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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캐나다로키산맥, 시애틀, 밴쿠버

<넷째날, 레이크 루이즈 방문자 센터 >가을의 캐나다 로키 여행 (밴프, 밴쿠버, 시애틀)

by G-I Kim 2015. 2. 23.



▲ 레이크 루이즈 방문자 센터(Lake Louise Visitor Centre)는 레이크 루이즈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밴프 시내에 있는 여행자 센터와 함께 밴프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센타 옆에 삼손몰(Samson mall)이라는 마켓과 식당, 점포들이 있는 건물도 있습니다.


 

▲ 입구에 information이라고 적혀있는 팻말이 보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합니다.


 

 

▲ 공식 팻말에는 영어와 프랑스어가 같이 써 있습니다.


 


 

▲ 우리 일행은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서둘어 방문자 센터 안으로 들어갑니다. 센터의 모양이 아주 기하학적으로 생겼습니다.


 


▲ 건물 외부는 로키의 암반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 외부에서 보는 것 보다 전시장은 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 전시장 한쪽 벽면은 암석으로 꾸미고 여기서 사는 동물들 박제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늑대와 곰...

 

 

▲ 암반 위로 뛰어다니는 로키산맥 산양과 새끼의 박제가 아주 리얼합니다.



▲ 비교적 넓은 면적에 레이크 루이즈와 그 주변을 안내하는 구조물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초창기의 탐험가를 재현한 마네킹입니다. 등산 도구가 아주 단촐합니다.


 

▲ 사슴 박제 모형... 은근히 만나가를 기대했지만 10월 초라서 동물은 다 동면준비를 하거나 숲속으로 들어간 상태라고 합니다.


 

▲ 레이크 루이스 여행 초창기에 암벽등상을 하고 있는 남녀를 재현했습니다. 밧줄하나만 의지해서 등산을 했던 모양입니다.


 

▲ 레이크 루이즈의 위치를 잘 알려주는 지도...밴프 국립공원의 중앙입니다.


 

▲ 센터 밖에 곤돌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레이크루이즈 곤돌라에 사용되고 있는 곤돌라입니다.



▲ 설파산을 운영하고 있는 밴프 곤돌라와 같은 형태인데 4인승입니다.



레이크 루이즈 곤돌라( http://www.lakelouisegondola.com/)는 해발 2,700미터까지 사람들을 옮겨줍니다. 



▲ 레이크 루이즈 곤돌라는 사계절 모두 운용하는데 겨울에는 스키를 타는 사람들을 산 정상까지 이동시켜주고 여름에는 주변 풍경과 주변에 어슬렁 거리는 동물들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곤돌라의 출발지 이기도 하지만 숙박시설과 식당, 기념품점이 잘 갖추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 레이스 루이즈 곤돌라를 타고 화이트혼산 위로 레이크 루이즈의 풍경이 잘보이고 또한 빅토리아 빙하도 보인다고 합니다.

 

 


▲ 봄과 여름에는 운이 좋으면 그리즐리 곰도 볼 수가 있다고....


 

 

▲ 옛날에는 저런 이인승 곤돌라를 사용했던 모양입니다. 

 

 

▲ 두명이 탈 수 있는 작은 곤돌라입니다. 창문이 없으면 엄청 나게 추울 텐데...

 



▲ 하지만 자료를 찾아보니 실제 운용할 때는 곤돌라에 창문이 있었습니다.




▲  센터 옆 삼손몰(Samson mall)이라는 작은 소핑센터도 보입니다. 레이크 루리스 지역에서는 레이크 루이즈 호텔 내 쇼핑몰과 함께 유일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구경은 못하고 패스...


 

▲ 밴프로 돌아가가 위해서 다시 버스에 탑승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못가본 곳이 있습니다. 바로 레이크 루이즈역입니다.




<레이크 루이즈역 (Lake Louise Railway Station)>


방문자 센터 근처에 있지만 버스가 주차하기도 어렵고 내부가 모두 식당으로 되어서 단체 여행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바로 레이크 루이스역입니다.


이곳은 1901년에 열차역으로 개설되었지만 지금은 식당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식당은 오후 5시에 열어서 10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열차는 아직도 레이크 루이스역 앞의 철도를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이역이 유명해진 것은 1965년작 닥터지바고의 촬영지이기 때문인데 닥터 지바고는 실제로 그 당시 시베리아에서 촬영하기 어려워서 여기 밴프에서 주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근처 주차장은 승용차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근사한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식사는 일단 캐나다 달러로 일인당 30달러 이상은 생각하고 가야 한다고..



역 앞에는 오래된 객차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일부는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요청할 때만 이용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단체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