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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여행

서울역 테이크아웃 도시락들 (2018년 3월)

by G-I Kim 2018. 3. 30.



▼ 서울역은 대한민국 철도의 상징이자 중심으로 KTX 이용객만 연간 3,500만명 이용하는 국내최대의 철도역입니다. 서울역에는 푸드코드 등 음식점이 많이 있지만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도시락을 판매하는 점포들도 많이 있습니다. 



▼ 서울역 3층에 자리를 잡고 있는 불고기 브라더스 매장입니다. 정식부터 간단한 식사까지 할 수 있고 도시락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 2018년 3월 불고기 브라더스의 도시락 메뉴입니다. 광릉식 도시락 (9,900원),  제육볶음쌈밥도시락(12,900원), 특불고기 도시락(13,900원), 버섯불고기 도시락 (16,900원) 입니다.



▼ 2017년 2월 불고기 브라더스의 도시락 메뉴입니다. 광릉식 도시락 (9,900원),  제육볶음쌈밥도시락(12,900원), 특불고기 도시락(13,900원), 버섯불고기 도시락 (16,900원) 입니다. 1년 사이에 도시락 가격을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양이 많아서 배불리 먹을 수 있지만 열차안에서 먹기에는 부피가 좀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서울역 2층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입구에는 다양한 도시락 점포들이 입주해 있습닏.  



▼ 제일 가운데 보이는 곳이 불고기 브라더스와 공씨네 주먹밥 매장입니다.



▼ 이곳에서 판매하는 불고기브라더스의 메뉴는 좀 다릅니다. 기차여행에 특화되어 있는 메뉴입니다. 가격은 4,000원~9,000원 정도로 기차안에서 아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입니다. 



▼ 공씨네 주먹밥은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음식 모형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이트에서의 공씨 주먹박 사진을 보면 정말 맛있어 보이는 대형 김밥 모양의 주먹밥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먹밥의 가격대는 2,500원에서 3,000원 정도 합니다.하나만 먹어도 배가 금방 부를 것 같습니다. 



 

▼ 서울역 도시락 점포 중에 가장 유명한 호토모토 도시락과 진수성찬이라는 도시락 점포입니다. 



▼ 호토모토는 일본의 외식업체인 플레너스(プレナス)에서 운영하는 일본 최대의 테이크 아웃 도시락 업체인데 한국의 동원수산과 합작회사를 만들어 한국에서도 일본식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열차여행을   하지 않더라도 일부러 여기서 도시락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6,000원에서 15,000원 까지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을 판매합니다.



▼ 우리가 열차안에서 먹어본 새우멘티 디럭스 도시락과 함박디럭스 도시락입니다.




▼ 진수성찬에서는 전형적인 한국식 도시락(7,000원~15,000원)을 판매합니다. 아주 푸짐한 수제떡갈비와 낚지 복음이 들어가 있는 진수성찬 한정식 도시락과 구절판 형태인 전주식 비빔밥 도시락이 특색있어 보입니다.



▼ 분식을 취급하는 '델리웨건 아작'과 '마포만두'입니다.



▼ '델리웨건 아작'에서는 떡볶이와 순대가 들어간 분식도시락(6,500원)이 있습니다. 



▼ 마포만두의 도시락도 각종 만두 위주의 도시락 (4,000원~6,000원)입니다. 



▼ 누들박스와 꼬망김밥에도 음식을 구입하려는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누들박스의 태국의 팟타이와  볶음 쌀국수 등 아시아 음식을 판매합니다. 전국에 매장이 12곳인 체인점입니다.




▼ '프랑스에 다녀온 붕어빵'은 고급스러운 붕어빵 매장으로 안내소 바로 옆에 있습니다.



▼ '프랑스에 다녀온 붕어빵'은 밀가루 반죽 대신 크루아상 파이 반죽을 사용하고 팥 외에 애플망고, 고구마, 인절미 등 다양한 속재료를 넣은 붕어빵을 판매합니다.  선물세트로도 구입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 우리나라의 독특한 길거리 토스트를 판매하는 토스트카페 이순신입니다. 여기서 토스트와 델리만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간단히 먹기에 아주 적당한 토스트를 즉석에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 찰보리빵과 경주빵 매장, 그리고 프레즐 전문매장인 앤티앤스 (Auntine Anne's)도 있습니다.




▼ 2017년 초 서울역 테이크아웃 도시락 점포 사진입니다. 2018년과 비교해서 점포모양도 다르고 다른업체들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점포 모양이 마음에 듭니다. 아마도 2018년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재정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각 점포 메뉴판에 이전에는 없었던 영어 설명문이 보입니다. 



▼ 서울역에는 롯데리아 (2층), 맥도널드 (2층), 버거킹 (3층)이 모두 입점해 있어서 도시락 대신 햄버거와 함께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