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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캐나다로키산맥, 시애틀, 밴쿠버

<넷째날, 밴프에서의 저녁>가을의 캐나다 로키 여행 (밴프, 밴쿠버, 시애틀)

by G-I Kim 2015. 2. 26.

 저녁식사를 위해 밴프타운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침 일찍 여정에 나선 오늘 밴프타운에 도착하니 아직 해가 지지 않았습니다.

 

 길거리에 보이는 택시. 밴프 택시입니다. 밴프타운에도 택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를 하러 선댄스몰에 다시 들어갑니다. 선댄스 몰 입구의 초콜릿 가게 퍼러지(Fudgery)에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이 한 명 보입니다.

 

 초콜렛 퍼지 과자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EBS 여행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초콜릿이 들어간 퍼지 만드는 모습은 볼 수가 있네요...

 

 

 이미 초콜릿 퍼지 시럽은 다 만들어 놓은 모양입니다.  과자에 시럽을 코팅하고 있습니다.

 

 퍼저리라는 가게 앞에는 밴프 투어를 예약할 수 있는 사무실이 있습니다.  사실 선댄스몰에서 밴프 여행에 필요한 대부분의 일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식당, 기념품가게, 여행센터. 유명한 초콜릿 가게, 커피숍 등...

 

 2층으로 올라가 한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오늘의 저녁은 김치찌개입니다.

 

 가스불에 익고 있는 찌게의 김치와 두부 등이 먹음직합니다.

 

 캐나다에서 먹은 김치와 깍두기는  한국에서의 음식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식당 안에 손님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밴프타운은 가게 임대료도 비싸다는데... 잘되어야겠습니다.  

 

 시간이 남아 밴프타운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OK Gift shop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쇼 윈도에서 보이는 물건들이 일본풍입니다. 엔화도 취급한다는 팻말도 있습니다.

 

 안에 여러 가지 기념품들도 있지만 한쪽은 키티 인형 일색입니다. 

 

 

 캐나다에서만 구할 수 있는 키티 인형들이 한가득 있습니다.

 

 마운트 로열 호텔(mount royal hotel)이 보입니다. 캐나다의 유명한 관광회사인 Brewster에서 운영하는 호텔로 밴프 타운 시내에 있는 접근성이 좋은 호텔입니다. 

 

 1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이호텔은 객실이 130개가 넘고 토미 로마스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숙박비는 100달러 내외로 그리 비싼 숙소는 아닙니다. 밴프에 자유여행을 오는 경우 여기서 묵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운트 로열 호텔 뒤의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우리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에서 보니 각종 형태의 관광버스들이 나열해 있습니다.

 

 우리 숙소인 Inns of Banff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해가 지면서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단풍이 지기 시작하는 나무들과 주변에 보이는 캐나다 로키 산맥의 모습들...

 

 구름에 가려진 석양들이... 밴프 시내로 다시 나가려고 하다가 힘들어서 그냥 호텔 안에 있기로 결정...

 

 호텔 건물 사이에 연결된 다리로 기념품점이 있는 본관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통로에는 밴프의 경치를 그린 그림이나 시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밴프의 자연에 대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들도... 

 

 본관에 있는 기념품점으로.. 밴프 타운보다 약간 저렴합니다.

 

 셔츠 등 옷 종류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초콜릿들... 안내문구가 영어, 일어, 중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 호텔의 주요 고객층을 알 수 있습니다.

 

 메이플 시럽과 케이크들... 선물로 아주 좋은 아이템들입니다.

 

 메이플 캐러멜 등 과자들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흔히 보는 과자들도 있습니다. 출출할 때 요기거리로 안성맞춤입니다. 그리고 밴프 달력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음료수는 매점에서도 판매하지만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했습니다. 한국에서 못 보던 음료수도 있습니다.

 

 득템 한 아이템인 밴프 곰인형...

 

 주변분들 선물로 마련한 메이플 과자... 생각보다 저렴하고 맛이 있습니다.

 

 모양은 단풍인데 메이플 시럽의 느낌이 별로 없었던 초콜릿...

 

 아까 Glacier adventure 당시 빙하에서 떠온 빙하수를 마셔보기로 합니다.

 

▲빙하수를 마셔본 결과... 많이 안 마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대신 콜라로 입가심을... 직접 떠온 빙하수가 그리 깨끗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