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에서 제일 처음 간 곳은 바람의 동굴 (Cave of the Winds)라는 곳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면사포폭포(Bridal Veil Falls)에 위치한 곳으로 높이는 40미터 정도, 너비 30미터, 깊이 9미터 되는 폭포의 물줄기를 직접 보고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염소섬의 바람의 동물 매표소 앞에서 버스를 내리고 보니 나이아가라폭포 공원이라는 팻말이 보입니다.
바람의 도울까지 내려가기 위해 만든 건물이 보입니다. 지은지 좀 오래된 건물입니다..
실제 바람의 동굴의 투어 사진입니다.. 사실은 면사포 폭포 뒤에 있는 공간을 바람의 동굴이라고 합니다. 1841년부터 투어가 시작되어으나 안정성 문제로 현재는 폭포 뒤가 아니라 앞으로 가서 웅장한 폭포를 감상하게 됩니다.. 1954년에 바위가 떨어져서 저 동굴이 없어졌다고 하네요...ㅠㅠ
날이 흐리지만 염소섬에 있는 공원들은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ㅏ..
티켓을 판매하는 곳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노란색 우비와 샌들을 줍니다.
노란색 우비와 샌들을 착용하고 관람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장비가 없으면 매우 곤란...여기서 신발은 사물함에 넣어 놓고 샌들을 신게 됩니다.
생각보다 샌들이 좋아서 여행이 끝난 후에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드디어 바람의 동굴,.. 사실은 면사포 폭포 바오 앞에 가기 위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래로 행하는 긴복도를 따라 내려가면.. 물론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지만...
Niagara River George에 잘 왔다는 팻말이 보입니다.
멀리 캐나다 쪽 건물과 말굽폭포가 보입니다..캐나다쪽 나이아가라에는 폭포 주변으로 많은 호텔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스타이론 타워도 보이고 강가에 보이는 길다란 건물은 온타리오 수력발전소라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시설도 바로 옆에 있네요... 돌아갈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야 겠습니다.
붉은색 철제난간이 설치되어 있는 기을 따라 면사포 폭포로 다가갑니다..
안전상 문제인지,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들어가는 입구와 나오는 입구가 다릅니다..
드디어 폭포 밑에 도착,,, 엄청난 물줄기...그리고 소리...주변의 어떠한 소리도 잘 들리지 않습니다..
면사포 폭포 바로 옆에 전망대가 있기는 한데 별로 인이가 없는 듯...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엄청난 물줄기가 아래에 있는 바위들 위로 그대로 쏟아져 내려옵니다..물안개로 눈앞이 잘 안보입니다..
철제 다리를 따라 점점 위로...가면서 계속 비를 맞고 있는 느낌...폭포의 소리에 주변 사람들의 말이 하나도 안들려서 의사소통은 불가능...^^
나중에는 도저히 계속 못 서있겠다는 느낌이...한참 보지도 못하고 서둘러 물세례에서 벋어납니다..
나이아가라에서 거대한 물줄기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중에 하나입니다...
다시 위로 올라와 보니 게이트로 보이는 오래된 벽돌건물 앞에 동상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와 조지웨스팅하우스(George Westinghouse)는 1895년 세계최초의 수력발전소를 나이아가라 폭포에 설립하는데 그 발전소 이름이 Adams Station이었습니다. 뒤에 있는 건축물은 그당시 발전소 입구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발전소의 일부가 남아 있어 Niagara Falls National Heritage Area에 국가유적물로 보존중에 있습니다.
니콜라테슬라의 동상입니다. 크로아티아 출생인 그는 미국의 에디슨 회사에서 수년간 발전기와 전동기를 연구하다가 에디슨과의 으견 충돌로 본인이 직접 테슬라 연구소를 설립하고, 최초의 교류유도전동기와 테슬라 변압기 등을 만들었습니다. 웨스팅 하우스사의 설립자인 조지웨스팅하우스와 이곳 나이아가라에 2상교류방식에 의한 발전소를 건설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드디어 캐나다로 입국합니다. 레이보우 다리를 건너서...그런데 별로 절차가 없습니다...^^
나이아가라 헬리콥터 투어를 위해 월풀 바로 서쪽지역에 있는 헬리콥터 공항(3731 Victoria Avenue, Niagara Falls, on, Canada)으로...Great Wolf Lodge 바로 북쪽 위에 있습니다...작은 공항으로 헬리콥터 한대가 이륙할 수 있는 작은 착륙장과 헬리콥터 격납고를 갖춘곳입니다...
터미널과 티켓판매, 기념품점을 같이 운영하는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헬리콥터 투어 터미널인지 기념품 판매점인지 도저히 구분이 안갑니다..
저렇게 헬리콥터 모형들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그래도 탑승권은 줍니다..
탑승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아무도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투어 헬리콥터가 착륙을 하고 있습니다. Bell 407 Jet Ranger Helicopter입니다.
차례로 사람들이 탑승하여 약 10분간 나이아가라 폭포를 공중에서 보게 됩니다.. 물론 내리고 나서는 조종사와 기념촬영도 합니다...어쩌면 이게 헬리콥터 회사의 주수입원일 수도...
헬리콥터 좌석은 생각보다 넓고 뒤에 4명, 앞에 조정석 옆에 한명이 추가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헬리콥터가 하늘을 향해 이륙합니다..
주변에 형성이 되어 있는 공원들이 잘보입니다...나이아가라폭포와 그 주변은 1855년부터 나이아가라보존구역주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멀리 저수지들이 보이는데 유량을 조절하여 발전도 하고 나이아가라 폭포의 침식도 막는 다고 합니다. 캐나다와 미국은 1950년에 서명한 조약에서 나이아가라폭포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관광시즌에는 수량을 매초 2,830t으로, 그외의 기간에는 그 반으로 제한함으로써, 평균 매초 3,679t으로 넘쳐흐르는 물을 수력발전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나이아가라 강의 월풀이 보입니다..나이아가라 폭포의 하류에 있는 소용돌이가 생기는 장소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으로 잘 조성되어 있는 공원들도 보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나이아가라폴스라는 도시도 잘 보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중 가장 볼만한 폭포인 호스슈(말발굽) 폭포가 보이고 있습니다. 폭포 바로 직전 물살이 아주 거셉니다..거지로 떠내려가면 상황 종료 될 듯...
호스슈(말발굽) 폭포는 고트(염소)섬과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와의 사이에 있는 폭포로 캐나다 폭포라고도 하며 높이 약 53m, 너비 약 790m에 이르는 것으로, 중앙을 국경선이 통과하고 있다.
나이아가라 강물의 94%는 호스슈 폭포로 흘러내린다고 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나이아가라케스타에 걸려 있으며 인디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었으나 백인에게는 1678년 프랑스의 선교사 헤네핑에 의해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호스슈 폭포 위쪽에 보이는 미국 폭포는 높이 약 25m, 너비 320m에 이른고 그 위쪽, 사실 하류이지만 무지개 다리가 보입니다. 오대호의 하나인 이리 호수에서 나온 물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지나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갑니다.
미국 폭포도 그 웅장함을 자랑하지만 캐나다 폭포보다 인기가 없어 찾는 사람들이 많이 않다고...
미국 폭포 앞에도 물상이 이주 거셉니다..이전에 나이아가라 폭포는 매년 0.7~1.1 미터씩 침식되어 후티하고 있었는데 거대한 발전소를 건설해서 수량을 조절하자 그 움직임이 많이 둔화되었다고 합니다...나이아가라 강을 경께로 서쏙은 캐나다령의 나이아가라폴스라는 도시가, 동쪽에도 미국령의 나이아가라폴스라는 도시가 위치해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월풀(Niagara Whirlpool) 이 보입니다. 나이아가라강이 90도로 급히 꺾이면서 강폭이 좁아져 하류로 이어지는 곳이어서, 상류에서 내려온 거센 흐름이 일시적으로 막히면서 자연스레 강한 소용돌이가 형성됩니다
월풀 세탁기도 저 나이아가라 월풀에서 아이디어를.. 월풀은 세계최초의 전기모터로 작동하는 탈수 기능이 있는 세탁기를 만든 회사입니다. 나이아가라강에서 인기 있는 볼거리로 이곳 위로는 스페인 사람이 처음 만들어 스패니시 에어로 카(Spanish Aero Car)라는 이름이 붙은 전망용 케이블카가 설치, 운행되고 있습니다.
헬리콥터가 다시 이륙했던 장소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멀리 작은 이착륙과 공항건물, 그리고 헬리콥터 격납고가 보입니다.
헬리콥터에서 내려서 보니 나이아가라 헬리콥터 투어 건물 앞에 탑승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우리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헬리콥터 투어를 이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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