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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알래스카크루즈

디즈니 알래스카 크루즈 2012 Day 3-1 아침에 디즈니 원더에서 알래스카의 대자연을 보다

by G-I Kim 2014. 3. 9.

디즈니 알래스카 크루즈에서의 두번째 아침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크루즈쉽이 Tracy Arm이라는 곳으로 가서 빙산을 구경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그루즈 여행이 하일라이트와 같은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객실의 창문을 보니 날씨가 그리 나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정상이 구름에 가려진 눈에 덮힌 알래스카의 높은 산들이 보입니다.

 

 

크루즈쉽이 알래스카의 배러노프섬과 쿠이우섬 사이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9층 갑판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해도 비치고 오늘은 날씨가 좋을 것 같은 느낌이..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수영장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10층 갑판에 올라와보니 이른 아침에 알래스카의 바다 풍경을 보러 나온 승객들이 있습니다.

 

 

멀리 구름에 정상이 가려진 눈이 덮힌 알래스카의 산들이 보입니다.

 

 

사실 이런 풍경은 알래스카의 여름. 특히 크루즈 여행이 아니면 보기가 힘든 풍경입니다.

 

 

알래스카의 태평양 해안지방은 전형적인 피오르드 지형으로 섬이 많고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특히 서쪽 해안은 해양성 기후로 비교적 날씨가 따뜻한 편으로 살기가 편합니다.

 

원래 알래스카는 어업이 중심이었으나 제 2차 세계대전 후 전략상 미국의 방위기지 역활이 증가하고 인구증가에 의해 건설업과 상공업이 주요산업이 되고 있습니다.

 

 

만년설이 덮힌 산 아래에 솔송나무·왜전나무 등의 침엽수림대가 펼쳐져있습니다. 바다에서 울창한 숲과 만년설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보기드문 풍경들입니다.

 

 

알래스카는 원주민인 알류트족의 언어로 "거대한 땅"이라는 의미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경치를 한참이나 구경하다가 아침식사를 위해 Triton's 는 식당으로...오늘은 Triton's와 9층 갑판의 뷔페식당에서 아침을 제공합니다.

 

 

승객들이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안에 많이 모여 있고...승무원들은 서빙하느라 바쁩니다.

 

 

이 식당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를 테마로 구성한 식당입니다.

 

 

그런데 아침식사가 그리 대단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일반식당 처럼 물하고 커피를...

 

 

그리고 바게트빵...뭐 흔히 한국에서도 접할 수 있는 빵이기는 합니다.

 

 

아침식사는  프렌치 토스트, 팬케이크, 베이컨 등등...어메리칸 스타일입니다...

 

 

계란, 베이컨, 감자 튀김.. 어제 먹은 아침과 비슷합니다. 아침식사는 식당만 다를 뿐 메뉴는 비슷합니다.

 

 

다시 10층 갑판으로 올라와보니 멀리 알래스카의 경치가 펼쳐집니다.

 

 

날씨만 춥지 않았으면 여기서 계속 있으면서 주변 풍경을 보았을 텐데...

 

 

알래스카는 1741년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에게 고용된 덴마크인 베링에 의해서 발견된 후에 러시아모피 상인들이 이주해 와서 19세기초까지 러시아의 영토로 번영을 누렸습니다.
 

 

광활한 자연으로만 보이는 이 땅에서 금, 석유, 천연 가스 등이 생산되고, 삼림 자원과 수산 자원도 풍부한... 지금은 미국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이 땅을 러시아가 미국에 1헥타르당 5센트로 팔았다고 하네요...  

 

 

 

긴 의자에도 앉아 있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구피의 갤러리에서 과일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양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각종 과일이나 푸딩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빵이나 시리얼 등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일을 주문해서 좀 먹다가...

 

 

9층 갑판에 있는 전자오락실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각종 전아오락 게임들이... 하지만 좀 유행이 지난 듯한...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전자오락을 즐기기 위해서는 전용카드를 구입해야 합니다. 아이디카드를 이용해서 결재를 하고 요금이 충전된 전용 카드를 구입하거나 재충전해야 합니다.

 

 

저 전용카드로 게임을 하기 전에 요금을 입력합니다.

 

 

 

잠수함에서 어뢰를 발사하는 게임인데 옛날부터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한참이나 했습니다. 

 

 

추억의 갤러그 게임입니다...

 

 

다시 객실로 돌아와서 주변풍경을 바라봅니다. 발코니가 있는 좋은 객실들은 이런 수고는 없을 듯...

 

 

작은 섬들이 중간에 보이는 데 침엽수림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섬들 사이의 바다라서 그런지 물상이 매우 조용합니다.

 

 

객실에서 몸을 녹이고 있다가 다시 10층 갑판으로 올라왔습니다. 종업원들이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9층과 10층 갑판에는 승객들이 별로 없습니다. 단지  승객들의 주변 관람을 위한 긴의자들이 이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주변 날씨는 상당히 좋습니다.

 

 

서서히 근처의 육지가 드러나 보입니다.  

 

 

높은 나무로 되어 잇는 숲들이 많이 보입니다.

 

 

알랫스카의 서해안은  해양성 기후로 비교적 살기 편하며 솔송나무·왜전나무 등의 침엽수림대가 펼쳐져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태평양 해안지방은 전형적인  피오르드 지형을 나타내어 섬이 많고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알래스카 서해안 태평의 바다는 아주 파랗습니다.

 

 

 알래스카는 미국내의 주 중에서 최대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주로, 알래스카의 어원은 알류트어의 "Alyeshka" 즉 "위대한 땅"을 뜻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알래스카는  석유, 천연 가스 등이 생산되고, 삼림 자원과 수산 자원도 풍부한 복받은 땅입니다. 원래 러시아 땅이었는데 19세기 중반 영국의 알래스카 강점을 두려워한 러시아가 미국과 매각교섭을 하여 1867년 미국의 스워드 국무장관이 720만 달러에 구입하였다고 합니다.

 

 

 

다시 객실로 돌아와서 보니 창밖으로 다른 크루즈쉽이 지나갑니다.

 

 

상당히 크기가 큰 크루즈쉽입니다. 알래스카 크루즈는 여러 회사의 선박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제 바다위에 빙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멀리 울창한 숲이 보이고 앞에는 파란 빙산 조각이 물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