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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주코쿠 (돗토리, 마쓰에, 야마구치)

<돗토리 마쓰에 여행> 둘째날 (9) 뷔페식당 스태미너 타로, 이온몰

by G-I Kim 2016. 1. 25.

저녁은 뷔페식당 타로에서... 고기와 생선초밥을 주 메뉴로 하는 레스토랑 체인점입니다.

바교적 저가에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태미너 타로는 1978년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지금은 일본 전역에 100여개이 점포가 있다고 합니다. 


 


 

식당으로 가는 길, 버스 차창 밖으로 다이센산이 보입니다. 

다이센 산 (大山)은 일본 주고쿠 지방의 최고봉(해발 1,709m)입니다.

옛날에는 신성한 산으로 숭배되어 산악불교의 수행장이었다고 하고

산의 북쪽과 남쪽 사면은 험악한 단애절벽으로 후지산을 연상시키는 모습입니다.

일본 명산 BEST 3 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다이센 산은

계절에 따라 신록과 단풍, 등산과 골프, 스키 등 다양한 체험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다이센산은 눈이 내려 정상에 하얀눈이 쌓이면 정말 후지산 같은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다이센산은 개발을 억제하여 거의 주변에 건물들이 없는데 산 밑에 하얀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저녁에 우리가 숙박할 다이센 로얄 호텔입니다.


 

 

 

가을 단풍이 들 무렵 다이센 산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한번 직접 보고 싶은 풍경이네요...^^





식당 앞에 이온몰이 보입니다. 저녁식사후 짬을 내서 들릴 예정입니다.

상당한 규모의 복합 쇼핑센터입니다.


 


 

뷔페식당 스태미너 타로의 입구입니다. 븕은 색 외관에 검은색 기와지붕.

눈에 잘 보이고 세련된 외관이지만 저렴한 식당입니다.

일본에는 저가 바이킹 뷔페 식당이 많은데 스태미너 타로는 주로 지방의 시골 지역 등에 많은 체인이라고 합니다.


 


 

 

입구에서 보니 외관은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별장분위기?

이 음식점은 일본 각지에 점포가 있는데 점포마다 건물 모양은 조금씩 다른 듯합니다.

스태미나를 보충 할 수 있다는 이 음식점의 내부는?


 



가격은 매우 착합니다. 90분 동안 식사를 할 수 있는데 낮 시간은 아주 저렴하고

노인과 어린이는 또 디스카운트가 되네요... 한국의 음식값을 비교해도 정말 저렴합니다.

정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식당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식당 내부는 저렴한 식당인데도 불구하고 세련되고 음식도 여러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음식이 있는 곳과 식사를 하는 테이블이 있는 곳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런 고기와 초밥을 전문으로 하는 저렴한 뷔페식당은 규슈 여행 때에도 한번 본것 같습니다.





일단 식비를 지불하고 자리를 안내받은 후 접시가 있는 쪽으로...

우리는 이미 예약된 단체 손님이라서 그대로 접시 쪽으로 갑니다.





쟁반도 작은 것과 큰 것 두 종류이고 접시고 작은 것과 큰 것 두 종류입니다.





우동이나 라면을 스스로 만들어 먹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 뷔페 식당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된장 국과 죽 등의 국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샐러드도 제공합니다. 상당히 신선해 보입니다. 

음식 앞에 저렇게 음식의 사진과 설명을 해놓은 것도 아주 특이합니다. 





고기는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구분되어 있고 닭고기도 있습ㄴ다. 여러 종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망설여진다는... 





감자 튀김, 고로케, 다코야키, 닭튀김 등 뜨거운 음식들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 코너입니다.

음식 앞에 저렇게 음식의 사진과 설명을 해놓은 것도 아주 특이합니다. 







스파게티는 알루미늄 호일 안에 면이 있어서 그 안에 소스를 첨가하고

고기를 굽는 불판에 그대로 구어먹은 형식입니다. 독특합니다.





초밥은 여러종류가 준비되어 있는데 와사비가 안에 안들어가 있어 어린이도 쉽게 먹을수 있고

초밥위 생선이 촉촉해서 신선한 식감이 많이 납니다. 초밥의 맛은 평범한 수준...그러나 가성비는 최고... 

 




볶은밥 비슷한 음식이나 경단도 있습니다. 너무 먹을만한 것이 많아서 저 음식까지는 엄두가 안납니다.





후식의 종류가 참 여러가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단 음식들입니다.

케잌과 도너스, 슈크림, 떡 까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 정도면 왠만한 호텔의 아침 뷔페음식이 부럽지 않습니다. 






아이스크림도 10개의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사베트 맛이 나는 것부터 초콜렛 아이스크림, 녹차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합니다.

일반 아이스크림과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료수도 여러종류를 마음 껏 먹을 수 있습니다. 흔히 보는 음료수인 콜라, 환타 이외에도

다이어트 콜라도 있습니다. 





고기를 구워 먹기전에 샐러드, 고로케, 다코야끼, 초밥, 후식들을 모두 담아 왔습니다.

사실 저 음식들만 먹어도 어느정도 배가 불러옵니다.






알아서 손님 스스로 만드는 우동도 맛이 괜찮습니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가 있는 네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여러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습니다.




테이블 가운데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불판이 있습니다.

불판은 철사로 만들어진 한국에서 보는 불판과는 좀 다른 모양입니다.

가스불로 고기를 구워먹은 방법입니다.





테이블에는 안내판과 간장 등 소스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 담아온 여러 종류의 고기를 구어먹습니다. 고기 구이용 가위도 나오고...

어쩐지 고기 구워먹은 방식은 한국에서 배워 온듯한 느낌이...^^ 





고기 맛은 평범한데 생각보다 그리 빨리 구워지지는 않습니다.

역시 고기 구울 때는 한국의 숯불이 최고 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저럼한 가격에 이렇게 무한대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입구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기구와 캡슐 장난감 자판기가 있습니다.





밖으로 나와보니 해가 지평선 아내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한시간의 가이드분이 한시간의 여유를 주어서 이온몰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온몰(Aeonmall)은 일본 각지에서 볼 수 잇는 거대한 쇼핑단지로 각종 상점이외에도 푸드코트와 같은 식당, 슈퍼마켓이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용산의 아이파크몰 같은 건물입니다. 물론 영화관은 없습니다.





처음 이온몰을 접한 것은 일본 아키타 여행때였는데 여기저기 헤메이다가 제대로 구경을 못한 기억을 회상..

이번에는 주로 슈퍼마켓과 그 근처를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옷가게 등 여러 상점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애견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개들이 다 작은 종들입니다.





부채만 저렇게 진열해 놓은 것이 아주 특색있어 보입니다.





슈퍼마켁 앞에 있는 케이크 전문점...아주 맛있게 보이는 케잌이 있습니다.

가격도 한국 서울에 비하면 아주 저렴합니다.

큰 케잌을 통채로 구입하고 싶지만 다 먹을 수도 없고 한국에 가지고 갈수도 없어서 포기...





나중에 호텔에서 먹었습니다. 한국 서울 물가가 확실히 일본 지방 물가보다는 비싼 것 같습니다.





화과자를 파는 상점이 있어 돗토리현에서 나오는 특색있는 화과자들을 대부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온몰의 슈퍼마켓은 한국의 이마트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보다 더 커 보입니다.





물건이 다양하게 엄청 나게 많고 가격도 아주 저렴해서 여기서 필요한 물건을 다 구입하면 됩니다.

특히 일본산 식품의 경우 한국에서의 판매가보다 아주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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