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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알래스카크루즈

디즈니 알래스카 크루즈 2012 Day 4-2 스캐그웨이 다운타운 (Skagway Downtown)

by G-I Kim 2014. 3. 18.

알래스카의 처음으로 만들어진 도시, 지금은 마을 규모인 스캐그웨이 다운타운으로 들어갑니다. 스캐그웨이 다운타운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곳은 아주 작은 오두막처럼 생긴 안내센터입니다. 여기서 스캐그웨이에서의 즐길거리를 에약할 수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 기차가 한대 놓여진 곳이 보입니다. Skagway Centennial Park라는 곳입니다.

 

 

Skagway Centennial Park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스캐기웨이의 볼거리로는 Historic District와 Mollei Walsh Park, 그리고 Centennial Park 등이 있습니다. 

 

 

Skagway Centennial Park는 1897년부터 있었던 작은 공원입니다. 스캐그웨이는 1897년 골드러쉬로 인해 몇일만에 만들어진 도시였습니다.

 

 

스캐그웨이를 처음 탐험했던  Captain William Moore와 Skookum Jim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그들에 의해서 Chilkoot route가 발견되었고 골드러쉬가 시작되었습니다.

 

 

눈을 뚫고 White pass를 운행했던 열차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White pass와 Yukon Route는 골드러시에 의해 만들어진 협궤철도 인데 만들자 마자 골드러쉬가 끝나버리는 일이... 

 

 

60년도 더 된 이  증기 기관차는 전면에 눈을 헤치고 갈 수 있는 제설기구가 달려 있는 특이한 기차입니다.

 

 

저런 기차가 아니면 눈이 많이 오는 알래스카의 겨울에는 움직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Coral Prncess호와 Star Princess호는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는 Railroad Dock으로 가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우선 스캐그웨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방문자 센터 안으로...

 

 

방문자 센터는 겉에서 보기에 상당한 규모의 건물 답게 안에 무언가 많은 전시물이 있을 것 같았지만...

 

 

 

안에는 가운데 난로만 하나 있고 안내를 맡은 사람이 안보입니다...ㅠㅠ

 

 

저런 오래된 물건들이 진열이 되어 있기는 합니다..

 

 

그래고 여기에 오니 스캐그웨이 다운타운의 지도가 있어서 아주 도움이 됩니다.

 

 

우선 스캐그웨이에서 가장유명한 The Mascot Saloon으로 이동합니다. 

 

 

The Mascot Saloon은 정확하게 지어진 연도를 잘 알 수 없지만  1898년 3월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살롱 내부는 과거 식당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처음에 언듯 보았을 때 아직도 운영을 하고 있는 술집으로 오인할 뻔 했습니다.

 

 

옛날 모습이 아주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맥주를 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두 신사는 마네킹입니다. 

 

 

당시 살롱에서 팔았던 음식들이 모형으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음식들은 아주 간단한 음식들입니다.

 

 

저런 현금출납기를 사용한 모양입니다.

 

 

한쪽 벽에는 스캐그웨이의 과거 흑백사진들이 설명과 함께 걸려 있습니다.

 

 

과거 살롱을 찍은 흑백사진이라고 합니다. 골드러쉬 당시에는 스캐그웨이에 10,000명 정도가 살았기 때문에 살롱이 80군데가 성업하였는데 골드러쉬가 끝난 1899년에는 10채 정도만 남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The Mascot Saloon입니다. 1916년에 미국에서 금주법이 시행되자 문을 닫고 약국으로 사용되었고 선박회사의 매표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취급했던 여러 종류의 술병들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Historic Moore Homestead라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초창기 정착민들의 주택을 볼 수 있는 일종의 마을 박물관입니다.

 

 

클론 다이크 골드 러쉬(Klondike Gold Rush)를 기념하는 박물관 중의 하나로 클론 다이크 골드 러쉬 박물관은 알래스카(Alaska) 스캐그웨이(Skagway) 지역에 세 개가 있고 시애틀(Seattle) 파이어니어 광장 국립 역사지역(Pioneer Square National Historic District)에 하나가 있습니다.

 

 

클론 다이크 골드 러쉬 당시에 사용되었던 오두막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모두 William Moore가 지은 집들이라고 합니다.

 

 

클론 다이크 골드 러쉬는 1896년 캐나다(Canada) 북서부 끝에 있는 커다란 얼음 덩어리인 유콘 지역(Yukon Territory) 클론 다이크(Klondike)강 유역의 보난자 지류(Bonanza Creek)에서 사금이 발견되면서 금을 캐기 위한 사람들이 몰려들어 시작되었고 이 사건이 알래스카의 개발의 시점이 되었습니다.

 

 

하늘색 목조건물은 Moore Cabin입니다. 안에는 William Moore의 유품과 그 당시 가구 등이 전시되어 있어 생활상을 알 수 있습니다. 

 

 

스캐그웨이에서 가장 오래된 주택이라서 그런지 안에는 총기류를 가지고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습니다.

 

 

집안에 들어가자 마자 안내서들이 식탁위에 놀여 있고 안내서 위에 금색으로 칠해진 돌들이... 

 

 

1890년대의 생활상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William Moore의 사진도 보입니다. 그는 스캐그웨이 정착당시 65세였다고 하네요... 

 

 

오래된 피아노가 눈에 띄입니다.

 

 

William Moore는 스캐그웨이에서 그의 아들과 함께 이 건물을 1887~1888년에 지었다고 합니다. 1897년 이후에 금을 캐러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자 그들을 위한 숙소들을 지었다고 합니다.

 

 

밖에 있는 통나무집들을 그때 지어진 통나무집들인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스캐그웨이 박물관입니다.

 

 

전시실은 일층에만 위치하고 있는데 과거 스캐그웨이에 살았던 주민들의 옷, 가구, 생황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그리즐리곰의 박제도...

 

 

과거 스캐그웨이 항구에서 대한 디오라마도... 

 

 

겨울용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보트의 뼈대가 보입니다.

 

 

옛날에 사용하였던 노트와 수갑, 권총입니다.

 

 

박물관 한쪽에는 북쪽 지방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개썰매... 

 

 

스캐그웨이 다운타운 거리의 모습입니다. 부둣가 근처에는 많은 상점들과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오래된 마을의 느낌이 많이 나는 이곳에 정말 차량들이 많습니다. 관광을 위해 직접 차량을 몰고온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관광용 버스들도 많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Golden North Hotel은 현재 기념품점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1989년에 지어진 러시아 슬라브식 건물입니다.

 

 

Arctic Brotherhood Hall은 스캐그웨이에서 가장 사진촬영이 많이 되고 있는 건물로 1899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외벽이 작은 나무로 만들어진 멋진 건물입니다.

 

 

이 작은 마울에도 웰스-파고 은행이 있습니다. 스캐그 웨이 주민의 평균 소득은 각종당 연간 6만불이 넘는다고 합니다. 한국의 서울보다 소득이 높습니다.

 

 

우체국도 하나 있습니다.

 

 

스캐그웨이에는 20개 가 넘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길거리에 앉아 있는 커다란 곰인형 한마리...기념촬영하기 좋은 곳입니다...

 

 

Richter's Jewelry and Curios라는 가게입니다.

 

 

여러가지 물건을 파는 기념품점입니다. 안으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게 한쪽에 넘쳐나게 쌓여 있는 인형들...

 

 

나무로 만든 동물 인형들도...아주 정교한 조각품들입니다.

 

 

사슴뿔로 만든 조각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작은 숙박업소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흔히 보는 2층 건물 형태의 모텔입니다.

 

 

벽체가 얇아 보여서 좀 추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숙박업소 규모가 꽤 되는 것으로 보아 크루즈 여행이외에 다른편으로 스캐그웨이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스캐그웨이 다운타운에 팝콘 가게도 하나 있습니다.

 

 

팝콘이나 과자, 커피 음료수 등을 판매하는 매장인데 생각보다 상당히 넓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사먹은 팝콘이라는 색다른 경험때문인지...구입해서 먹는 여행객들이 꽤 됩니다.

 

 

스캐그웨이 다운타운에는 유난히 보석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이 보입니다.그리고 선물가게들오 많이 있습니다. 매년 100만명이 찾아오는 관광 마을입니다.

 

 

스캐그웨이에 보석상점이 많은 이유는 ???

 

 

 

스캐그웨이 아울렛이라는 건물도 있습니다...^^

 

 

다운타운 거리에는 크루즈쉽에서 내린 많은 여행객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촌구석인 이곳에도 전기자동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마치 스쿨버스처럼 생긴 투어버스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다운타운에서 보니 주변에 있는 눈이 덮힌 산이 보입니다...

 

 

포트 어드벤쳐 팀과 만나기 위해 디즈니원더로 돌아갑니다.  White Pass를 운향하는 관광열차가 지나갑니다. 객차는 없고 전동차만 이동하네요...

 

 

부두에 정박해 있는 유람선 옆으로 White Pass를 운향하는 관광열차가 지나갑니다.

 

 

멀리 철도 부두(Railroad Dock)에 정박해 있는 Coral Princess호도 보입니다. 스캐그웨이 다운 타운과  좀 먼곳에 정박을 하고 있습니다. 스캐그웨이는 화이트패스 회사가 운영하는 수심이 깊은 부두 세 개의 부두가 있으며  브로드웨이 부두(Broadway Dock), 오어 부두(ORE Dock ), 철도 부두(Railroad Dock) 등이 있습니다. 철도부두는 두 개의 커다란 크루즈가 동시에 정박할 수 있으며 부두의 길이는 609미터입니다.

 

 

디즈니 원더는 ORE DOCK에 있다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브로드 웨이 부두에 정박되어 있는 Holland American Line의 Statendam Rotterdam이라는 크루즈쉽입니다. 이선박을 보니 디즈니 크루즈쉽이 얼마나 화려한 배인지 비교가 됩니다.

 

 

ORE 부두에 우리가 타고 온 디즈니원더의 앞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급스러운 유람선 그 자체입니다... ORE 부두는 처음에는 벌크 선박들이 정박하는 무역항으로 건설되었으나 1980년대 초에 원광석 무역이 점점 쇠퇴하면서 크루즈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부두로 개조되었습니다.  그 후 차세대 대형 쿠루즈가 정박할 수 있도록 증축하여 현재 알래스카에서 가장 최신 시설을 갖춘 부두입니다. 원광석을 하역하는 장비도 보이네요...

 

 

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로 디즈니 원더 안으로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또 스캐그웨이로 나오고 있는 승객들도 보입니다.. 

 

 

Temsco Helicopter라는 회사의 관광용 헬기들이 계속 이착륙을 하는 것이 보입니다.

 

 

저 헬리콥터 투어로는 빙하 구경뿐만 아니라 하이킨, 그리고 개썰매와 연결된 투어를 진행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