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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캐나다로키산맥, 시애틀, 밴쿠버

<다섯째날, 설퍼산 밴프 곤돌라>가을의 캐나다 로키 여행 (밴프, 밴쿠버, 시애틀)

by G-I Kim 2015. 2. 28.



△ 설퍼산(Sulphur Mountain)은 밴프 국립공원에 있는 유명한 산으로 

산정상에서 보면 밴프 타운 과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산 애로쪽으로 두개의 온천이 발견되어 1916년에 설퍼산이나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해발 2,451미터인 이 산의 정상으로 곤돌라가 운행합니다.




△ 밴프 타운 근처에 있는 설파산 곤돌라 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 스테이션 앞에는 빙하 위를 탐험하는 설상차 한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곤돌라나 어제 가보았던 아이스필드 센터 모두 Brewster Travel Canada 이라는 회사가 운영합니다.



△ 스테이션 앞에서 보니 곤돌라가 끝임없이 산정상의 스테이션과 왕복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총 길이 1,560미터의 트랙입니다.



△ 곤돌라의 각도가 상당합니다. 저 곤돌라가 만들어진 것이 1959년 이라고 합니다.

아래쪽 터미널은 고도가 1,583미터

위쪽 터미널은 고도가 2,281미터입니다.




△ 설퍼산 밴프 곤돌라의 크기는 레이크 루이즈 곤돌라의 크기와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모양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입장권은 건물안이 아니라 밖에서 판매합니다.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듯 합니다.




△ 스테이션 안에는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아늑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별벌레 다방은 캐나다에서도 여기저기 많이 보입니다.

자유여행을 오는 경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 커피 이외에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고




△ 생수와 과일, 과자등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설퍼산 위에서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 역시 이곳에도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 밴프시내에서 대부분 볼 수 있는 물건들이..

그런데 50%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 작은 소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 스테이션 안에 안내소가 있지만 여기서 티켓을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 그리고 아무때나 곤돌라를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탑승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 이제 우리팀이 줄을 서서 곤돌라에 탑승합니다.



△ 곤돌라에는 4명씩 탑승 할 수 있는데 직원들이 탑승을 일일히 도와줍니다. 



△ 내릴 때도 마찬가지로 직원들이 도와줍니다.



△ 드디어 우리가 탈 곤돌라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 곤돌라가 산정상까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8분정도입니다.

원래 최초 곤돌라는 1958년에 만들어 졌고 지금 이용하고 있는 곤돌라는

1997년에 다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곤돌라의 수는 40개로 한시간에 650명의 관광객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모두 스위스에서 만든 곤돌라입니다.

위쪽 스테이션은 아래쪽 스테이션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드디어 2,281미터에 위치한 설퍼산 곤돌라 위쪽 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 원형으로 만들어진 전망대가 인상적입니다.

날씨가 않 좋을 때는 저기서 주변 경치를 보아도 좋다고 합니다.





△ 설퍼산 정상 부근에서 휘날리는 캐나다 국기...

유난히 국기를 사랑하는 캐나다 사람들...




 

 

△ 전망대 북쪽의 모습입니다. 설퍼산에 올라가서 사람들이 제일 촬영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 밴프타운과 밴프스프링스 호텔, 보우 폭포, 보우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 활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지어진 보우강..

주변의 수려한 풍경을 보면 여기에 왜 밴프 스프링스 호텔을 지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멀리 투잭 호수가 보입니다.


 



△ 밴프스프링스호텔, 보우폭포, 서프라이즈 코너 등이 아주 잘 보입니다.

어제 방문했을 때는 주변 지형이 눈에 잘 안들었는데

여기서 보니 확연하게 보이네요


 

 

 

△ 우리가 식사와 쇼핑을 했던 밴프 타운의 상가도 보입니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한가합니다. 


 

 

△ 밴프에는 남쪽에 Banff Centre라는 곳이 있습니다.

1933년에 지어진 예술, 교육,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여기서 컨퍼런스도 한다고 하는데...

학회를 이 곳에서 개최한다면 아마 참석자가 엄청 많을 것 같습니다.


 


△ 밴프타운 북쪽으로 철로를 따라 기차가 지나갑니다.

둥근 지붕을 가지고 있는 건물은 밴프 레크레이션 센터라고 합니다.

상주 인구 일만명이 안되는 마을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 전망대 서북쪽의 풍경입니다.


 

 

△ 나다 로키 산맥의 수려한 경관.. 그리고 구름..

그리고 침엽수림들...



△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관경들입니다.

모구두 고도 3,000미터 정도가 되는 산들입니다.


 


△ 또 다른 전망 관측 장소인 기상관측소로 이동합니다.

전망대가 있는 위쪽 스테이션에서

저 작은 돌로 만들어진 건물은 1903년도에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곤돌라가 만들어지지 한참 전이니까

기상관측을 위해 사람들은 저기까지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지금은 곤돌라역 전망대에세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기상 관측소는 밴프 박물관장인 Norman Bethune Sanson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그는 84세가 되는1945년까지 1000번도 넘에 등산을 하여 올라가다고 합니다.

지금 만들어진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도 힘든데...



 

△ 하지만 계단이 비교적 잘 만들어져 있고 주변 풍경을 보면서 올라가니

그리 힘들지만 않습니다.

 

 

△ 도중에 평편한 곳도 나옵니다.


 

 

△ 계단이나 길은 나무로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눈이 와도 그리 미끄럽지는 않을 듯합니다.

물론 곤돌라 직원이 눈을 끊임없이 치우기는 합니다.


 

 

△ 올라가는 도중에 주변 자연 환경에 대한 안내판도 있어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 드디어 기상관측소까지 올라 왔습니다.



 

△ 기상 관측소에서 사람들이 주변 경관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 Sulphur Mountain Cosmic Ray Station

기상관측소에서 1956-1957년에 우주선을 측정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운영은 하지 않고 그냥 역사 기념물로만...





△ 하지만 1903년에 이미 기상 관측소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기상 관측하는 사람들은 여기를 걸어서 올라왔다고 합니다. 


 


△ 설퍼산 밴프 곤돌라의 위쪽 스테이션을 겸하고 있는 전망대의 모습이 잘 보입니다.

어쩐지 건물은 30년 전에 다시 개장해서 그런지 좀 허접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일층은 곤돌라 스테이션과 기념품점

이층은 카페

3층은 식당

4층은 야외 전망대로 사용합니다.


 


 

△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다시 스테이션 쪽으로 이동...




△ 캐나다 로키의 다른 쪽 풍경들도 보입니다.




△ 트레킹 코스 중간에 여러가지 설명문과 전망대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 내려가는 길 중간에 보아도 상당히 먼거리입니다.


 



△ 전망대에는 작기는 하지만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 식당, 그리고 외부 전망대가 있습니다. 




△ John Jaeggi 라는 분을 기리는 동판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1924년에 스위스에서 밴프로 정착한 이민자인데

1940년에 최초로 이곳에 휴게소의 일종인 찻집(Tea house)을 열었고 

이후 자신이 개발한 트랙터를 이용하여

설퍼산 정상에 찻집 건물을 마저 완성했다고 합니다.

이후 스위스 사업가들을 설득해서 1959년 밴프 곤돌라를 개장하게 했으나

1961년에 사망해서 현재 밴프시민 묘지에 잠들어 있습니다.

현재 이 건물은 1980년에 다시 개장한 건물입니다. 

 


 

 

△ 카페에서는 커다란 유리로 만들어진 창문으로 외부 풍경을 앉아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침 일찍이라서 그런지 이용객들이 별로 없습니다.


 

 

 

△ 커피나 음료수, 간단한 식사들을 할 수 있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여기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 창문너머로 주변 경관이 정말 잘 보입니다.

겨울에 너무 추우면 여기서 있어도 좋을 듯 합니다.


 


△ 원형 계단을 따라 상층의 외부 전망대로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 외부 전망대는 360도를 모두 전망할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방향으로 태극기가 걸려 있고

서울이 8,442 킬로미터 저편에 있다는 문구가 보입니다.




△ 여기서도 밴프 타운이 잘 보입니다.




△ 멀리 보이는 기상 관측대 까지의 계단 등으로 만들어진 트래킹 코스가 보입니다.

우리가 한참 이나 올라갔다가 내려온 모양입니다.



△ 캐나다 로키의 울창한 침엽수림과 높은 산

그리고 보우강의 물줄기

여기저기 보이는 구름의 그림자가 인상적입니다.




△ 설퍼산 꼭대기의 기념품 점입니다.





△ 여러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곳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점은 흔치 않을 듯...



△ 이제 아래로 내려가기 위해서 곤돌라 입구로..

한시간 정도 주어진 시간이 매우 아쉽습니다.




△ 곤돌라는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




△ 드디어 곤돌라에 탑승...





△ 곤돌라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올라올 때와는 달리

날이 더 좋아져서 아랫 풍경이 더 잘보입니다.





△ 걸어서 올라올 수 있는 트래킹 로드가 보입니다.

곤돌라가 설치되기 전에는 이런 길을 따라 사람들이 설퍼산 정상으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 다시 보이는 밴프 스프링스 호텔...

유럽의 성같이 보이는 건물입니다. 




△ 밴프 설퍼산 곤돌라 아래쪽 스테이션 근처에 있는 람락 리조트 호텔(Rimrock Resort Hotel)이 보입니다.

이 호텔은 객실이 300개나 넘는 꽤 규모가 큰 호텔입니다.



△ 8분 정도의 시간으로 밴프 곤돌라 아래 스테이션에 도착합니다.




아래 스테이션에서는 곤돌라가 배경으로 보이는 사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올라갈 때 곤돌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었습니다.

기념으로 한장을 구입...



△ 스테이션에서 나와 보니 이제 관광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 매표소에도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섰네요...




△ 밴프에 오면 꼭 한번 올라가 보아야 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