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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Diego/샌디에이고 가볼만한곳

투어마린 서핑 파크 (Tourmaline surfing park), 퍼시픽 비치(Pacific Beach)

by G-I Kim 2017. 6. 30.

▣ 투어마린 서핑 파크 (Tourmaline surfing park는 라호야 비치 (La Jolla Beach) 남쪽과 미션비치 (Mission Beach) 북쪽에 위치한 퍼시픽 비치(Pacific Beach) 북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모래사장이 끝나고 라호야의 암벽지대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2011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도착했을 때 맨 처음 찾아가본 샌디에이고의 해변입니다.

  

▲ 투어마린 서핑 파크는 1963년 5월에 개장되었는데 샌디에이고에서 많은 서퍼들이 서핑을 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핑은 이미 1930년대 부터 이곳에서 활발하게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 파고가 높지 않고 느려서 초보서퍼들이 많이 애용하지만 이 곳은 수영을 하기에는 좋은 곳은 아닙니다. 공원측에서는 수영은 다른 곳에서 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다들 정말 열심히 서핑을 즐기고 있습니다.

 

▲ 퍼시픽 비치(Pacific Beach)는 1886~1888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해서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미 해군의 대공포 훈련소로 운용하다가 1960년대부터 해변 주변 도심이 개발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해변에는 서핑을 하는 몸짱들이 많이 보입니다.

 

▲ 수영이나 서핑을 안하더라도 피크닉이나 산책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샌디에이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아주 좋은 곳입니다.

 

▲ 퍼시픽 비치에 자리 잡고 있는 크리스털 피어(Crystal Pier)는 1903년에 지어진 구조물로 Crystal Pier Hotel & Cottages 라는 숙박시설이 피어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Crystal Pier Hotel & Cottages (http://www.crystalpier.com/)에서는 태평양이 보이는 샌디에고의 해변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멋진 모습들을 볼 수 있으며 주변 식당가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2인용, 4인용, 6인용 객실이 따로 있르며 1930년대부터 피어 위의 숙박시설을 운영했다고 하니 역사가 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 Crystal Pier Hotel & Cottages의 객실들은 1930년대에 만들어진 건물들을 리노베이션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숙박객들의 차량들은 피어 위에 주차를 합니다. 피어 위의 객실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바다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 투어마린 서핑 파크의 주차장은 상당히 협소합니다. 승용차 100대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주차장이 있어서 필요에 따라서는 주변 주택가에 길거리 주차를 해야 합니다. 퍼시픽 비치는 무료주차장이 거의 없습니다. 

 

 

▲ 투어마린 서핑 파크 근처는 샌디에고의 전형적인 주택가입니다. 

 

 

▲ 투어마린 서핑 파크에서 보이는 태평양 일몰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