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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터키

터키여행 Day 3 (5) 카파도키아에서 콘야(Konya)로

by G-I Kim 2019. 2. 19.

 

 

 

 

 

 

▼ 카파도키아에서 고속도로를 달려 콘야로 가는 길은 황야를 달리는 기분입니다. 터키 땅이 넓은 지는 알았지만 이렇게 황량할 수가.. 간혹 멀리 작은 마을이나 단독으로 서 있는 아파트들이 보입니다.

 

 

 

 

▼ 중간에 악사라이(Aksaray) 같은 소도시도 지나갔지만 주택들이 드문 드문 보이는 것을 똑같습니다. 그런데 땅도 엄청나게 넓은데 단층이 아니라 5-6층으로 된 거주지로 보이는 주택들이 많이 보입니다.

 

 

 

 

▼ 버스가 고속도로 휴게소 겸 휴게소에 정차를 했습니다.

 

 

 

 

 

 

▼ 휴게소에 있는 작은 상점에서 소소한 쇼핑을.. 다른 물건은 별로 없고 과자만 잔뜩 진열이...터키도 정말 다양한 과자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터키산 초콜릿을 사 먹어보았습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 콘야로 가는 길은 황량합니다. 드물게 건물들이 보이더니 허허벌판에 신축 중인 대형건물들이 보입니다. 터키는 외자유치에 적극적이고 들어온 외자들에 의해 건물들이 많이 지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콘야 시내로 진입했습니다. 

 

 

 

 

▼ 콘야는 로마시대에는 이코니움(Iconium)이라고 하였던 곳으로 앙카라 남쪽  소아시아의 아나톨리아 고원 남쪽 해발고도 1,027 미터에 위치합니다. 12∼13세기에는 셀주크 투르크의 수도로서 번영하였으며, 유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한때 쇠퇴하였지만 1895년 아나톨리아 종관 철도의 개통으로 부흥하였으며 사도 바울의 제1회 전도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슬람 신비주의 종파인 메블라나 교단의 발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인구 200만 명의 도시인 콘야는 제당과 시멘트 산업이 발달되었다고 하는데 시 외곽에 공장들이 보이고 커다란 공공건물, 그리고 고층 아파트들이 많이 보입니다. 콘야는 터키 내에서는 보수적인 색채가 많이 보이는 곳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