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에 대한 영화를 보기 위해 나이아가라 IMAX 영화관으로.. 처음에는 무슨 영화일까..약간 신큰둥 했지만 영화자체가 충실하고 아주 재현을 잘한 나름대로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아이맥스 영화관 앞에 전기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실제 운행을 할 수 있는지는 ???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서 영화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면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상점이 보여서 들러보기로... 상점 앞에 커다란 곰 가족들이 있습니다..
어쩐지 상당히 정겨워 보이는 곰들입니다...
안에서 파는 물건들도 상당히 탐이 날만 것들이 많았는데... 여행짐의 압박으로 포기...ㅠㅠ
티켓을 받아들고 영화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한국어로 번역이 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장비... 한국 성우가 직접 녹음을 한 훌륭한 내용입니다...
이이맥스 영화관은 600석이 넘는 좌석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리 많이 차지는 않았습니다..
내용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탄생, 인디언 이야기, 처음으로 이곳을 탐험한 삼람들, 1812년 영국과 미국의 전쟁, 나이아가라에서 각종 모험을 즐겼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상당히 교육적이고 재미 있습니다.
술통을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아래로 떨어져서 살아난 사람,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줄을 설치하고 외줄타기를 성공한 이야기 등등
다시 저녁을 먹으러 영빈관으로.. 나이아가라 폴스에는 한국 식당이 여기뿐인 듯...
식당 테이블은 이미 우리 일행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쇠고기 구이요리와 김치찌게... 한식으로 먹어보니 감회가...
다음으로 간 곳은 나이아가라 스카이론... 나이아가라 폭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미 날씨가 어두워져 스카이론 위에 점등이 되었습니다.. 이 타워는 1964년에 착공해서 1965년에 준공한 건물입니다.
스카이론 일층에는 스타벅스 커피 점포도 있고...
나이아가라 폭포 기념 컵도 팔고 있습니다...
이제 스카이론 전망대로 올라갑니다...Yellow Bug 엘리베이터라는 타워 바깥쪽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52초만에 236미터 높이의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전망대로 올라와 보니 이미 사방이 어두어졌습니다.
나이아가라 캐나다측 폭포로 조명이 비추어 지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정말로 환상적입니다...
미국측 폭포의 야경도 뒤 시가지의 모습과 함께...
화려한 캐나다 나이아가라 폴스 시내의 야경...
카지노 건물과 호텔건물들의 야경도... 정말 볼만 합니다... 스카이론은 낮보다 밤에 올라와야 할 듯...
원형으로 된 전망대 안을 빙글빙글 돌면서 주변 야경을 구경합니다..
여기도 기념품점이 있네요...나이아가라폴스에 와서 한가지 느낀점... 미국보다 태나다 기념품점들이 더 좋고 다양한 물건들을 판다는 점...
스카이론 일층으로 내려와서 기념품점에도 들려봅니다...
밤에 아래서 올려다 본 스카이론의 모습...
우리 일행을 태울 버스는 스카이론 앞에서 기다리고 있고...하지만 밖에는 계속 가란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는 나이아가라폴스 시내를 지나 우리가 묵을 호텔로 갑니다..
퀄리티호텔, 현재는 Niagara Plaza Hotel로 이름을 바꾼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하네요...
캐나다 음료수 자판기는 미국것과 좀 다른가? 아니 똑 같습니다...^^
호텔 객실은 깨끗하고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짐은 푼 후에 아침에 해리스버그의 Cracker Barrel Old Country Stomre에서 구입한 한정판 초콜렛을 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