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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알래스카크루즈

디즈니 알래스카 크루즈 2012 Day 2-1 디즈니원더(Disney Wonder)에서 첫아침

by G-I Kim 2014. 3. 7.

디즈니 크루즈 여행, 디즈니 원더에서의 첫아침입니다. 객실의 창문에서 보니 하늘이 많이 개었습니다.

 

 

디즈니 원더가 상당히 많이 북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디즈니 원더는 북쪽으로 항해해서 빙하를 볼 수 있는 Tracy Arm으로 우선 간 다음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Juneau, Ketchikan, Skagway, Victoria등을 들르게 됩니다. 최근에는 디즈니 알래스카 크루즈가 벤쿠버에서 출발하면서 빅토리아는 가지 않고 Sitka라는 곳에 기항한다고 합니다.

 

 

태평양과 하늘의 뭉개구름들...

 

 

디즈니 원더 옆으로 지나가는 거친 물결들...하지만 저 바다는 상당히 추울듯합니다..

 

 

TV를 켜니 Port Adventure에 대한 안애가 나옵니다. 우리는 이미 승선하기 전에 이미 다 예약을 해서....

 

 

각 기항지마다 즐길거리를 소개하는데 사실 수십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 프로그램만 보아도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한번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상영합니다.

 

 

디즈니 원더에서의 비상시 울리는 각종 알람에 대한 설명도 나옵니다.

 

 

그리고 비상 대피하는 방법도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서 승선일 비상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우리로는 아주 중요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각 객실마다 비상시에 모이는 구명보트 번호가 따로 있습니다.

 

 

디즈니 원더 상갑판 꼭대기에 있는 CCTV의 화면이 보입니다. 배가 가는 방향을 보여주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좋습니다.

 

 

영화도 여러종류 볼 수 있는데... 대부분 최신작이고...디즈니 영화 이외의 영화도 합니다...그런데 자막은 안나옵니다..

 

 

아침식사를 위해 엘리베이터가 있는 중간부분으로..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는 이곳은 고급 호텔과 유사한 화려함을 보입니다. 

 

 

오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는 Parot Cay에 가는 복도입니다. 데크 3의또 다른 식당인 Triton's의 옆 복도인데 대리석이 깔린 바닥 등 화려합니다.

 

 

데크3에 있는 Promenade Lounge,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인데 아침이라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인터넷 라운지가 있는데 사용료가 상당히 비쌉니다. 이유는....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연결하기 때문에...

 

 

여기에 아침에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아침식사는 데크9의 뷔페식당과 여기 Parrot Cay에서 제공됩니다. 아직 식당을 열기 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식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복도에는 여러가지 열대새들의 그림들이 걸려 있습니다.

 

 

Parrot Cay의 내부입니다. 카리브해 음식을 위주로 하는 식당 답게 이국적인 모습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테이블세팅은 원색으로 된...5개의 원색으로 식당과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아침 식사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Parrot Cay는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는 미국스타일의 음식으로 제공합니다.

 

 

식당 내부 색이 마치 열대지방의 모습을 재현한 것 같습니다.

 

 

메뉴판도 정말 특색이 있게...

 

 

아침 식사라 메뉴가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따뜻한 커피 한잔...

 

 

아침 식사를 하는 동안 디즈니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 동양인 대 식구들은 수건으로 머리에 재미 있는 리본과 두건을 쓰고는 미키마우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아서는 카리브해 지방에 놀러온 사람들 같습니다.

 

 

머핀이나 간단한 빵이 나오고...

 

 

계란, 베이컨, 납작한 감자 튀김으로 된 아침 식사가 나옵니다.  

 

 

많은 승객들이 정신 없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먹고 모자라면 데크 9의 뷔페식당으로 가면 됩니다.^^

 

 

식사를 하고 10층 데크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개어서 파란 하늘과 구름들이 보입니다. 태평양입니다...

 

 

이런 날씨가 여행 중 계속되기를 빌어봅니다...

 

 

정말 평화롭고 한가로운 모습들입니다.

 

 

 

배 후미에서 바라본 태평양과 하늘...

 

 

뭉개구름이 넓게 퍼져 있습니다.

 

 

디즈니 원더 안을 구경하기 위해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데크 4의 기념품점으로...

 

 

상점안에는 디즈니와 연관된 여러가지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골든 미키 뿐만 아니라 알래스카 크루즈와 연관된 기념품들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구피 등 디즈니 인형들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정말 탐이 나는 인형들입니다.

 

 

데크 3 전면에 있는 루트 66이라는 지역으로... 루트 66이란 이전에 미국의 서부와 동부를 이어주던 시카고-로스엔젤레스 간의 횡단 고속도로를 이야기 하는데 디즈니 원더에는 루트 66를 테마로 나이트클럽과 라운지를 꾸며 놓았습니다.

 

 

루트 66에는 Wave Bands, The Cadillac Lounge, Diversion이라는 각기 다른 형태의 클럽과 라운지가 있습니다.

 

 

루트 66의 복도에는 미국 1950년대를 나타내는 광고포스터들이 걸려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크루즈 여행동안 여기저기 다니느라 이 나이트 클럽들과 라운지는 결국 이용하지 못했습니다...ㅠㅠ

 

 

가장 고급스러운 The Cadillac Lounge에 들어가는 입구는 흡사 과거로 돌아간 듯한 모습입니다.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나 어린이는 출입이 제한되고 1950년대 생음악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Waveband는 1950년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댄스파티, 가라오케, 공연들이 펼쳐지고 커피와 음료수이외에 간단한 주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