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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알래스카크루즈

디즈니 알래스카 크루즈 2012 Day 4-1 스캐그웨이(Skagway)에서 아침을...

by G-I Kim 2014. 3. 17.

스캐그웨이(Skagway)는 미국 알래스카 팬 핸들지역인 서남부 해안을 따라 페리호가 오가는 해상 고속도로의 길목에 있는 도시로 1800년대 말 알래스카의 유명한 클론다이크 골드러시 행렬이 시작된 곳입니다. 한 때 인구가 10만명에 이를 정도로 알래스카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 였지만 지금은 관광지로 인구는 천명이 안되는 작은 도시입니다.

 

 

이른 아침인 7시에 객실 창문으로 육지가 가까이 보입니다.

 

 

잠시 후에는 창문으로 부두와 부두 근처에 있는 헬리콥터들이 보입니다.

 

 

드디어 디즈니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의 척 기항지인 스캐그웨이에 도착했습니다. 스캐그 웨이는 알래스카 역사에 아주 중요한 마을로 현재 연간 관광객이 100만명 정도가 방문하는 곳입니다.

 

 

오전 7시 30분에 아침식사를 위해 Parrot Cay 식당에 들렸습니다. 오늘 아침 식사는 뷔페로 제공하네요... 

 

 

아침 일찍 식당에 들어서니 식당에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오전 7시 30분입니다.

 

 

손님들이 없을 때 식당안을 보니 정말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천장의 등에는 앵무새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물론 장식용 인형들입니다.

 

 

5개의 원색을 이용한 태이블 세팅입니다.

 

 

우선 쥬스 한잔과 커피 한잔이 나옵니다.

 

 

아주 크지는 않지만 상당한 규모의 뷔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침 뷔페로는 적당한 수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여러 종류의 빵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유와 요구르트들로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계란 오믈렛, 베이컨, 핫도그, 햄 등등...

 

 

감자 요리에 버섯요리 등... 아침식사에 적당한 음식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잉, 연어, 햄 등도...

 

 

시리얼이 종류가 참 많습니다.

 

 

아침을 원하는데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계란 오믈렛은 따로 만들어 줍니다.

 

 

신선한 과일들...

 

 

스캐그웨이의 주변 풍경은 정말 고요합니다. 하지만 날씨는 흐리네요...

 

 

스캐그웨이 부두 근처에 여러척의 크루즈쉽들이 보입니다. 알래스카 크루즈를 하는 선박들은 대부분 스캐그웨이를 거칩니다.

 

 

Princess Cruise 회사의 Coral Princess(Coral class)와 Star Princess(Grand calss)입니다. 모두 디즈니 원더보다 큰배입니다. Princess Cruise 회사는 1965년에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회사로 18척의 크루즈 쉽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선박들은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Fincantieri)나 일본의 미쓰비시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디즈니 크루즈쉽들도 이탈리아의  핀칸티에리(Fincantieri)라는 회사에서 만들었습니다. 이배들은 Railroad Dock이라는 다소 멀리 떨어진 곳에 정박하고 있습니다.

 

 

Star Princess는 2002년에 만든 10만톤이 넘는 크루즈쉽으로 2500명이상의 승객과 1100영 이상의 승무원이 탑승합니다.

 

 

배를 자세히 보면 같은 조선소에서 만들었다고 하지만 디즈니 원더 등 디즈니 크루즈쉽과 좀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디즈니 원더에 비해 위쪽 갑판의 시설이 좀 다른 모양인데... 성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선박이라 당연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배는 후미에는 식당과 수영장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사진에서 위에 보이는 Coral Princess는 2002년에 만든 선박으로 9만톤이 넘는 거대한 선박입니다. 2,000명이 가까운 승객들과 900명의 승무원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선박은 크루즈쉽이 아니라 MV Matanuska라는 Alaska Marine Highway System에서 운영하는 페리선박입니다. 1963년에 건조되었으니 상당히 오래된 선박인데 5,500톤 정도로 500명정도의 승객과 88대의 차량을 운송 할 수 있습니다. 이 페리로 자신의 차를 스캐그웨이로 가지고 와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고 있습니다.

 

 

브로드웨이도크(Broadway Dock)에서 MV Matanuska 옆으로 정박되어 있는 또 다른 크루즈쉽이 보입니다.

 

 

Holland American Line의 Statendam Rotterdam이라는 크루즈쉽입니다. 이회사는 15척의 크루즈쉽을 운영하고 있는데...

 

 

디즈니 크루즈 라인에 비해서는 비교적 저가 크루즈 여행 회사입니다. 언뜻 보아도 디즈니 크루즈 쉽보다 시설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오전 8시인데 디즈니 원더의 승객들이 벌써 내려서 이동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넓은 주차장에서 관광용 버스들이 줄지어 서있고 그 뒤로는 헬리콥터들이 보입니다.

 

 

관광안내소 앞에 팻말을 들고 서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 데 현지 가이드들인 것 같습니다.

 

 

여행객들이 안내를 받아 관관용버스에 올라탑니다.

 

 

항구 바로 옆에 스캐그웨이 공항의 헬리포트들이 있고 Temsco Helicopter라는 회사의 헬리콥터들이 주기해 있습니다.

 

 

모두 유러콥터회사의  AS350 헬리콥터입니다. 관광용으로 안성맞춤인 비행기들입니다. 

 

 

경비행기 한대가 공항에 착륙하는 것이 보입니다. 스캐그웨이 공항에는 Air Excursions과 Wings of Alaska라는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습니다. 저 비행기는 Cessna 208 Caravan으로 Wings of Alaska 소속 항공기로 9명이 탑승합니다.

 

 

디즈니 원더가 정박한 선착장 서쪽으로 ORE Terminal 이 보이고 터미널에 나란히 있는 열차가 보입니다. White Pass and Yukon Route (WP&Y, WP&YR)를 운행하는 관광열차입니다. 

 

 

다른 여러 편의 기차들이 보입니다. 1898년 클론다이크 골드러시 (Klondike Gold Rush)에 의해 건설된 철도로 캐나다 유콘(Yukon)주의 수도인 Whitehorse까지 운행하는 기차입니다. 

 

 

선착장에 줄을 서서 이동하는 디즈니 원더의 승객들이 보입니다.

 

 

미키마우스의 팻말들 들고 디즈니원더의 승무원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스캐그웨이의 항구와 그 너머로 마을이 보입니다.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스캐그웨이 마을로 가기 위해 4층 갑판으로 나왔습니다. 우리가 스캐그웨이에서 Port adventure로 고른 Liarsville Gold Rush Trail Camp and Salmon Bake Featuring Exclusive Disney Character Experience는 오후에 출발합니다. 

 

 

배에서 나가기 전에 간단한 수속과 필요한 경우 짐에 대한 검사를 합니다.

 

 

이제 스캐그웨이를 둘러보러 갑니다. 멀리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버스들이 보이는데... 아침보다는 버스의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하선을 합니다.

 

 

우리는 열차와 헬리콥터가 았는 쪽이 아닌 다른 쪽의 부두를 통해서 마을로 향했습니다. 

 

 

여개선부두 뿐만 아니라 이동 다리도 나무로 만들어 졌습니다. 알래스카는 나무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부둣가에서 본 디즈니원더호의 앞모습...선박 앞에 그려진 문양이 매우 특징적입니다...

 

 

멀리 구름에 낮게 끼여 있는 산이 보입니다. 운치가 좋은 마을이네요... 높은 건물이 없는 길가로 전봇대가 늘어선 인구 900명정도의 관광마을입니다.

 

 

역사적인 구역이며 쇼핑거리라는 팻말이...

 

 

이제 역사적인 마을인 스캐그웨이로 들어섭니다. 작은 마울이지만 자체 라디오 방송국도 있고 신문도 발행된다고 합니다.

 

 

멀리 서쪽 암벽에 누군가 장난을 친 것 처럼 생긴 벽화가 보입니다. 골드러쉬시기광고(Gold Rush-era advertisements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