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두바이와 이집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서 두바이로 이동한 다음 두바이를 하루 정도 구경하고 다시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카이로로 이동했습니다. 카이로에서 1박 후에 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 이집트 박물관을 구경한 후 나이트 트레인으로 잠을 자면서 아스완에 도착했습니다. 아스완에서 아부심벨로 이동해서 아부심벨 대신 전과 하토르 신전을 구경한 후에 다시 아스완으로 돌아와서 나일강 크루즈에 탑승했습니다. 나일강 크루즈에서 3박을 하는 동안 아스완 하이댐, 콤 옴보 신전, 룩소, 카르닉 신전, 왕강의 계곡, 핫셉수트 장제전을 구경했습니다. 이후 후르가다로 이동해서 1박을 하고 홍해 바다를 보고 다시 카이로로 이동해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두바이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 나일강 크루즈에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마차를 타고 에드푸 신전을 구경했습니다.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인 호루스에게 봉헌된 에드푸 신전은 기원전 237년부터 기원전 57년까지 건설된 신전인데 현재 이집트에 남아 있는 신전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뛰어난 신전입니다.
▼ 에드푸 신전을 구경한 후에 나일강 크루즈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뷔페 음식입니다.
▼ 나일강을 따라 크루즈선이 하류로 내려갑니다. 나룻배를 타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는 어부들도 보이고 평화로운 나일강가의 모습들도 많이 보입니다.
▼ 점심시간이 다되어서 룩소르 남쪽에 있는 항구도시 에스나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크루즈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 다시 배가 에스나를 떠나 룩소르로 이동합니다. 이집트 타월이나 옷을 파는 사람들이 배 옆에서 물건을 판매합니다. 에스나 북쪽 작은 댐 옆의 수로로 크루즈가 지나가는데 장사꾼들은 계속 따라옵니다.
▼ 저녁에 룩소르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야간 마차투어를 하면서 룩소르 시내를 구경했습니다.
▼ 다시 크루즈로 돌아와서 저녁 식사를 하고 이집트 전통춤 구경을 했습니다.
▼ 룩소르에서 다시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니 룩소르의 유명한 열기구 여행의 모습이 보입니다.
▼ 아침 일찍 이집트 신왕국 파라오들의 공동 묘역인 왕가의 계곡을 구경합니다. 투탕카멘의 유적으로 유명한 이곳은 무덤 내부의 화려한 벽화가 아주 볼만했습니다.
▼ 하트셉수트 여왕이 건축한 유일한 신전인 하트셉수트 장제전을 방문했습니다. 다이르알바리 석회암 절벽 바로 아래에 3개의 단으로 건축된 장례신전입니다.
▼ 제18 왕조인 아멘호텝 3세의 신전에 세워진 멤논의 거상 중 좌상을 구경합니다. 그리고 아몬 대신전으로도 불리기도 하는 현재 남아있는 고대 이집트의 신전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카르낙 신전을 둘러보았습니다.
▼ 룩소 강변에 있는 Iberotel Luxor라는 호텔의 중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이집트에서의 중화요리 음식은 상당히 독특한 경험입니다.
▼ 룩소르에서 사막을 달려 홍행의 휴양도시인 후르가다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동안 사막의 석양을 보게 됩니다.
▼ 후르가다 데저트 로즈 리조트 (Hurghada DESERT ROSE RESORT)에 저녁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미 어두워져서 리조트 주변의 홍해를 볼 수는 없습니다. 리조트 시설은 아주 훌륭합니다.
▼ 리조트에서 뷔페로 저녁식사를 합니다.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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