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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미국, 캐나다 동부

2012년 5월의 미국, 캐나다 동부여행 (7) 세째날.. 나이아가라폭포...주변 여행, Table Rock Welcome Center

by G-I Kim 2013. 11. 19.

다음으로 간 곳은 나이아가라 월풀...우리야 헬리콥터로 하늘에서 보았지만...다른 일행들을 위해...여기도 저렇게 상점이 있습니다..이곳은 나이아가라라강에서 인기 있는 볼거리입니다.

 


돌로 만든 담장 너머로 나이아가라 강이 보입니다. 나이아가라의 어원은 인디언말로 "천둥소리를 내는 물" 이라고 합니다. 그만은 물길이 세다는 뜻이겠죠..

 

 

월풀 위로 케이블카가 다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강 위로 스페인 사람이 처음 만들어 스패니시 에어로 카(Spanish Aero Car)라는 이름이 붙은 전망용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를 타면 월풀 위를 약 76m 높이에서 가로지르며 월풀은 물론 나이아가라 협곡과 주변 풍광을 전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복 약 1km 거리이며 소요시간은 10분이고 1916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월풀 중앙 지점에 잠시 멈춰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다음으로 간 곳이 나이아가라 발전소 중에 하나인 Robert Moses Power Plants (로버트모세 수력발전소),  사실 이 발전소를 보고 있는 곳은 캐나다측 나이아가라 발전소인 Sir Adam Beck Niagara Generating station 납측 입구입니다. 

 

 

13개의 발전기로 하루 2,525 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원래 1904년부터 전기를 생산한 이 발전소는 1956년 발전설비를 대대적으로 교체하면서 Schoellkopf Power Station라는 이름을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합니다. 

 

 

발전기와 관련된 여러가지 설비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ir Adam Beck Niagara Generating station 위의 길을 지나 북쪽으로 이동합니다. 캐나다쪽 발전소인 이 곳은 나이아가라 강물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수력발전소로 두개의 발전소를 가지고 있으며 1,997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하는 수력발전소입니다. 1922년에 처음 준공되었으며 10개의 발전기가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다른 홈피에서 가지고 온 사진으로 댐 위로 길이 나있고 그 길 위로 자동차들이 운행을 하고 잇습니다.

 

 

Sir Adam Beck Niagara Generating station 위의 길을 지나가다 보니 멀리 미국과 캐나다를 왕래하는 또 다른 다리인 Lewiston Queenston Bridge가 보이고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위호 이동시키는 철탑과 전선들이 보입니다.

 

 

 

이러한 전기 송전탑은 발전소 북쪽 작은 공원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이 작은 공원에는 Floral Clock이라는 꽃으로 만든 시계가 있습니다. 꽃이 장식되어 있는 시계 안에 나이아가라 공원이라는 숫자와 시계침이... 실제 작동되는 시계입니다..

 

 

북쪽을 바라보고 있는데..1950년에 처음 만들어진 이 거대한 꽃시계는 수력발전소에 근무하던  책임자인 Dr. Richard Lankaster Hearn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여러 색의 꽃들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시계의 조성과 관리는 이근처 대학의 관련학과 학생들이 하고 있다는데...직경이 12.2미터라고 합니다.

 

 

계절마다 조성하는 모양과 꽃의 종류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250여종류의 식물과 1200여개의 모양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주변에 심어져 있는 튜울립들도 보기가 좋습니다.  매년 5월이면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는 튜울립 축제가 열린다는데...

 

 

 

나이아가라 파크웨이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는 동안 우측으로 보이는 나이아가라 강이 주변의 울창한 수풀과 함께 멋있어 보입니다. 저 북쪽에 희미하게 보이는 호수는 나이아가라 강의 종착지인 온타리오 호수인 것 같습니다.

 

 

강가 주변의 주택들이 흡사 동화에 나오는 집들 같습니다...

 

 

나이아가라 강가 주변, 또 나이아가라 파크 웨이 바로 옆에 있는 Reif Estate Winery (15608 Niagara River Pkwy Niagara-on-the-Lake, on L0S 1J0, Canada,http://www.reifwinery.com/)로.. 나이아가라 지역은 아이스 와인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이 모두 포도밭입니다. 독일에서부터 포도농장을 하던 에발트 리프는 1977년부터 포도밭을 개간하고 1982년에 이곳에 포도농장과 와인너리를 오픈했다고 합니다.  이후 조카인 클라우스 W. 리프가 소유권을 인수했습니다. 현재 50헥타르에 이르는 광활한 포도원에서 수년간 메달을 수상한 비달 아이스와인을 비롯하여 전 품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와인을 만드는 과정도 안내를 해주고.. 또 와인 시음에...판매... 생각보다 좋은 와인들입니다..

 

 

인삼으로 만든 와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오는 듯..

 

 

우리도 비달 아이스와인을 구매.. 한국어로 된 포장 박스가 미리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상에...

 

 

다음으로 더 북쪽으로 이동해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Parkway Orchard Country Market (15000 Niagara River Parkway, Niagara-on-the-Lake, Ontario)...원래 신선한 애채나 과일을 판매하는 곳인 것 같은데.. 

 

 

주변이 모두 포도밭이고... 아마도 여행객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곳인 듯...

 


기념품으로 살만한 것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념품마다 모두 캐나다 마크가...나이아가라가 캐나다의 마지막 여행지인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인 듯...

 

 

다시 나이아가라 폭포로 돌아와서 간곳은 Table Rock Welcome Centre...캐나다쪽 Horseshoe Falls를 자세히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건물이 처음 지어진 것은 1827년 이라고 합니다...

 

 

 

 

 

 

건물의 주출입 건물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잘보이도록 사방이 커다란 유리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안에 The Grand Hall이 있습니다.

 

 

그랜드 홀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잘 볼 수 있도록 이층으로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아래충과는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가지고 온 사진입니다. 건물 바로 옆에 나이아가라 폭포, Horseshoe Falls가 있습니다.

 

 

이층의 커다란 유리창으로 보이는 Horseshoe Falls의 모습입니다. 운이 없게도 바깥쪽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국기도 비에 젖어 휘날리지 않고 있습니다...

 

 

안개에 비에 폭포의 물안개까지 겹쳐 아메리카 폭포나 홀스슈폭포 모두 희미하게 보입니다.

 

 

그대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까이 보기 위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우의를 입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우의는 어디서 많이 보던 우의입니다...

 

 

날씨가 흐려도 나이아가라 폭포의 웅장함은 대단합니다...

 

 

 

특히 캐나다쪽에서 홀스슈 폭포를 보니 그 소리와 규모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