식들은 무너져버린 담벼락 등을 재현하고 있는데 밀림을 표현하려고 그런 것 같습니다. 

 

 

가는 곳 마다 오래된 유적지를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입니다.

 

 

나무로 만든 정자가 보이고 그 안에 각종 새에 대한 설명들이 있습니다.

 

 

돌로 만든 탑과 같은 기둥을 이용한 커다란 새장이 있고...

 

 

그 안에 각종 이국적인 새들이 많이 보입니다...새들의 색깔들이 상당히 화려합니다.

 

 

 

이제 점점 폐장 시간에 가까워져서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서둘러 길을 갑니다.

 

 

여기에도 길거리에 다람쥐들이 보입니다. 미국 다람쥐들은 참 여기저기서 많이 보입니다. 사람들도 별로 무서워하지 않고...

 

 

Rafiki's Planet Watch라는 곳으로 가는 Wildlife  express train을 타러 이동합니다.

 

 

정말 사파리 투어를 할만한 모양의 열차가 역안으로 들어옵니다. 이열차는 Rafiki's Planet Watch라는 곳으로 사람들을 실어나르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기차만 타기로 했습니다.

 

 

열차의 기관사 자리도 완전히 오픈형이네요...

 

 

객실은 한쪽 풍경만 볼 수 있게 나무의자가 배열되어 있습니다.

 

 

풍경 관람이 쉽도록 뒤쪽 의자는 좀 높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열차를 타고 볼거리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도중에 꼬뿔소를 키우는 우리를 본 것이 유일한... 

 

 

Rafiki's Planet Watch 역에 일단 기차가 정차합니다.

 

 

다시 출발역으로 돌아오면서 보니 밀림의 오두막 한채가 보입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집입니다.

 

 

주거지는 이층에 동물이 못들어오게 만들어져 있고 아래층에는 부엌등 다른 주거시설이 있습니다...

 

 

역에서 내려서 보니 각종 짐 모형이 놓여 있는 등 구성에 애를 쓴 흔적이 보입니다. 

 

 

역사의 벽에 붙어있는 낡은 포스터도 참 특이하게 보입니다.

 

 

입구로 돌아오면서 호수를 보니 아침에 보였던 녹조가 많이 사라진 듯 합니다.

 

 

애니멀킹덤 중간에 있는 생명의 나무를 다시보니 정말 정교하게 말 만든 인공나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애니멀 킹던 입구에서 나와보니 주차장 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트램에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트램의 길이가 정말 깁니다...

 

 

셔틀버스 안내판도 특이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버스를 타고 마지막날 저녁 시간을 엡콧에서 보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