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Day 5 (6) Pam Thermal Hotel Clinic & Spa, Pamukkale, Turkey

파묵칼레(Pamukkale)의 PamThermal Hotel Clinic & Spa는 붉은 온천수로 유명한 카라하잇(Karahayit) 지역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소나무 숲과 녹음 짙은 정원으로 둘러싸인 온천 호텔로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스파 센터, 겨울철에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이 있으며, 치유력을 갖춘 붉은 온천수가 석회 온천에 흐르고 있습니다. 또한 객실마다 온천수가 나오는 스파 욕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 온천수와 히에라폴리스라는 유적으로 유명한 파묵칼레는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주변에 숙박시설과 관광지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히에라폴리스 남쪽의 파묵칼레 시내에서 많은 숙박시설이 있지만 북쪽의 카라하잇(Karahayit) 지역에는 온천호텔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파묵칼레가 오래된 마을리라고 하면 이곳 카라하잇는 새로 조성된 관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카라하잇의 호텔들은 대부분 객실들이 본관 건물과 따로 떨어져 있는 형태인데 여러개의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 묵게될 Pam Thermal Hotel Clinic & Spa라는 호텔은 온천수를 이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비가 있는 본관 건물은 상당한 규모인데 식당 등 각동편의 시설이 있지만 객실은 없습니다.

▼ 호텔 가운데 있는 수영장과 온천 주변에 선베드와 테이블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서쪽의 본관이 있도 동쪽에는 8개의 객실이 있는 건물들이 있습니다. 본관 건물 옆에 클리닉 건물도 있습니다.

온천치료와 휴양을 동시에 하는 숙박업소입니다. 

▼ 5성급 호텔이라고 하지만 객실내부는 간소합니다.

그리 크지 않은 더블베드와 화장내, 작은 평면 티비, 전기 주전자, 컵 등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먹을 것들이 많이 있는데 모두 유료입니다.

▼ 화장실겸 욕실도 평범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여기 욕조에는 따뜻한 온천물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평면 티비에서는 30개의 채널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상당수가 터키 방송입니다.

▼ 파묵칼레는 여름에는 35도까지 올라가기도 하지만 겨울에는 영하 가까이 추워지기도 하기 때문에 히터와 에어컨 모두 되는 설비가 되어 있습니다. 리모컨으로 간단히 조절 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우리 객실의 테라스입니다. 의자가 하나 정도 놓이는 작은 테라스인데 우리 객실이 건물 뒤쪽이어서 볼만한 풍경은 없습니다.

온천 욕을 마치고 수영복이나 수건을 말릴 수 있는 건조대가 테라스에 있습니다. 

▼ 저녁 식사를 하러 본관건물로 돌아 왔습니다. 본관 건물은 2층 건물인데 가운데가 비어져 있고 일층에는 로비와 데스크가 있습니다.

 식당도 하나 있는데 식당 앞에 있는 장식장 안의 케이크가 정말 먹음직 스럽습니다.

▼ 저녁식사는 2층 식당에서 뷔페식으로..대부분의 투숙객들이 이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온 것 같습니다.

200명 이상이 동시에 식사를 할수 있는 규모입니다. 

▼ 호텔에서 제공한 저녁 식사는 아주 풍성합니다.

이 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로 만든 식사라고 하는데 클리닉을 겸한 온천이라서 그런지 건강을 고려한 메뉴로 보입니다.

처음 보는 음식들이 많았는데 다른 터키 호텔과는 달이 디저트는 그리 종류가 많지 않았습니다.

▼ 욕심을 내다 보니 여러가지 음식들을 푸짐하게 접시에 담아왔습니다.

하지만 결국 디저트는 여러종류로 맛을 보게 됩니다.

▼ 식사를 마치고 호텔 수영장과 온천이 있는 쪽으로 나왔습니다. 호텔 야간 조명이 아주 멋이 있습니다.

온천은 위쪽의 개방 온천과 아랫쪽 건물 안에 온천이 있는데 야간인데도 불구하고 수영복을 입고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여름에는 온천과 수영을 즐기다가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 여행 3일째 아피온에서 묶었던 호텔에서 준 로쿰, 즉 터키쉬딜라이트를 이제야 나누어주길래  먹어봅니다.

입은 두개인데 로쿰이 3개만 들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