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두바이와 이집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서 두바이로 이동한 다음 두바이를 하루 정도 구경하고 다시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카이로로 이동했습니다. 카이로에서 1박 후에 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 이집트 박물관을 구경한 후 나이트 트레인으로 잠을 자면서 아스완에 도착했습니다. 아스완에서 아부심벨로 이동해서 아부심벨 대신전과 하토르 신전을 구경한 후에 다시 아스완으로 돌아와서 나일강 크루즈에 탑승했습니다. 나일강 크루즈에서 3박을 하는 동안 아스완 하이댐, 콤옴보신전, 룩소, 카르닉 신전, 왕강의 계곡, 핫셉수트 장제전을 구경했습니다. 이후 후루가다로 이동해서 1박을 하고 홍해 바다를 보고 다시 카이로로 이동해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두바이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 에미레이트 항공 EK 323편을 타고 한국 인천에서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로 10시간 15분의 비행을 했습니다. 한국 시각 토요일 저녁 11시 50분에 출발해서 두바이 공항에는 새벽 5시경에 도착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 비행기는 에어버스사의 A380이었는데 좌석도 넓고 제공되는 엔터테인먼트도 훌륭하고 비행 중 제공되는 두 번의 식사도 아주 좋았습니다.
▼ 두바이에서는 한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두바이 왕궁, 민속촌인 알 바스타키아를 방문했습니다. 두바이 크리크에서 수상택시를 타보고 금은방 가게가 많은 두바이 전통시장 수쿠를 구경했습니다.
▼ 간단한 양식 뷔페로 점심식사를 한 후에 두바이 아틀란티스 호텔을 구경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해서 Jumeirah Public Beach를 구경한 후에 그 유명한 두바이몰을 구경합니다.
▼ 한식뷔페로 저녁식사를 하고 두바이 공항에서 에미레이트 항공 EK 925편 (보잉 B-777-300)을 타고 이집트 카이로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하여 4시간 동안 비행하는 동안 기내에서 한차례의 식사가 제공되었습니다. 카이로 공항에 도착하니 현지시각 저녁 11시경이었는데 늦은 시각이라서 그런지 공항이 텅 비었습니다.
▼ 카이로 호텔에서 1박을 한 뒤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카이로에 있는 이집트 박물관에 들렸습니다. 10만 여점의 유물 중 극히 일부만 보아야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점심식사는 현지식으로 닭고기와 양고기 요리를 먹은 후에 기자 지구로 가서 가장 큰 피라미드인 쿠푸왕의 대피라미드를 관람하고 전망대에서 기자 피라미드 사진 촬영을 한 뒤에 스핑크스를 구경했습니다.
▼ 저녁에는 카이로 주변 열차역 카페에서 기다리다가 야간열차를 타고 카이로에서 아스완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석식과 그다음 날 조식은 열차에서 제공하는 식사로 하고 야간열차에서 취침을 합니다.
'중동, 아프리카 여행 > 이집트, 두바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1일, 에미레이트항공 인천-두바이 EK 323 (0) | 2020.05.27 |
---|---|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1일, 인천공항 (0) | 2020.05.19 |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4) (0) | 2019.11.12 |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3) (0) | 2019.09.24 |
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2) (0) | 2019.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