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n Diego/미국연수정착과 생활

DS 2019와 미국입국비자받기

by G-I Kim 2011. 6. 19.

DS 2019가 Fedex로 왔다. 예상보다 5일이나 빨리... 그런데 알고 보니 미국 비서가 메일을 보내왔는데 자기가 지금부터 2주간 휴가라고 한다... 세상에... 안내책자도 동봉이 되었다... 자 이제 미국 연수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

 

 

 

 

 



미국 비자 인터뷰는 세번이나 예약을 연기한 후에 2010년 06월 28일 오전 9시에 하기로 예약이 되었다. 본인이 직접 할 수도 있지만 쉬운 일이 이나어서 IPI 아메리칸(주):(구 AIG)CHARTIS 김환수 사장님을 통해서 했다. 아무래도 이게 가장 정확하고 안전하다... 특히 나처럼 비자 발급받은 후 일주일만에 출국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IPI 아메리칸(주):(구 AIG)CHARTIS
담당자 : 김환수
핸드폰 : 011-9351-7614
전 화 : 02-501-4115(서울),1544-2041

팩스 : 02-564 5118,0505-338-0202

비자 인터뷰를 위해 준비한 서류들...

 

 

준비서류는 다음과 같다.

 

 

<비자신청서(DS 160)>

 

 

직접 Online Nonimmigrant Visa Application (DS-160) (https://ceac.state.gov/genniv/)으로 입력하는 방법이 있지만 쉽지가 않으므로 IPI 아메리칸(주)에서 보내준 서류에 해당사항을 기입하여 보내주면 입력을 대행하여 준다.

 

<SEVIS Fee 납부>

 

 

SEVIS는 student and exchange visitor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미국에 F,M,J로 입국 하는 모든 입국자의 신원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DS-2019의 자료가 필요하므로 DS-2019를 받은 후에 납부해야 하며 비자 인터뷰를 받기전까지는 반드시 납부해야한다.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J-1 해당자만 납부하며 직접 입력할 수도 있지만(https://www.fmjfee.com/i901fee/) 이것도 여유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는 어려운 일이므로 IPI 아메리칸(주)에서 대행하였다. 180달러를 납부했다

 

 

 

 

<미국입국비자 신청수수료(대사관 제출용)>

 

 

 

 

신한은행에서 구입해야 하며 본인과가족 인인당 한매씩 구입하여야 한다. 140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하게 된다. IPI 아메리칸(주)에서 대행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우리 가족이 해결...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DS 2019>

 

 

 

 

미국 학교 혹은 기관에서 발급받은 DS-2019 원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데, 간혹 영문이름과 생년월일이 잘못 기재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DS-2019 원본에는 미국해당 학교 혹은 기관 담당자의 서명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어야 하고 J비자신청자들도 신청자서명란 부분에 반드시 서명을 해야 한다. DS 2019는 인터뷰가 끝나면 신청자에게 돌려준다.

 

 

 

다음은 미국 연수기간 중 생활비를 충당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준비되어야 한다.

 

 

 

 

<재직증명서>

 

 

 

 

인테넷으로 중앙대학교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았다. 병원의 재직증명서를 발급받아도 무방하다.

 

 

 

<재정보증서>

 

 

병원에서 발급받았다.

 

 

 

<소득금액증명서>

 

 

세무소에서 발급받을 수도 있지만 홈텍스 홈페이지(http://www.hometax.go.kr/)에서 발급받았다.

 

 

 

<가족관계증명서>

 

인테넷으로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았다.

 

 

 

 

<여권>

 

 

체류기간중에 여권기간이 만료되면 미국 주재 한국영사관에서 기간연장 해야하기 때문에 여권 만료일 6개월이상 유효한 기간이라야 한다. 유효한 관광비자(b1/b/2)가 있는 경우.미국방문한 기록이 있는 구여권 준비해야 한다. 여권커버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본인은 구여권 3개, 신여권 1개 모두 준비했다.

 

 

 

 

<사진>

 

 

 

 

5x5 센티미터 흰색배경, 최근6개월내 찍은 비자사진을 준비해야 하며 비자신청서 업로드 후 원본사진 가지고 가야 한다. 우리 두 부부는 비자 인터뷰 한달전에 모두 다시 촬영했다.

 

 

 

 

<인터뷰예약증과 SEVIS Fee 납부 영수증>

 

 

 

 

IPI 아메리칸(주)에서 준비해주었다.

 

 

 

 

 

 

 

 

 

 

 

 

 

<택배신청서>

 

비자가 발급된 여권을 받을 주소를 기재하여야 한다. 미국대사관에서 제공하는데 IPI 아메리칸(주)에서 준비해주었다.

여권은 인터뷰가 끝난 후 2~5일후 한진 또는 일양택배를 통하여 착불요금으로 받게된다.

 

 

 

 

<미국비자인터뷰>


2011년 06월 28일 미국입국비자인터뷰를 받았다. 우선 미국대사관 뒷편에 있는 종로구청 1층 식당에서 IPI 아메리칸(주) 담당자와 만나기로 했다. 대부분은 KT 빌딩 1층의 커피숍 앞에서 미팅을 하는데 당일은 우천의 가능성이 있어 종로구청 1층 식당에서 미팅을 가지려고 했다 . 그러나 다행이 날씨가 좋아 KT 빌딩 1층의 커피숍 앞에서 미팅을 하였다. 그리고 IPI 아메리칸(주) 김환수 사장님이 직접 나오셨다. 김환수 사장님이 가져오신 비자인터뷰 예약증, 비자신청서(DS 160) 입력 증명서, SEVIS Fee 납부영수증, 택배신청서(나중에 여권을 받기 위해)과 우리가 준비해간 미국입국비자 신청수수료(대사관 제출용) 납부 영수증, DS 2019원본, 재직증명서, 재정보증서, 소득금액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본), 여권, 사진 등을 확인하고 미국대사관 안으로 들어갔다.

▼ 멀리서 보이는 미국대사관 모습...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바로 옆에 있다.

 

 



▼ 종로 소방서 쪽으로 가다보면 건물 옆에 비자인터뷰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는데 경찰버스가 상주하는 등 상당한 경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일단 입구에서 여권과 비자인터뷰 예약증을 보여주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 들어가자 마자 대기 번호표를 뽑는데 이는 나중에 영사 인터뷰까지 유효하므로 버리면 안된다. 1층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되면 서류를 모두 넣고 직원이 열심히 자료를 입력하고 사진까지 스캔한 후 지문을 모두 입력한다. 이후 2층으로 가라고 하면 이층에 가서 앉아서 기다렸다. 순서가 되면 무슨 열차표 판매소 같은 곳에서 영사와 통역관들이 기다리고 있다. 뒤에서 기다리면서 보니까 젊은 여자 단독으로 비자 인터뷰 하는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우리 순서가 되자 우리 번호가 전광판에 보이고 그 쪽으로 가서 인터뷰를 받았다.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기계에 대라고 한다(지문 확인? 아니면 아래쪽에서 잘못 스캔된 지문이 있었나?).


질문 : 한국에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대답 : 암연구요...

질문 : 미국에서 무엇을 하실 예정입니까? 대답 : 암연구요...

질문 : 의사이면서 연구자 입니까? 대답 : 예...


그리고 인터뷰를 끝났다.

한가지 유념해야 할 사실은 가능하면 IPI 아메리칸(주)와 같은 대행업체에 수속을 일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당일 우리말고 IPI 아메리칸(주)에서 수속을 대행해주신 교수 부부 한팀이 있었는데 비자신청서(DS 160)를 본인들이 직접 작성하다가 문제가 발생해서 우리가 인터뷰를 끝내고 나온 후에도 계속 대기하고 있었다.



서류는 여권원본, 비자신청서(DS 160) 입력 증명서, 택배신청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시 돌려준다.



그러면 DS 2019는 다음과 같은 형태를 갖추게 된다.

중간에 미국해당 학교 혹은 기관 담당자의 서명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다.

그 아래에는 주한미국대사관의 영사의 서명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다.

J비자신청자인 우리 두 부부의 신청자서명란 부분에 서명이 되어 있어야 한다.

<DS 2019 예문>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를 받은 후 정확히 5시간에 기다리던 미국 비자가 붙어 있는 택배를 통해서 받았다. 여권택배는 다른 택배와는 달리 전담 택배요원이 시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비가 오는 좋지 않은 날씨인데로 저녁 6시 이전에 배달되어 두 부부는 저녁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

택배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택배 현황을 알수 있었다. 미국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가 오전 10시경에 끝났으니까 정확히 24시간 후에 배송이 시작되었다. 아마도 비자 발급 후 개인까지 소용되는 시간은 미국대사관에서의 비자 발급 시간보다는 배송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다

 

 

 



두 부부의 여권이 택배로 배달되는데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두꺼운 봉투안에 밀봉되어 있고 겉에는 비닐로 포장되어 있다.

 

절취선이 있으나 손으로 개봉하기 어려워 결국 문구용 컷터칼을 이용하여 개방하였다. 내용물은 미국비자가 포함되어 있는 여권만 있다.

 

여권안의 미국입국비자를 확인하다...드디어 미국 입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