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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미국, 캐나다 동부

2012년 5월의 미국, 캐나다 동부여행 (9) 네째날..나이아가라 폭포에서의 아침들...

by G-I Kim 2013. 11. 21.

캐나다 나이아가라폴스에 있는 퀄리티호텔(지금은 나이아가라 플라자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 합니다. 여전히 밖의 날씨가 좋지 않지만 창문으로 보이는 나이아가라 폴스의 거리는 다니는 사람도 없이 매우 조용합니다.

 

 

호텔 창 밖을 보니 오래된 건물과 새로지어진 건물이 나라히 있는 모습이...나이아가라 폴스 역사박물관이라고 합니다.

 

 

호텔의 복도를 지나 아래로 내려갑니다...참 호텔복도가 단순하게 생겼고... 생각보다 좁습니다...

 

 

로비에 보이는 자판기와 그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여행안내서들...

 

 

덩그러니 전자레인지 한대가 놓여 있습니다. 어디에 쓰는 건지....^^

 

 

우리 일행이 호텔 로비에 다 모여 있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영빈관에 가기 위해서...그 식당은 이호텔에서 매우 가까워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와 호텔을 보니 생각보다 현대식 양식으로 지은 건물이네요...

 

 

호텔에 식당으로 일식집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 특징...

 

 

지금은 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호텔로 변모했다고 합니다... 운영이 잘 안되나?.. 호텔 앞의 주차장은 상당히 넓습니다.

 

 

걸어서 식당 영빈관에 와보니 식당 앞레 슈퍼8이라는 호텔이 보입니다. 유명한 호텔 체인인데 여기는 아침 붸페를 제공하나 봅니다...

 

 

영빈관이라는 한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어제에 이어 두번쨰 입니다...자주 가게되는 한국 식당이지만 한국음식을 접할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실내 인테이어는 좀 오래되었다는 느낌이... 하지만 말끔하고 깨끗하고...

 

 

이미 주인장께서 나오셔서 다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테이블 세팅을 보니 한국이 생각납니다...밑반찬인 김치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스테인레스 그릇에 담긴 밥...

 

 

아침 메뉴는 해장국입니다...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만...

 

 

일단 해장국에 밥을 말고 나니...정말 먹음직하네요...

 

 

아침을 먹고 나이아가라 폴스의 거리로... 평일 이른 아침 거리는 정말 다니는 사람 한명도 없고... 한산합니다...

 

 

거리의 상가들을 보니 나름대로 특색을 갖추려고 노력한 모습들이 보입니다...

 

 

호텔 주차자 들어가는 입구의 작은 초소 같은 건물인데.. 역마차를 흉내낸것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참신합니다...

 

 

나이아가라폴스 역사 박물관을 보면서 자꾸 아쉬운 생각만 납니다...

 

 

호텔 로비 입구는 이중 자동문으로...추운 나라의 선택입니다...

 

 

호텔 로비의 카운터에는 직원이 보이지 않네요...

 

 

로비의 작은 대기 공간들...그런데 수용인원은 10-15명정도...

 

 

미국이나 캐나다나 관광지에 가면 저렇게 안재책자나 안내도가 엄청나에 많이 쌓여 있습니다...땅덩어리가 워낙 큰나라들이라 저렇게 해놓지 않으면 사람들이 놀러 다니지 않을 듯합니다...

 

 

짐을 챙겨서 다시 여정을 떠났습니다...아직 날씨는 좋지 않고...어제 올라갔던 스카이론의 하부 건물이 보입니다.

 

 

멀리 사각형으로 지은 큰 건물이 보여서 자세히 보았더니...호텔건물입니다...무슨 학교 건물처럼 생겼습니다...^^

 

 

아이맥스 영화관은 이제 보니 외형이 마치 피라미드 처럼 생겼네요...

 

 

다시 Table Rock Welcome Center로...버스 환승장에서 보니 The Tower Hotel이라는 곳이 보입니다. 마치 횟불처럼 생겼는데 객실이 위치해 있어 나이아가라폴스를 아주 잘 바라볼 수 있는 호텔입니다. 객실 중 나이아가라 폴스 뷰가 보이는 곳이 안보이는 곳보다 가격이 두배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숙박비가 그리 비싸지는 않는 듯...The Tower Hotel 앞에 병풍처럼 서있는 Niagara Falls Marriott Fallsview Hotel & Spa이나 오른쪽에 커다란 빌딩처럼 보이는 Embassy Suites도 전망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Table Rock Welcome Center의 투어 버스 환승 주차장...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않좋아서 그런지 비는 내리지 않지만...버스도 이용하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Table Rock Welcome Center 남쪽의 튜울립 등이 심어져 있는 정원을 지나 건물안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에 처음으로 건물이 만들어진것은 1827년이고 이후 개축와 증축을 통해서 현재의 건물이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나이아가라 폴스의 가장 유명환 관광지 입니다... 

 

 

건물 내부는 마치 역사처럼 되어 있습니다. 줄을 서서 대기하는 공간도 있고...

 

 

건물 안에도 화단에 튜울립이 심어져 있습니다..

 

 

실내장식이 좀 특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저 문을 나서면 작은 열차 플랫폼으로 나가게 됩니다.

 

 

밖에는 Table Rock Welcome Center와 좀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단지와 연결해주는 작은 열차가 보입니다. 나이아가라폴스 시내에서  여기로 접근하려면 저 열차를 이용해야 할 듯...

 


나이아가라 폭포를 자세히 보기 위해 Table Rock Welcome Center 앞의 전망대 쪽으로 나왔습니다.

 

 

전망대 앞에도 수선화가 아주 많이 피어있습니다...아침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전 강물은 매우 거셉니다...저기에 한번 빠지면 도저히 다시 나오지 못할 듯...

 

 

무리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한 중국인 관광객...

 

 

날씨가 흐리고 주변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폭포 바로 밑에는 엄청난 물안개가 피었습니다.

 

 

 

가까이 바라 보는 엄청난 물줄기의 낙하... 

 

 

 

갈매기와 나이아가라 폭포...육지인 이곳에 왠 갈매기???

 

 

 

멀리 캐나다측 수력발전소인 토론토 발전소가 보입니다... 1906년에 건설된 발전소입니다..

 

 

물안개에 둘러싸인 나이아가라 폭포는 그 우렁찬 소리와 함께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Table Rock Welcome센터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의 경치를 보고난 뒤 우리 일행은 안개처녀호를 타러 이동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이제 바로 앞에서 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