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이집트, 두바이 여행, 여행 5일, 나일강의 풍경, 에스나에서 룩소르 (Nile River Views between Esna and Luxor)
by G-I Kim2020. 12. 19.
◈ 이제 나일강변의 고대 도시 에스나를 지나 크루즈 여행의 최종 기착지인 고대 이집트를 대표하는 문화 도시 룩소르로 이동합니다. 50 킬로 넘는 거리를 크루즈선은 천천히 이동합니다. 해가 저무는 시간이 되어서야 룩소르에 도착합니다. 에스나에서 룩소르까지의 나일강변의 풍경은 환상적입니다.
▼ 나일강가에 정박해 있는 다른 크루즈선이 보입니다. 나일강 하류로 진행하는 우리의 방향과는 다르게 상류로 진행하고 있는 선박입니다. 배가 정박하고 있는 곳은 에스나가 아니라 에스나 북쪽에 있는 작은 도시인 Bani Himayd입니다.
▼Moon River라는 나일강 크루즈선입니다. 우리가 타고 있는 배와 비슷한 규모와 시설을 갖춘 선박입니다. 배 뒤로 보이는 Bani Himayd는 새로 조성하고 있는 마을인 것 같습니다.
▼오후에도 선데크에는 승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로 앉아서 이야기를 하거나 선베드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배 옆으로 지나가는 나일강의 풍경이 환상적입니다. 강변의 야자수 너머 동부 이집트 사막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구름 그림자에 의해 사막의 산과 하늘의 구름 등이 나일강의 풍경을 더욱더 신비롭게 만듭니다.
▼나일강변에는 대추나무 등 야자수 뿐만 아니라 바나나 나무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나일강의 어부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나일강의 풍경은 위치에 따라 다르고 독특한 분위기를 보입니다. 그리고 고요합니다.
▼객실로 돌아와서 창 밖으로 나일강의 풍경을 바라봅니다. 평안한 휴식입니다.
▼아스완에서 보았던 Sonesta Moon Goddess Cruise라는 6성급 크루즈가 지나갑니다. 우리가 타고 있는 크루즈선보다 훨씬 고급인 선박입니다.
▼이 선박에는 객실마다 테라스가 있는데 한가롭게 책을 읽고 있는 승객이 보입니다.
▼선데크에서는 바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 해가 져서 나일강의 석양이 보일 시간입니다. 객실 창문에서도 석양이 잘 보입니다.
▼이제 이번 크루즈 여행의 최종 정착지인 고대 이집트를 대표하는 문화 도시 룩소르에 도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