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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알래스카크루즈

디즈니 알래스카 크루즈 2012 Day 4-4, Gold Rush Cementery, Skagway Viewpoint, Skagway Downtown

by G-I Kim 2014. 3. 20.

스캐그웨이 다운타운으로 돌아오는 길에 Gold Rush Cementery에 들렸습니다. KIondike Gold Rush National Historical Park 중에 하나인 이곳은 골드러쉬 당시에 사망한 사람들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1898년부터 1908년까지 사망한 사람들의 무덤으로 133구의 무덤이 있지만 신원이 밝혀진 무덤은 6개의 무덤 뿐이라고 합니다.

 

 

침엽수 숲 안의 오솔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금색을 입힌 거대한 돌덩어리 하나가 보입니다. 

 

 

 누가 훔쳐가지 않게 쇠말뚝으로 고정해 놓았습니다.

 

 

나무로 만든 간단한 표지석이 있는 여러개의 무덤들이 보입니다.

 

 

울타리가 쳐있는 제대로 된 무덤들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무덤 입구에서 보이는 주변 풍경이 볼만합니다.

 

 

빽빽히 나무가 들어선 알래스카의 숲...

 

 

침엽수가 우거진 숲입니다...

 

 

화이트 패스 열차가 지나갑니다. 이 열차들은 골드러쉬 이후에 생긴 철로를 따라 이동을 하는 관광열차들인데 미국인들에게는 초기 개척민들의 생활을 기리는 장소로 스캐그웨이를 방문하면 반드시 이용하는 여행코스라고 합니다.

 

 

옛 모습을 간직한 객차가 상당히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세계에서도 매우 아름답다고 알려진 산악 관광 열차로 클론다이크에서 채취한 금을 캐나다로 실어 날랐던 루트를 달리는데 그 당시 토목 공사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스캐그웨이의 전경을 보러 스캐그웨이 뷰포인트로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캐그웨이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기 위해 모여 있습니다. 

 

 

스캐그웨이 공항(Skagway Airport, SGY)과 스캐그웨이 다운타운이 보입니다.

 

 

마침 세스나 캐라반 비행기가 이륙을 하고 있습니다. 스캐그웨이 공항은 작은 공항이지만 하루 항공기의 이착륙이 30회 이상 빈번한 공항으로 80% 이상이 에어택시라고 합니다.

 

 

스캐그 웨이 공항 북쪽끝에는 Skaway City School이 보입니다. 학생이 110명 정도되는 학교입니다.

 

 

스캐그웨이 공항과 주택가는 그냥 철조망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공항시설은 멀리서보면 마치 집이나 가게 같은 작은 건물로 보입니다. 작은 세스나기를 보관할 수 있는 격납고도 보입니다. 

 

 

정말 동네 바로 옆 공항입니다. 공항이 군사시설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스케그웨이 공항은 1킬로미터 정도인 활주로에  경비행기나 헬리콥터들을 운영하고 있는데..Wings of Alaska, Excursions라는 항공사가 비행기를 운영합니다.

 

 

멀리 스캐그웨이 상가가 밀집된 남쪽 지역이 보입니다.

 

 

항구 근처를 잘 보려고 있더니 나무 한그루가 시야를 가리고 있습니다. 항구에 요트들로 보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스캐그웨이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네척의 크루즈 쉽입니다. 아침에 보았던 페리는 이미 떠나고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를 태운 버스가 우리를 다시 스캐그웨이 항에 내려주었습니다. 뷰포인트에서 지나가는 것을 본 화이트패스 열차가 보입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디즈니 원더로 안돌아가고 스캐그웨이 다운타운을 마저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화이트패스 관광열차를 보니 정말 객차가 깁니다.

 

 

객차를 보니 정말 옛날 모습이... 혹시 다음에 다시 스캐그웨이를 오게된다면 이 기차 여행을 한번 꼭 해보아야 겠습니다.

 

 

창문을 열심히 닦고 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관광객을 위한 최대한의 배려 인 것 같습니다.

 

 

혹시 살만한 기념품이 있을까 해서 상점에 들렸습니다.  

 

 

옷부터 해서 여러가지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생각보다 가격이 저렴...

 

 

여러가지를 사고는 싶었으나 알래스카 여행 중 처음 들리는 곳이라서 나중에 다른 항구에서 사기로...

 

 

정말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음료수병의 외관을 흉내를 낸 음료수 냉장고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아이 쇼핑만 실컷했습니다.

 

 

스캐그웨이 다운타운으로 나가서 보니 이제 관광객들은 별로 보이지 않고 의자에 앉아서 쉬는 사람들만 많이 보입니다.

 

 

여기도 다른 미국 도시처럼 공공기관들은 전기자동차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사용했던 열차 옆으로 현재에도 운영되고 있는 관광열차가 지나갑니다.

 

 

열차 차장의 복장은 옛날복장에 하얀 수염을 기르신...

 

 

하늘에는 아직도 관광용 헬리콥터가 돌아다닙니다..

 

 

객실로 돌아와 창밖을 보니 철도부두에 있던 커다란 크루즈쉽 한척이 안보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출발 한 것 같습니다.

 

 

드디어 우리가 탄 디즈니원더가 출항을 합니다.

 

 

멀어지는 스캐그웨잉 항구의 모습이 보입니다. 눈이 쌓인 높은산..그리고 구름.. 항구의 크루즈쉽..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오늘의 수건 캐릭터는 오랑우탄인것 같습니다.

 

 

흉내도 못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