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 해리스버그를 거쳐 바타비아(Batavia)로 이동합니다.
아침 일찍 기상을 해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Cracker Barrel Old Country Stomre (2525 Brindle Dr Harrisburg, PA 17110)...식당과 기념품을 같이 판매하는 상점 체인입니다. 1969년 Dan Evins가 시작해서 1990년대부터 확장...현재 42개주에 620개의 점포가 있다고 합니다.
건물도 옛날 건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점포 앞에 다리를 뻗고 쉴 수 있는 나무의자들이 있습니다...
점포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잘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천장의 등은 램프모양이고 의자와 탁자는 나무로...
라운드 테이블도 있고... 저녁에는 식탁위에 실제 램프에 나오는 불빛을 볼 수 있게...
우선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머그잔을 가져다 주고는...
전통식 미국 아침 식사가 나옵니다. 버터밀크 비스켓에 오트밀, 아침에 부담 없이 먹기에 딱 좋은...
달지고 않고 부드럽습니다..하지만 막상 음식을 먹고 나니 뱃속이 든든합니다.
그리고 계란, 감자, 베이컨이... 그런데 베이컨이 너무 탄 것 같은...
내부 장식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옛날 사람들의 초상화와 시계, 장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사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한국으로 귀국할 때 가지고갈 엄두가 않나서...
미국 남부의 옛날 생활을 느끼게 해주는... 그런 물건들을 많이 팝니다... 우리 여행객 일부 중에 한국에서 직접 오신불들은 여기서 기념품들을 꽤 많이 구입하시네요...
상점 앞 유리창에 붙어 있는 이 체인에 대한 소개...
다시 버스는 북쪽을 행햐 떠납니다. 버스 창 밖으로 보이는 해리스버그 근처의 주택들은 미동부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헤리스버그는 펜실베이니아의 주도 입니다.
해리스버스 동쪽에는 허쉬(Hershey)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여기가 그 유명한 허쉬초콜렛의 본사가 있는 지역입니다. 이쉽게도 들리지 못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길가에 보이는 오래된 건물 같기는 한데 무슨 용도의 건물인지는? 혹시 숙박업소???
고속도로 주변에 Tokyo Dinner라는 일본식 음식점 체인도 보입니다.
스테이크 전문점도 보입니다..미국도 동부 서부 할 것 없이 음식점 체인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돌로 만든 이층건물...캘리포니아의 건물과는 형태가 완전히 다르네요...
작은 동산과 울창한 수풀...한국이 생각납니다.
달리는 도로 옆으로 도시는 안보이고 숲들만 보입니다...
북쪽으로 이동하던 도중 펜실베니아주에서 뉴욕주로 넘어 왔습니다. 뉴욕주 고속도로 옆의 한 작은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단체 여행을 하다보면 2시간 간격으로 도중에 쉬고 화장실을 가게 되는데.. 이렇게 주유소 옆 작은 마켓의 화장실을 이용하게 됩니다..
상점에는 과자, 음료수 이외에 자동차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각종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북쪽으로 달리는 종단. 미국 북동부의 시골 모습이,,,낙농업을 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아주 편하게 쉬고 있는 송아지들... 저렇게 방목해서 키우는 모습은 미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멀리 보이는 마을의 모습이 마치 조용하고 평화로운 미국 시골의 마을 처럼 보입니다..
미국 동부 시골의 소도시 중심가도 지나가고...
점심식사를 위해 바타비아(Batavia)에 있는 중국식 뷔페 음식점에 들렸습니다. 바타비아는 미국 뉴욕주 북서부 로체스터시 동쪽 53km 지점, 서쪽으로 버펄로시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토너원더크리크 수로를 따라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국식 뷔페 음식점입니다.
음식점 내부는 평범한 편입니다. 종업원들이 부지런히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뭐 평범한 테이블 세팅이지만...간장이 테이블 위에 있는 것이...아메리칸 스타일의 뷔페식당과 다른점...
여러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미국 여행시에 만만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중에 하나가 중국식 뷔페 음식점 인 것 같습니다...뭐 중극음식 이외에 다른 음식들도 있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얼마쯤 달렸을까? 나이라가라 강이 보입니다. 날씨도 흐리지만 생각보다 강물이 잔잔하지는 않는 듯...강가로 많은 주택들도 보입니다..
North Grand Island Bridge를 건너 나이아가라 폴스(Niagara Falls)의 미국땅으로 갑니다...
길거리에는 유명 관광지 답게 관광용 트롤리 버스가 다니고...
나이아가라 강을 건너 고앗섬(Goat Island)를 넘어가는 다리에서 멀리 나이아가라 스카이론 타워와 캐나다 쪽 나이아가라 관광지가 보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앞이라서 그런지 물살이 이주 거셉니다.
이제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은 Cave of the Winds and Bridal Veil Falls, Niagara Falls Helicopter Tour, Niagara Whirpool, Niagara Power Plant, Rose Clock, Reif Estate Winery, Parkway Orchard County Market, Table Rock Welcome Center, Niagara IMAX, Niagara Skylon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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