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미여행/캐나다로키산맥, 시애틀, 밴쿠버

<셋째날, 레이크 루이즈>가을의 캐나다 로키 여행 (밴프, 밴쿠버, 시애틀)

by G-I Kim 2014. 11. 21.

 

 

 

▲ 우리가 레이크 루이즈를 방문했을 때는 안타깝게도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 유명하다는 절경을 사진 그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 다른 사이트에서 가지고 온 사진입니다.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 세계 10대 절경으로 원주민들에 의해  작은 물고기들의 호수(Lake of the Little Fishes, Stoney Natoka )라고 불리웠던 밴프 국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호수입니다.

 

 

 

▲ 레이크 루이스라는 이름은 빅토리아 여왕의 네째딸이었던 루이즈 캐롤라인 앨버타, 아가일 공작 부인(Louise Caroline Alberta, Duchess of Argyll, 1848년 3월 18일 ~ 1939년 12월 3일)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그녀는 1871년 3월 21일 윈저 성에서 아가일 공작의 아들 론 후작 존과 결혼했는데 그는 1878년부터 1883년까지 캐나다 총독으로 부임하였다고 합니다. 일설에 의하면 총독이었던 남편에게 떼를 써서 이름을 붙였다고...

 

 

 

▲ 일본의 음악가 유키구라모토의 '레이크 루이즈'라는 제목의 음악으로 친숙한 이름이기도 합니다.

 

 

▲ 겨울의 레이크 루이즈 사진이라고 합니다. 겨울에는 호수가 모두 얼고 사방이 눈에 덮혀 또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발걸음을 재촉해서 호수가로 이동합니다. 저 멀리 에머랄드 빛 호수와 모여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 호텔 앞에서...레이크 루이즈를 정면에서 좀 보려고 했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다 중국인 관광객들...

 

 

 

▲ 전경을 설명해 주는 안내판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산은 해발 2745미터의 Mt Fairview, 오른쪽에 보이는 산은 해발 2983미터의 Mt Whyte이고 가운데 멀리 보이는 산은 해발 3464미터인 빅토이라산(Mt Victoria)입니다. 빅토리아 산은 더 높은 산이지만 멀이 위치해 있어서 더 낮게 보이는데 마치 가까이 있는 듯 착시현상이 일어납니다.

 

 

▲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 호텔 앞에서 바라본 레이크 루이즈의 모습입니다. 빅토리아산 아래에 보이는 것은 눈이 아니라 빅토리아 빙하라고 합니다.

 

 

▲ 사람들이 많아서 호수가를 따라 약간 서쪽으로 이동하니 이제 호수의 모습이 잘보입니다. 빙하수가 녹아 형성된 레이크 루이스는 에머랄드 호수색으로 유명하고 0.8 평방킬로미터의 면적에 호수깊이는 70미터로 세계 10대 절경에 들어가는 호수입니다. 호수의 색이 에머랄드인 이유는 Glacier Flour라는 암분이 호수에 유입되어 빙하유탁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 레이크 루이즈에는 호수가에 유명한 호텔인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Fairmont Chateau Lake Louise)가 있습니다.

 

 

▲ 호텔에서 보면 레이크 루이스의 절경이 정말 잘보입니다.

 

 

▲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 호텔은 크기가 커서 사진 한장에 그 모습이 다 안들어옵니다.

 

 

▲ 552개의 호화로운 객실과 7개의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는 호텔은  로키 산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하이킹 루트 중 하나인 루이즈 레이크쇼어 트레일(Louise Lakeshore Trail)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Fairmont Chateau Lake Louise)은 레이크 루이스 동쪽에 있는 유일한 호텔로 1911년에 Canadian Pacific Railway가 세운 호텔입니다. 1924년에 화재로 일부 소실되었으나 이후 증개축을 해서 지금의 그림같은 호텔이 되었습니다. 에머랄드 빛 호수 옆에 서있는 그림 같은 호텔의 모습니다.

 

 

▲ 객실요금은 25만원부터인데 최소 6개월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호텔 건물 입구이 모습입니다.  주민들에게는 "야생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이 혁신적인 호텔은 1890년에 소박한 통나무집으로 시작해 첫 1년 동안 50명의 손님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후 새로지은 건물들도 이 호텔의 과거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 호텔 앞에 관광용 마차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호텔 로비의 풍경입니다. 카운터 뒤로 로키의 풍경 그림이 붙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 호탤 내부에는 각종 상점들이 있습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물건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 객실에서는 레이크 루이즈나 주변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점이...

 

 

▲ 모두 7개의 식당이 있는 이 호텔에서는 레이크루이즈의 전경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 라운지와 애프터눈티가 아주 유명하다고 합니다. 

 

 

▲ 호텔의 조각한 목재와 정교한 세부장식은 모두 아츠앤크라프츠(Arts and Crafts, 19세기 말 기계만능주의에 대항하여 영국에서 일어난 수공예 부흥운동) 양식이라고 합니다.

 

▲  멀리 통나무집이 하나보이고 그 앞에는 빨간색을 칠한 카누들이 보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카누를 즐기려고 기다리거나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 저 카누를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레이크 루이즈에서 그림같은 사진들을 많이 촬영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 호수가 잔잔하고 날씨가 좋아야 촬영이 가능한 장면입니다.

 

 

▲ 남녀 한쌍이 열심히 카누 위에서 노를 젓는 모습이...

 

 

▲ 호수 중간까지 이동한 카누의 모습..호수의 에머랄드 색과 붉은색 카누의 모습이 상당히 어울려 보입니다. 

 

 

▲ 주차장에서 보이는 레이크 루이즈의 풍경..

 

 

▲ 10배의 배율인 저 망원경은 동전을 넣어야 작동이 됩니다.

 

 

▲ 레이크 루이즈의 정말 맑은 호수물입니다. 빙하가 녹은 물이라서 그런지 정말 청명합니다.

 

 

▲ 주변에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고 유료로 사용이 사능한 망원경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으로 매우 바쁩니다. 다들 카메라를 한개씩 가지고 있습니다.

 

 

▲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렸지만 떠나는 시간까지 흐린 날씨가 개이지는 않네요...여전히 기념 촬영을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

 

 

▲ 레이크 루이즈 주차장에서 바라본 호수의 모습입니다.

 

 

▲ 독특한 손잡이가 달려 있는 특이한 형태의 쓰레기통입니다. 야생동물들이 쓰레기를 뒤져서 음식을 먹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쓰레기통입니다.

 

 

▲ 레이크 루이즈에 있는 야외 화장실입니다. 페어몬트 샤토 레이크루이스 내의 화장실은 호텔 이용자나 투숙객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 레이크 루이즈 근처에는 유명한 스키 리조트가 있습니다.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 Lake Louise Ski Resort)는 레이크 루이스 빌리지 주변에 있는 스키장으로 밴프에서 57 킬로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이 열린 스키의 명소로 슬로프만 140개라고 합니다. 북미대륙에서 가장 큰 스키장입니다.

 

 

▲ 겨울 스키시즌이 아닐 때에도 곤돌라를 운영하는데 멀리서 레이크 루이즈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에는 그리즐리 곰도 볼 수가 있다고 하네요...해발 2673미터의 화리트혼산의 정상에서 보이는 레크 루이즈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