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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날씨이야기

서울에 또 폭설 (2021년 1월 12일)

by G-I Kim 2021. 1. 12.

 

 서울에 또 폭설이 내렸습니다.  고기압으로부터 불어 들어오는 서풍을 타고 눈구름대가 우리나라로 밀려 들어와 수도권 일대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서울시가 미리 제설제를 뿌리고 눈을 치우기 시작해서 밤에는 차량 통행이 원활했습니다.

 

 

▼ 오후 3시 30분경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의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 오전에는 추위가 주춤하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일기 예보에 오늘 수도권에 1~3 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북극 한파가 물러가는 시점에 다시 폭설이 내립니다. 길거리에 눈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서울 일부 지역에는 1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지난 1월 6일에 폭설에 의한 퇴근 대란을 겪은 사람들은 평소보다 빠르게 퇴근을 하는 바람에  많은 차들이 몰려 평소보다 빨리 교통정체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폭설로 최악의 퇴근길을 경험한 직장인들은 지하철로 몰려 혼잡스러웠습니다.

 

2021년 조선일보 기사 발췌  <폭설 내리자 조기퇴근, 기다린 건 지옥철이었다>

 

 

폭설 내리자 조기퇴근, 기다린 건 지옥철이었다

 

www.chosun.com

 

▼ 저녁 6시 퇴근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직 눈이 계속 내리고 있고 인도에 사람들은 우산을 들고 조심스럽게 길을 건너고 있습니다.

 

 

▼ 서울시에서는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주요 도로에 곳곳에 제설제를 뿌렸고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자 동원 인력을 8000명으로 눈을 치웠다고 합니다. 도로 위에 차들은 문제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보다 도로 위에 차량들이 많지 않습니다.

 

 

대학 캠퍼스는 인도와 차도 모두 눈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사람들과 차량 모두 엉금엉금 기어갑니다.

 

 

▼ 나뭇가지에 하얗게 눈꽃이 피었습니다. 

 

 

▼ 저녁 8시가 되자 내리던 눈도 잠잠해지고 눈이 쌓인 길거리에는 사람들의 발자국만 보입니다.

 

 

▼ 저녁 8시경 버스를 타고 퇴근했습니다. 도로 위는 이미 쌓인 눈이 하나도 없고 다니는 차량도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어제보다 도로가 더 깨끗해졌습니다.

 

 

▼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도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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