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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주코쿠 (돗토리, 마쓰에, 야마구치)

<돗토리 마쓰에 여행> 셋째날 (1) 다이센호텔의 아침...

by G-I Kim 2016. 1. 27.

▼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보니 다이센산이 보입니다. 호텔 위치떄문인지 일출은 못 보았습니다.

일본 주코쿠 지방의 최고봉으로 해발 1,709미터로 작은 후지산으로 불리우는 명산입니다. 
 



 

▼  아침에 티비를 보니 아시아나 항공이 히로시마 국제공항에 착륙하다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요즘 사고가 많이 납니다. 우리가 입ㄴ 여행에 이용하는 항공사도 아시아나 항공인데..ㅠㅠ

 

 

 

 

 ▼ 전일 오후 8시 5분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A320 기종 OZ162 항공기가 착륙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나옵니다. 이 사고로 20여명의 경미한 부상자가 발생했고 항공기 보조날개 2개와 왼쪽 엔진, 착륙시설 일부가 파손되었다고 하네요...


 

 


▼  다이센 로얄 호텔에서는 객실에서도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됩니다.





▼ 아침에 온천욕을 했습니다. 실외온천이 남여탕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 구조가 좀 다릅니다.


 


 


▼ 실내탕도 생각보다 크고 이용하기가 편합니다. 3성급 호텔이라고 하지만 온천 호텔로는 깨끗하고 크고 아주 좋습니다.


 

 

 

▼  대부분의 일본 온천이 있는 호텔이 그렇듯이 세면대와 머리를 말릴 수 있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옷장은 없고 바구니에 자신의 옷을 넣게 되는데 안전합니다.

하지만 바구니 번호를 잊어버리면 낭패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 온천장 앞에는 아이들이 이용할 수있도록 전자오락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아침 온천욕을 한 후에 식사를 하러 호텔 2층 로비로 나왔습니다.






▼ 로얄홀이라는 곳에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데 홀 앞에 접시와 식기류가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


 

 

 

▼ 접시는 네가지 음식을 따로 담을 수 있게 되어 있는..일본의 온천 호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 우리가 처음 들어갔을 떄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니 시간이 조금 지나자 마자 바글바글...

한국인이나 중국인들 외국인 여행객보다 일본인들이 많은 것이 특징...

어제 로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더니 다 객실과 온천장에 있었나 봅니다.

 

 

 

 

▼  좌석도 충분하고 공간도 넓어서 이용하기가 편리합니다. 자리가 없어서 음식을 못먹는 사태는 없을 듯 합니다.

한쪽 벽면에 다이센 산이 그려져 있습니다.


 



▼  아침 뷔페 식사 치고는 정갈하고 일식와 양식 위주로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 음식 중 반찬류가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해산물보다는 농산물이 많습니다.

 

 


 

 

▼ 특히 계란말이가 일품...일본 계란말이는 약간 짜고 단맛도 나는게 특징인데..

한국에서는 비슷하게 계란말이를 내놓은 식당은 별로 못본듯 합니다.


 

 

 


▼  두부가 젓갈도 한국식당의 뷔페에서는 보기 힘든 음식들...

특히 젓갈의 경우 작은 종지에 따로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  양식도 믾이 준비되어 있지만 일본의 느낌이 많이 나는 음식들입니다.

 

 


 

▼  한차림 잘차려서 먹었습니다. 특히 수제 요거트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호텔 로비를 구경,...이층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다이센 목장의 우유마을에서 나오는 유제품들..

청정이역에서 생산되는 식품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  일층 로비는 정말 넓습니다.

호텔 처음 건립때 신경을 많이 쓰고 지은 것으로 보입니다.


 



▼  상당한 규모의 기념품점... 이 지역 특산품은 거의 다 갖추고 있습니다.

필요한 기념품은 여기서 한꺼번에 구입해도 됩니다...^^


 




▼  작은 후지산으로 불리는 다이센산의 포스터..

겨울에 오면 더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호텔 건물 입구에는 많은 전시물이 있는데..

다른 호텔과 좀 다른 특이한 모습입니다.

 

 


 

▼  각종 행사를 나타내는 포스터들과... 주변 지형을 알려주는 간단한 포스터도 있습니다.

 

 

 

 


▼  행사를 나타내는 안내판도.. 5개의 여행사 단체관광객이 숙박을 하고 있나 봅니다.

여행사 2곳은 한국 관광팀 인듯 합니다. 

하지만 외부 주차장에 서있는 차량을들 볼 때 개인적으로 방문한 일본인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 생각보다 주변에 볼거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꽃 농장 같은 곳도 있고 트램을 타고 올라가 경치를 구경하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다이센 산 근처의 시설로 보입니다.




 

▼  밖으로 나와서 바라본 다이센 로얄호텔의 전경..

상당한 규모입니다. 200개가 넘는 객실이 있는 12층의 건물입니다.


 

 

 

▼ 위로 올라와 주차장에서 바라보니 호텔 옆에 리조트 건물 하나도 보입니다.

저 리조트는 홈페이지도 따로 있지도 않은 회원제로 운영하는 리조트 인 것 같습니다.


 

 

 


▼ 호텔 주변에는 호텔 소속의 작은 교회가 하나 있습니다.

로비에 걸려있는 사진에 나오는 교회로 여기서 결혼식을 올리나 봅니다.

일본인들은 평소에 믿지도 많으면서 결혼식때는 하느님을 찾습니다.



 

 

▼  주변 숲으로 들어가보니 별장 같은 건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주거용 주택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어디서 운영하는지는...

빈 건물로 보이는 곳도 있고 자동차가 바로 옆에 주차되어 있는 등 

지금 사람이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는 곳도 있고 






▼ 별장이던 주택이던 왠만한 부유층 아니면 이용하기 힌들 것 같습니다.

다이센 산 안의 허가된 몇 안되는 건물입니다.





▼  다이센 로얄호텔을 떠날 때 역시 직원들이 나와서 손을 흔들어 줍니다.

경치도 좋고 이용하기가 쾌적한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