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젠시에 있는 해변 온천인 오바마온천(Obama onsen , 小浜溫泉)으로 이동하는 길..비가 많이 옵니다.
▼ 오바마온천에 도착했습니다. 소나기는 아니지만 비가 계속 내립니다.
▼ 그런데 버스에서 내일 무렵에 내리는 비가 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우산은 계속 쓰고 돌아다녀야 하는 상황...
▼ 우산을 들고 오바마 온천의 해안가 무료 족탕으로 향합니다. 바다를 보면서 무료로 족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석양을 보면서 온천욕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 커다란 공연장도 있습니다. 해마다 12월에는 불꽃쇼가 온천에서 열린다는데 여기서 열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무료 족탕의 모습입니다. 의자가 있고 나중에 발을 씻을 수 있는 곳도 있지만 지금은 비가 와서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 해안가는 쓰나미나 높은 파도를 막이 위한 둑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에 각종 온천 여관이나 호텔들이 있습니다.
▼ 멀리 바다가 보이는 둑에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 오바마의 축제를 그린 그림으로 보입니다. 그런에 한글로 위험하니 제방위로 올라가지 말라는 문구가.. 사람들이 기념 촬영하러 많이 둑위로 올라가는 모양입니다.
▼ 오바마 온천 과 주변의 지도도 둑에 그려져 있습니다.
▼ 바닷가에 위치한 무료 족탕으로 이동합니다. 여기는 지붕이 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 미 대통령 오바마의 얼굴이 그려진 기념촬영 판넬도 있습니다. 오바마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 지붕이 있어도 의자는 물에 젖었습니다. 그래도 깔개를 깔고 우산을 쓰고 족욕을 합니다.
▼ 우리 여행 일행이 족욕탕을 모두 점령했습니다..^^ 물로 따뜻하고 좋네요...피로가 확 풀립니다.
▼ 해안가 무료 족용탕 바로 옆에 있는 오바마 온천의 원천지입니다.
▼ 오바마온천의 온천수가 뜨겁기로 유명한데 수온이 80~100℃에 달하고 매일 15,000톤이 넘는 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 계속 뜨거운 온천수의 연기가 원천지에서 나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저기에 들어가면 화상을 입을 것 같습니다. 조금만 주변에 가도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오바마 온천의 역사는 오래전으로 713년 발간된 히젠국풍토기(肥前國風土記) 라는 책에 처음으로 기록이 나온다고 합니다.
▼ 족욕탕 근처에 매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야채나 계란을 판매합니다.
▼ 원천지 바로 옆에 연기가 계속 나오는 구조물이 하나 보입니다.
▼ 여기서 사람들이 바구니에 무언가 담아 연기가 나는 곳에 넣고 있습니다.
▼ 여행객들이 매점에서 야채나 계란을 사서 매점에서 대여해주는 바구니에 넣어 여기서 뜨거운 온천의 수증기로 익혀서 먹습니다.
▼ 음식에 따라 얼마 동안 익혀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일종의 찜솥입니다.
▼ 일행중에 한분이 온천 달걀을 만들어 오셨습니다.
▼ 족욕을 하면서 먹어보는 달걀도 맛이 있네요...
▼ 해안가에 있는 전망대겸 화장실입니다.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오바마 온천은 1962년 국립휴양온천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이층에는 편히 앉아서 주변을 관람할 수 있게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이층 관람대에서 보니 비가 오지만 야자수도 보이고 이국적인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지붕이 있는 곳은 무료 족욕탕입니다.
▼ 저녁에 노을을 보면서 석양을 보면..게다가 온천 달걀도 먹으면서...^^
▼ 수증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는 오바마 온천의 원천도 잘보이네요..
▼ 오바마 온천지역에는 온천 호텔, 온천 여관, 그리고 각종 점포들이 많이 있습니다.
▼ 오바마온천은 국수, 해산물, 야채로 만들어진 요리인 오바마짬뽕으로 유명하고 20여 개의 상점과 식당이 있어서 초밥, 오바마짬뽕을 응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맛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런데 주변에 숙박시설 이외에 아파트들도 보입니다. 혹시 저 아파트들은 사시사철 온천수가 나오지는 않을지^^
▼ 전망대에서 보니 공연장의 크기가 꽤 넓네요...
▼ 이제 나가사키로 이동합니다. 비가 조금씩 계속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