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일강 크루즈 (M/S Nile Marquis Nile Cruise)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어나자마자 TV 방송을 보았습니다.
방송 채널은 많지는 않습니다.
프랑스 위성 TV 방송과 이집트 방송이 나옵니다.
현재 이집트는 지상파로 3개의 국영방송과 6개의 지역방송으로 있습니다.
또한 두 개의 국영 위성방송 채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크루즈선의 방송은 모두 위성 TV 방송입니다.
▼ 식당에 제일 먼저 도착했습니다.
새벽 5시 50분입니다.
하선하는 날이라 새벽 6시부터 아침식사가 제공됩니다.
▼ 치즈와 햄입니다. 이집트 치즈의 역사는 기원전 2,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재 이집트에서는 많은 치즈가 생산되고 있으며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된다고 합니다.
▼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밀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습니다.
▼ Almarai라는 사우디 다국적 기업의 요거트입니다.
맛은 한국의 요거트와 유사합니다.
▼ 이집트는 발효빵의 기원이 되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빵 소비량이 많은 나라는 이집트입니다.
그런데 아침에 제공되는 빵은 이집트 전통 빵은 아닌 프랑스식 크로와상입니다.
▼ 이집트식 오믈렛입니다. 오믈렛은 원래 프랑스 요리입니다.
인류가 닭을 키우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6,000년입니다.
아마 그때부터 계란을 채취하고 오믈렛 비슷한 요리를 만들어 먹었을 것 같습니다.
▼ 룩소르 나일강변 아침의 모습입니다.
멀리 동이 트고 있습니다.
이집트 현지 시각 6시 30분입니다.
▼ 나일강가의 야자수 뒤로 주택들이 보입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다니는 사람도 하나 없습니다.
▼ 무미건조한 주택들 사이로 아랍풍의 양식을 보이는 건물이 보입니다.
▼ 이른 아침에 사람들을 태우고 나르는 배들이 보입니다.
▼ 룩소르의 이른 아침 열기구들이 하늘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룩소르의 일출과 주변 유적지를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상품입니다.
▼ 열기구 관광이라고 하면 터키의 카파도키아가 유명하지만 이 곳의 열기구 탐험도 인기있는 상품입니다.
▼ 지금은 이집트 현지 시각 6시 30분입니다. 열기구들은 지상 450미터까지 올라갑니다.
열기구에서 특히 왕가의 계곡이 잘 보인다고 합니다.
▼ 룩소르에서는 열기구 추락사고가 종종 있었습니다.
2018년 1월 (1명 사망, 12명 부상), 2013년 2월 (19명 사망, 2명 부상)에 사고가 있었습니다.
▼ 열기구 관광은 부지런한 관광객들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더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원리를 이용한 열기구의 특성상 하루에 한 번 동이 틀 무렵에만 운행하기 때문입니다.
▼ 룩소르 열기구 관광에 대한 <걸어서 세계 속으로> 방송 내용입니다.
▼ 나일강 건너편에는 야자수들이 풍성한 나일강변에 작은 크루즈선이 보입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이국적인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