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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알래스카크루즈

디즈니 알래스카 크루즈 2012 Day 2-2 디즈니원더 안에서의 오후

by G-I Kim 2014. 3. 7.

점심식사를 위해 Triton's라는 식당으로... 원래 저녁에는 프랑스 요리를 내오는 식당이지만 아침과 점심에는 어메리칸스타일의 식사가 제공됩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와 공주를 테마로 한 식당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에 바다와 가장 관련이 깊은 만화영화이므로 당연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식당 입구, 즉 메인 로비 한쪽에는 인어공주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인어공주 동상 뒤에 있는 문이 열리면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식당 안에는 비교적 화려한 장식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이한 모양의 창문 밖으로 태평양이 바라다 보입니다.

 

 

식당 내부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부의 모자이크가 있습니다. 이 만화영화에서 인어공주의 아버지로 나온 인물이 바다의 신 트리톤입니다. 

 

 

식당 천장과 기둥들도 마치 바다속 회오리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크루즈쉽 식당 안에서는 식사 때 마다 매뉴판을 제공하고 몇가지 매뉴 중에  골라먹을 수 있게 해줍니다.

 

 

메뉴는 에피타이저와 정찬, 그리고 디저트로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용 식단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선 나온 빵과...

 

 

음료수...콜라에도 레몬이...

 

 

빵과 버터...

 

 

그리고 제공되는 스프...망고스프입니다...

 

 

새우, 크랩 등이 있는 에피타이저...

 

 

후르츠 칵테일 형태의 에피타이저입니다.

 

 

메인 디쉬는 저렇게 스테인레스 뚜껑이 덮혀져서 나옵니다.

 

 

메인 디쉬인 포테이토칩이 곁들어진 칠면조 닭가슴살 샌드위치입니다.

 

 

Fusilli Pasta라는 음식인데 버섯과 토마토, 크림소스로 만든 파스타입니다.

 

 

후식으로 나온 뉴욕 치즈 케이크입니다.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가 곁들어진 후식...

 

 

점심식사 후 월트디즈니 극장으로... 이 배 안에서 가장 큰 모임 장소입니다.

 

 

 

극장 안에서는 과학자 한분이 나오셔서 알래스카의 자연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Alaska Naturalist Presentation입니다.

 

 

알래스카의 곰에는 연어를 잡아먹는 모습이 잘알려진 그리즐리곰과...

 

 

지구상에서 제일 큰 곰인 북극곰이 있습니다. 

 

 

물론 흑곰들도 있는데 그리즐리 곰와의 다른 점을 설명해 줍니다. 

 

 

알래스카에는 연어로 유명합니다.

 

 

그리즐리 곰들이 상류로 거슬러오는 연어들을 먹어서 생존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크루즈여행 동안 기항지에서 알래스카의 자연 탐험 관광을 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강의인 것 같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다시 메인로비로 나왔습니다.

 

 

메인 로비는 각종 디즈니 캐릭터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에스키모 옷을 입은 미니마우스와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 동양인 가족이 정겨워보입니다.

 

 

일단 다시 객실로 돌아왔습니다.

 

 

객실의 창문에서 보니 넓은 태평양과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메인로비에서 선장과의 촬영행사가 있다고 나와보았습니다. 행사이름이 Captain's Welcome Reception입니다. 두째날은 크루즈쉽이 항해만 하기 때문에 승객들이 크루즈쉽안을 살펴볼 수 있게 하고 이렇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여는 것 같습니다.

 

 

다들 정장을 입고 사진 촬영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크루즈 쉽의 선장, 부선장등 간부들이 정장을 입고 사진촬영에 응해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뚱뚱한 분들이 많고 머리털이 없는 분들이 많다는...^^

 

 

한쪽에서는 밴드가 노래를 부르면 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크루즈도 사진촬영을 하려면 정장을 한벌쯤 챙겨와야 합니다.

 

 

3층 갑판의 메인 로비는 4-5층 갑판까지 개장되어 있고 4층이나 5층 갑판의 테라스에서 3층의 메인로비를 볼 수 있는.. 꼭 고습 호텔의 내부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중앙엘리베이터도 3-5층에서는 메인로비가 유리너머로 다 보입니다. 

 

 

4층의 외부 갑판으로 나와보니 날씨는 좀 쌀쌀하지만 햇살이 따뜻합니다. 

 

 

5층의 구명보트 밑으로 테이블이 있어서 여기서 쉬면서 주변풍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명 보트 밑을 보면 스크류가 달려 있습니다. 아마도 구명보트가 어느정도는 자력 항해를 할소 있는 기능이 있는 듯 합니다... 

 

 

구명보트 밑에는 구명보트의 번호가 적혀져 있는 팻말이 있습니다. 비상시에는 승객들이 객실마다 비치된 구명의를 입고 미리 지정된 보트 바로 밑에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태평양의 바다 위로 뭉개구름들이 보입니다.

 

 

바다가 햇살에 반짝거립니다.

 

 

멀이 알래스카의 산맥들이 보입니다. 온대 침엽수림이 가득한 산맥입니다.

 

 

산정상에 만년설이 보이는데 태평양, 구름, 나무가 풍성한 숲과 함께... 그림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