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덤 그랜드 이스탄불 유럽 (Wyndham Grand Istanbul Europe)은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 북쪽 6킬로미터에 있으며 스파,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 수영장이 있는 5성급 호텔입니다. CNR 엑스포 전시 센터(CNR Expo Exhibiton Centre)에서는 6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터키여행에서 처음 묶었던 호텔인데 기대와는 달리 아주 훌륭한 호텔이었습니다. 유럽호텔은 생각보다 별로라는 이야기들을 이전에 워낙 많이 들어서...
▼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 북쪽에 위치한 이 호텔은 일종의 공항호텔 비슷한 호텔입니다. 5성급 호텔로 허허벌판에 세워진 것 같은 느낌이 나지만 주변에도 다른 호텔들이 있는 것을 보면 호텔 단지로 조성된 곳에 위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10월에 이스타불 신공항이 들어서도 신공항 바로 주변에 있기 때문에 아마 공항 주변 호텔의 역할은 계속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텔에 들어갈 때 금속탐지기가 있고 검문검색을 하는데 이스탄불의 5성급 호텔은 다 이런 보안검색은 하는 듯 합니다. 로비는 상당이 넓고 천장에 멋있는 샹드리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도심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투숙객 이외에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면 넓은 이층이 있는데 여기서 아침 뷔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로비도 상당히 넓어서 휴식공간이 충분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 아침 뷔페식사는 아주 훌륭합니다. 너무나 많은 음식들이 있어서 곤란할 지경입니다.
▼ 주로 터키에서 유명한 빵들이 여러종류가 있고 치즈와 올리브 등 농업국가인 터키의 특성에 맞게 맛있는 음식들을 골고루 먹어볼 수 있습니다. 디저트류도 상당히 여러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계속 먹어도 먹고 싶은 음식이 계속 생겨납니다. 특히 디저트로 벌꿀집을 내놓은 것을 보고 감탄...^^ 특히 다양한 빵과 치즈가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계란 프라이는 요리사가 따로 준비해 줍니다.
▼ 객실층 복도에는 카펫이 깔려 있고 그림이 여러점 걸려 있습니다. 출입문은 전자식 개폐장치로 작동되는데 객실 입구에 큰 옷장이 있고 다짐질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트윈베드 객실인데 평면티비도 준비되어 있고 작은 소파도 따로 분비되어 있습니다. 커피와 차, 생수는 무료인데 와인과 안주는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침대는 아주 푹신하고 크기도 커서 좋았습니다. 이런 객실이 사용료가 하루 10만원 정도이니 유럽 다른 나라 뿐 만 아니라 한국과 비교를 해보아도 너무 저렴합니다.
▼ 알람시계와 220 볼트 소켓도 있고 랜선도 있지만 무료 와이파이가 아주 잘 제공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냉장고안에 음식은 유료입니다.
▼ 화장실겸 욕실도 5성급 호텔에 맞게 모든것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샴프와 비누 등은 일회용으로 따로 제공됩니다. 욕조 뿐만 아니라 샤워부스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 호텔안에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바, 회의실들이 있다고 하는데 바쁜 여정으로 구경도 못하고 갑니다.
▼ 호텔 정문 앞에서 보니 주변의 다른 호텔들도 보입니다. 호텔 입구에 이미 하나투어 전용 여행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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