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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주년 쿠킨난타 공연 (20th COOKIN NATNA), 명동 유네스코회관

by G-I Kim 2018. 3. 21.





‘난타’는 한국 전통 사물놀이 리듬을 사용해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송승환 총감독의 대표작입니다. 1997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초연된 '난타'는 2000년 외국인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전용관을 국내 최초로 연 뒤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공연 콘텐츠'로 자리 잡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세계 57개국 310개 도시를 돌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공연을 이어가고 있고 누적 공연횟수 4만600여회, 누적 관람객수 1천200만명을 넘는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 오랫만에 멷동 관광 특구에 나왔습니다. 그동안 중국 관광객들이 넘쳐났던 거리이지만 이제 사드 사태 이후로 여러나라 사람들과 한국사람들이 보입니다. 명동에는 유네스코 회관이 있는데 여기에 난타 공연 전용관이 있습니다. 



▼ 유네스코 회관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난타 공연에 대한 다양한 포스터가 걸려 있습니다.



▼ 명동 난타 극장은 2개 층으로 되어 있고 아래층은 프미미엄석, VIP석,S석으로

윗층은 S석, A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쿠랑에서 구입한 할인권으로 아주 저렴하게 VIP석 관람권을 구입했습니다.



▼ 명동 난타 극장 1층에는 로비와 매표소가 있습니다.



▼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음료수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고 간단한 선물세트는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 난타 공연은 여러팀들이 공연을 합니다. 공연을 보면 정말 배우들의 체력적 소모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난타공연 포스터들입니다. 동남아 여행객으로 보이는 관람객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공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난타는  해외 첫 데뷔 무대인 199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고 

이후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태리, 일본, 대만 등 계속되는 해외 공연의 성공을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합니다. 

특히 현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류승룡, 김원해가 초창기 멤버로 활동했다고 하는데 포스터의 두분의 얼굴이 있습니다.




▼ 공연 시작 30분전에 공연장에 입장합니다. 난타 공연은 사진촬영 금지입니다.

1층 앞쪽 프리미엄석에는 일본인 광곽개들이 자리를 잡았고 VIP석에는 여러나라 사람들이 공연을 구경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동남아나 미국, 유럽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 나타 공연 중에는 각종 식재료가 공연자의 칼질(?)에 의해 마치 눈송이 처럼 날라다니는데

그동안 쓴 칼만 2만자루에 육박하며, 오이와 양배추도 수십만 개나 썰었다고 합니다.

공연 내용은 요리사들이 등장하여 요리를 준비하면서 벌어나는 소동을 배우들의 몸짓과 비트, 리듬으로 표현합니다. 

지배인은 곧 열릴 결혼식 피로연을 위해 저녁 6시까지 요리를 준비하라고 명령합니다.

게다가 지배인은 자신의 조카를 데리고 와서 주방에 이를 하라고 하는데...

 명의 요리사와 지배인의 조카는 온갖 소동과 다툼을 벌이면서 요리를 준비하고

마침내 네 명이 하나가 되어 음식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냅니다.




▼ 쿠킨난타 공연의 팜픞렛입니다. 한글과 중국어로 되어 있는 팜플렛입니다.

쿠킨난타는세계 57개국 310개 도시를 돌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와이, 파타야 등에 난타 전용관을 만들면서 난타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주년이 된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작인 난타...아직 안보신 분들이 있으면 한번보시기를..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