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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북해도

북해도 시코쓰 호수 (支笏湖) 온천마을

by G-I Kim 2018. 1. 17.




북해도 시코쓰 호수는 시코츠토야 국립공원에 속하는 칼데라 호수로 약 4만년전의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되었습ㄴ다. 둘레 약 40 킬로미터, 최대 깊이 약 360 미터, 평균 수심은 265 미터로 아키타현의 다자와코 호수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깊은 호수입니다. ‘거대한 물항아리’라고 불리는데 그 깊이로 인해 엄동설한에도 어는 일이 없어 ‘일본 최북단의 부동호(不凍湖)’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토세시의 중요한 관광지이며 일본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 중의 하나입니다. 시코쓰 호수변 동쪽에는 작은 마을인 시코쓰 호수 온천마을이 있습니다. 


▼ 시코쓰 호수 온천마을에는 마을 크기의 1/4 정도를 차지하는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승용차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그리고 버스정류장도 있습니다. 



▼ 시코쓰 호수 온천마을에는 야마센 철교 (山線鉄橋)가 있습니다. 1899년에 완공된 이 다리는 과거 벌목했던 나무들을 운반하는 철로가 설치되었던 다리입니다. 지금은 그냥 관광용 다리입니다. 다리 주변의 샛강에는 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 호수의 물의 매우 맑기 때문에 오리배나 관광용 유람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호수 주변 공원이 아주 잘 꾸며져 있습니다. 



▼ 시코쓰 호수 방문자센터에는 호수 주변의 자연환경과 호수의 형성 과정을 설명하는 전시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갖가지 길거리 음식들을 팔고 있는데 옥수수가 상당히 맛이 있네요...관광객들이 아이스크림도 많이 사먹고 있습니다.



점심 뷔페가 유명한 식당과 카페, 상점 들 그리고 온천 호텔들이 있습니다. 야마센 철교를 건너면 국민 휴양지라는 곳이 나오고 여기에도 규카무라 시코쓰코 (Kyukamura Shikotsuko)라는 호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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