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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이탈리아

2018년 3월 이탈리아 여행 Day 5 (7) 이탈리아 피사의 저녁

by G-I Kim 2018. 5. 20.




▼  피사에  오후 늦게 도착한 결과..2시간 정도 피사의 기적의 광장(Piazza di Miracoli)을 보고 나니 금방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식사는 기적의 광장 바로 옆 동쪽에 위치한 피사의 식당 Ristorante il Turista에서...



  ▼  저녁식사는 이탈리아 피자요리입니다. 이탈리아는 피자의 본산지로 유명하고 패키지 여행 여정을 만든 여행사에서 이탈리에 왔으니 한번 본토의 피자를 맛보라고 이 식당을 고른 모양인데...후식은 훌륭했으나 피자는 역시 한국 피자가 월등하게 더 맛이 있습니다..심지어 독일 여행에서 먹었던 피자가 더 맛있었다는 생각이...



▼ 하지만 이 식당은 음식보다는 식당 내 기념품점을 정말 추천할 만 합니다. 피사의 사탑 모양 등 피사 관련 기념품도 있었지만 피노키오와 관련된 목각 기념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피노키오는 이탈리아의 피렌체 출신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1883년 발표한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입니다.  피노키오의 마을 콜로디는 피사 동쪽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  정말 다양한 기념품들이 있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것 보다 품질도 좋아서 선물용 기념품들을 구입하기에 좋습니다. 



▼ 식사를 하고 나오니 점점 어둠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여기 기적의 광장에는 야간에 조명이 들어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 햄버거나 음료수를 파는 야간 포장마차만 불이 들어오고 사람들은 발길을 돌리네요...



▼ 12세기에 만들어진 성벽을 지나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피사 국제공항 근처의 호텔로 이동합니다.





▼ 다행히 호텔은 피사 시내 외곽에 있는 MY HOTELS GALILEI 호텔입니다. 피사 국제공항(Aeroporto Internazionale di Pisa) 또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국제공항(Aeroporto internazionale Galileo Galilei)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호텔로 공항셔틀이 운영되고 있으며 150여개의 객실을 보유한 4성급 호텔입니다. 컨퍼런스홀도 있어 대형 회의를 개최할 수도 있습니다. ☞ http://blog.daum.net/ekg001/1005



▼ 객실은 유럽의 호텔이 대부분 그렇듯이 약간 작은 공간이고 미국처럼 침대도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공간이 작아서 침대 두개를 붙여 놓았습니다. 불편하지 않게 사용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객실 내부의 인테리어는 주황색을 기본으로 한 파스텔 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