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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주부 (나고야, 도야마, 기후)

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3일) 무로도(室堂), 눈의 대계곡

by G-I Kim 2017. 2. 17.






[2014년 5월 일본 나고야, 기후, 도야마, 알펜루트 여행 (1일)]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하이라이트"


무로도(室堂), 눈의 대계곡



해발 2,450미터.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과 버스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무로도(室堂)는 유명한 눈의 대계곡, 무로도를 대표하는 풍경인 미쿠리가이케, 타마도노의 용수, 일본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천연온천인 미쿠리가이케 온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산장인 다테야마 무로도 등이 있습니다.


 


▼ 무로도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무로도에서 등산을 하면 500미터 정도를 올라가 3,015미터의 다테야마 산의 정상에 올라갈 수 있고 트롤리버스를 타고 다테아먀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통과하여 다이칸보로 갈 수 있습니다.  



▼ 무로도 터미널 일층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고원버스를 타고 비조다이라로 갈 수도 있고 트롤리 버스를 타고 다테야마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지나 산 반대쪽인 다이칸보로 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매점, 메밀국수판매점, 미각코너 등도 있습니다.  



▼ 무로도에 대한 두장의 대표적인 포스터입니다. 왼쪽은 설벽, 오른쪽은 미쿠리가이케 연못입니다. 미쿠리가이케 연못은 '신을 위한 주방의 연못'이라는 뜻으로 옛날 이 연못의 물을 사용해 다테야마 신에게 바치는 요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시시각각 구름과 빛의 움직임에 따라 연못에 비친 모습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사진촬영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뇌조도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연못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제대로 볼수가 없다고 합니다.



▼ 터미널 2층의 레스토랑 다테야마입니다. 여기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 식당안에 손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상당한 이동시간이 걸리는 알펜루트에서 식사를 하기에 가장 적당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단체 여행객들이 식사를 하기에 적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 점심식사 메뉴는 さらさら鍋 (Sarasara hot pot)라는 어묵탕 정식입니다. 해발 2,500미터에서 어묵탕을 먹는 경험을....



▼ 반찬으로는 계란말이과 닭고기, 맛살과 꼴뚜기, 젓갈 등 수산물이 풍부합니다.




▼ 두명이 먹는 냄비 어묵탕입니다. 정말 양이 많습니다.. 이 음식은 이 지역의 전통음식이라고 합니다. 



▼ 무로도 버스정류장 2층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인 다테야마 호텔(Hotel Tateyama, http://h-tateyama.alpen-route.co.jp/)의 입구가 있습니다. 여기서 투숙을 하고 주변경관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 무로도 버스정류장 2층은 대부분을 토산품점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 다테야마-알펜루트, 특히 이곳 무로도를 기념할만한 토산품이나 과자, 그리고 산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 상당히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미쿠리가이케 연못 근처에서 볼 수 있다는 희귀한 조류인 뇌조 연관된 화과자들입니다. 뇌조의 알모양의 과자가 매우 특이합니다.^^



▼ 여러가지 반찬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 기념 티셔츠와 같은 옷들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다만 반팔이라는게...^^



▼ 버스터미널의 옥상 전망대에는 모형 뇌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무로도에는 유명한 눈의 대계곡, 무로도를 대표하는 풍경인 미쿠리가이케, 타마도노의 용수, 일본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천연온천인 미쿠리가이케 온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산장인 다테야마 무로도 등이 있습니다. 해발 2,450미터의 무로도입니다. 




▼ 무로도 버스터미널 3층 전망대에는 경치를 볼 수 있는 망원경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 멀리 설벽이 보입니다. 설벽이 상당한 길이인 것이 보입니다.



▼ 미쿠리가이케 연못을 보러 눈에 덮인 설원을 걸어갑니다.




▼ 수북히 쌓인 눈만 보이고 그 유명한 미쿠리가이케 연못은 보이지 않습니다. 미쿠리가이케 연못으로 가는 길이 따로 있다는데 눈에 덮혀 보이지 않습니다. 



▼  다테야마 호텔이 보입니다. 눈속의 호텔...사진만 보면 절말 유럽 알프스에 있는 호텔인듯합니다.



▼ 이 근처에서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테야마 호텔에서 8-9 킬로미터 거리의 미다가하라 설원에서 산기슭을 가로질러 스키나 스노보드를 탈 수 있다고 합니다. 



▼ 호텔 다테야마는 6층 건물로 무로도 버스터미널의 2층에 연결되어 있는 호텔 3층에 프론트 데스크가 있고 카페와 욕장이 있습니다. 맨 위층인 6층에는 스위트룸이 있다고 합니다. 1층은 직원들의 숙소가 있다고 합니다. 3층에 있는 일식식당에서는 아침 뷔페과 저녁 뷔페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멀리 보이는 설벽의 모습입니다. 제설기가 도로를 따라 눈을 치운 구불구불한 길이 보입니다.



▼ 다테야마 호텔과 무로도 버스정류장 북쪽 평원에서 둘러본 주변 풍경의 모습입니다. 상당한 두께로 눈이 수북히 쌓인 모습입니다.



▼ 다시 무로도 버스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1층에서 등산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 메밀국수코너도 보이고 히다와규로 만든 커다란 만두도 팔고 있습니다.



▼ 산정우체국이라는 작은 우체국도 있습니다. 공중전화도 있습니다.



▼ 무로도 버스터미널 대합실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매점입니다.



▼ 자동판매기로 티켓을 구매한 후에 음식을 주문합니다.



▼ 작은 과자나 빵과 이지역 특산품인 さらさら鍋 (Sarasara hot pot)라는 어묵탕, 그리고 팥죽을 팔고 있습니다.



▼ さらさら鍋 (Sarasara hot pot)라는 어묵탕과 단팥죽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 어묵탕은 이미 점심식사때 먹어서 단팥죽을 주문했습니다. 찹쌀로 만든 새알도 있습니다.



▼ 간단한 요기거리로 적당한 작은 빵과 와플을 팔고 있습니다.



▼ 와플을 샀습니다. 맛이 있네요..



▼ 1층의 매점에 들렸습니다.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 키티 기념품과 목각인형들도 있습니다. 무로도와는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 여기서 안경에 부착할 수 있는 저렴한 선글라스를 구입했습니다. 



▼ 이제 무로도의 그 유명한 설벽으로 이동합니다. 아직도 10미터 정도의 높이입니다. 무로도에서 도야마 방향으로 내려가는 약 700미터 길이의 도로입니다. 눈을 치우면서 도로 양쪽에 자연스럽게 생겨진 설벽은 최고 20여미터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 많은 관광객들이 설벽을 보려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설벽이 개통되는 4월보다는 설벽이 많이 낮아졌지만 아직 경이로운 눈의 계곡을 볼 수 있습니다. 



▼ 설벽으로 이동하는 동안 뒤를 돌아 무로도 버스정류장을 보았습니다. 무로도 버스정류장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 한쪽도로를 막아 사람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대부분 개별 여행객들인데 뒤에서 보이는 모습이 꼭 단체 관광객인 것 같습니다.



▼ 다테야마의 산간 도로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 중순까지 폐쇄됩니다. 4월 중순 개통을 앞두고 두 달간 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해 산간 도로의 위치를 확인하고, 특수 제작한 제설차로 도로의 눈을 밀어낸다고 합니다.



▼ 다테야마-알펜루트 포스터에 나온 설벽의 모습입니다. 아마 설벽 개통당시 인것 같은데 처음 제설차량이 수북인 쌓인 눈 사이로 길을 만들면 높이 20여미터의 설벽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 설벽에 메세지를 쓰는 곳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름들을 쓰고 있습니다.



▼ 위성항법장치를 이용하여 특수제설차로 설벽을 만드는 사진입니다. 참 대단한 나라...일본입니다.



▼ 걸어서 설벽을 관람할 수 있는 길의 끝자락에서 촬영한 설벽의 모습입니다. 길 옆의 눈들이 단단히 굳어 무너지지 않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 설벽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차츰 낮아지다가 한여름이 되면 완전히 사라져버린다고 합니다. 



▼ 이렇게 설벽을 볼 수 있는 시즌은 4월 중순부처 6월 초순까지 입니다.



▼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을 여러군데 만들어 놓았습니다.



▼ 도로 위에 만들어진 설벽 주변에 미로와 같이 설벽을 만들어 놓은 곳도 있습니다. 눈이 정말 많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 궤도가 달린 특수차량도 보입니다. 제설작업에 사용하는 트럭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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