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일본 규슈서부 여행 (1일) 인천-일본 나가사키 (진에어 보잉 737-800)

▽ 진에어의 보잉 737-800에 탑승합니다. 분위기가 어쩐지 과거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는 느낌입니다.

▽ 좌석을 보니 정말 클래식 타입... 옛날 비행기에서나 볼 수 있는 좌석 팔걸이 재털이가 보입니다.

당연히 모니터 등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 저비용 항공사보다 좌석은 더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 비행기 창문 밖으로 대한항공의 최신형 여객기인 에어버스 380이 보입니다. 한번 타보았는데 정말 신형기체에 내부좌석도 편리했습니다.

▽ 기내 잡지는 제공되지 않고 다만 면세품 잡지는 꽤 두꺼운 것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간단한 먹거리 등은 무료가 아니라 유료입니다.

▽ 면세품 종류는 대한항공과 비슷합니다. 진에어도 면세품 판매에 매진하는 듯..

▽ 출발직전의 기내 모습입니다. 작은 여객기 이지만 저렴한 가격때문인지 사람들이 꽉 찼습니다.

▽ 드디어 비행기가 인천공항 활주로로 이동합니다. 외항사 탑승동 앞에 주기해 있는 여객기들이 보입니다.

▽ 두근구근, 어디로 갈까? 라는 문구에서 두번째로 나가사키가 나오네요...

물론 2016년 12월 지금 진에어는 나가사키 구간을 운항 중지했습니다.

▽ 비행기가 이륙했습니다. 공항 활주로 옆 월미도는 황량합니다. 조만간 공항 확장에 따라 제 2활주로가 만들어지겠죠...

▽ 하늘에는 구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나가사키는 날씨가 좋기를...

▽ 유명한 진에서의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간편 기내식입니다.

▽ 삼각김밥,케이크 한조각, 작은 초코바 하나이지만 허기를 일부 채울 수 있는 정도는 되어 보입니다. 

▽ 그런데 일본으로 다가갈 수록 점점 구름이 많아집니다. 

▽ 도중에 음료수도 제공해 주네요... 저비용 항공사이지만 서비스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 일본 입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를 작성합니다. 

▽ 드디어 일본 상공으로 진입했습니다. 구름이 많이 사라져 보입니다.

▽ 나가사키 주변 해안가들이 보입니다. 나무들과 논경지들이 어울려 있는 모습이 특이합니다.

▽ 낮은 구름들도 보이고...

▽ 한국의 해안가와는 좀 다른 풍경들입니다. 

▽ 나가사키 해안 주변의 녹색경작지와 함께 해안가에 건물들와 요트로 보이는 배들이 보입니다.

▽ 나가사키의 오무라 만의 북단에 조성된 대형 테마파크인 하우스텐보스 (Huis Ten Bosch)입니다.

▽ 하우스텐보스 (Huis Ten Bosch)는 작은 네덜란드를 완벽히 재현한 테마파크로 봄에는 튤립 축제, 초여름에는 장미 축제가 열리고 가을에는 맥주와 와인 축제가 연달아 열리는 볼거리가 많은 테마파크이기도 합니다.

▽ 4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운하를 만들어 바닷물이 흐르게 하는 등 자연의 재생에 초점을 맞춰 조성되었고 벽돌길, 첨탑이 있는 교회, 광장 등 17세기의 네덜란드를 모델로 한 거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테마파크입니다.

▽ 낮은 구름 아래 보이는 하으스텐 보스 주변 녹색 해안가의 모습입니다. 

▽ 육지와 연결된 섬에 수영장이 딸린 리조트 건물이 하나보입니다. 저 리조트에서 주변을 보면 경치가 수려할 것 같습니다.

▽ 나가사키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게이트가 6개인 꽤 규모가 되는 공항으로 일본 나가사키현 오루라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 나가사키 공항은 세계 최초의 해상공항으로 1975년 5월에 개항했습니다. 바다위에 인공섬을 만들어 조성된 공항입니다.

이글을 쓰는 2016년 12월 에는 인천-나가사키를 운항하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직항이 취소되었지만 

2016년 10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이  인천-나가사키 직항을 운항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선은 인천-나가사키 구간 이외에도 중국 남방항공이 상하이 푸동-나가사키 구간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 국제선 운항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국제선 도착 라운지는 상당히 작습니다. 

▽ 화장실에 테이블 몇개 있는 정도..그리고 진에어와 중국남방항공의 티켓팅 부스가 있는 정도입니다.

▽ 나가사키현의 유명 관광지를 나타내는 지도입니다. 생각보다 갈 만한 곳이 많아보입니다.

▽ 나가사키 공항에 취항중인 진에어와 중국 동방항공의 부스가 보입니다.  

▽ 티켓팅 부스 앞의 수화물 검색대입니다. 일본의 작은 지역 공항에서는 수화물 검색을 미리 한 후에 티켓팅과 함께 수화물을 보낼수 있습니다.  

▽ 나사사키 공항의 일층 라운지는 다른 일본의 소공항보다 좀 넓어 보입니다.

▽ 출입문 쪽을 보니 대기하고 있는 택시들이 보이네요...

▽ 공항 청사 밖에는 택시들만 줄 서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고 이용객들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 단체여행을 온 일본의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버스에 오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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