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여행/영국, 아일랜드

영국, 아일랜드 여행 9일 런던 히드로 공항 제4 터미널 (London Heathrow Airport Terminal 4)

by G-I Kim 2021. 10. 20.

▣ 영국 런던의 히드로 공항(London Heathrow Airport)은 영국의 관문으로 런던 중심가에서 서쪽으로 20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국제공항입니다. 세계에서 6번째, 유럽에서 첫 번째로 이용 수송량이 많은 공항으로 화물 수송에 있어서도 유럽에서 네 번째의 공항이기도 합니다. 터미널은 2번에서 5번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터미널 2는 아시아나 항공이 속해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고 터미널 4는 대한항공을 포함한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국-아일랜드 여행을 마치고 런던에서 한국의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4를 이용했습니다.   

 

△ 영국 런던의 히드로 공항(London Heathrow Airport)은 1929년 작은 비행장으로 시작해서 1946년 런던 공항으로 개항했으며 1966년에는 히드로 공항으로 개명되었습니다. 히드로 공항은 2개의 활주로가 있으며 84개국 185개 목적지로 비행하는 80개 이상의 항공사에서 사용합니다. 또한 브리티시 에어웨이스(British Airways)의 허브 공항이고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의 본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총 115개의 게이트가 있는 4개의 여객터미널(터미널 2,3,4,5)과 화물터미널이 있는데, 터미널 2는 아시아나 항공이 속해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고 터미널 4는 대한항공을 포함한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6번째, 유럽에서 첫 번째로 이용 수송량이 많은 공항으로 화물 수송에 있어서도 유럽에서 네 번째의 공항이기도 합니다. 

 

△ 코비드 19 감염병 사태로 히드로 공항은 이용객 급감으로 서비스가 크게 감소했는데 2020년 4월 6일부터 공항이 단일 활주로 운영으로 전환되면서 터미널 3과 4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나머지 모든 항공편을 터미널 2 또는 5로 이동하였습니다. 하지만 2020년 8월에 이중 활주로 운영이 복원되었다가 2020년 11월 9일에 다시 단일 활주로 운영으로 복귀했습니다. 2020년 12월 11일에는 터미널 4가 2021년 말까지 폐쇄될 것이라고 발표했고 터미널 3은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과 델타 항공의 사용을 위해 운영이 재개되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2021년 10월 현재 아시아나 항공은 인천-런던 간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고 있으며 대한항공만 운항하고 있는데 터미널 4가 폐쇄되어 임시로 터미널 3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2019년 런던 히드로 공항의 이용 여객수는 8,088만 명이고 항공기 운항편수는 47만 5천 건 정도이었으나 2000년에는 이용 여객수 2,211만 명, 항공기 운항편수는 20만 1천 건으로 감소했습니다.  2019년 한국 인천 국제공항의 이용 여객수는 7,117만 명이고 항공기 운항편수는 40만 4천 건 정도이었으나 2000년에는 이용 여객수 1,209만 명, 항공기 운항편수는 15만 건으로 감소했습니다. 코비드 19 감염병 사태로 히드로 공항과 인천 국제공항 모두 서비스가 감소했으나 인천공항 이용자 수가 더 많이 감소했습니다. 운영 규모에서는 히드로 공항이 인천 국제공항보다 조금 더 큽니다.)

 

△ 히드로 공항의 터미널 2,3과 터미널 4, 터미널 5는 상당히 떨어져 있는데 히드로 익스프레스(Heathrow Express) 열차나 런던 지하철 피카딜리 라인(London Underground Piccadilly line), 런던 버스 482번, 490번을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환승 승객의 경우 공항에서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터미널 5에서 주차장까지 작은 무인 셔틀인 Heathrow Pod Rapid Transit System Shuttle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터미널 5의 본 건물에서 떨어져 있는 탑승 건물인 터미널 5B, 터미널 5C로는 지하로 전용열차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히드로 공항은 런던 중심가와 히드로 익스프레스(논스톱으로 런던 패딩턴 역으로 이동, 15분 소요)와 TfL Rail(런던 페딩턴 역으로 30분 소요), 런던 지하철 피카딜리 라인(런던 중심부까지 40-50분 소요)으로 연결되며 택시, 버스 등도 이용 가능합니다. Hotel Hoppa는 히드로 공항 인근의 주요 호텔과 히드로 공항을 연결해주는 저렴한 셔틀버스입니다. 

 

△ 우리가 대한항공 런던-인천 편 KE 908를 타기 위해 이용한 히드로 공항 터미널은 터미널 4입니다. 1986년에 개장을 한 터미널 4는 터미널 옆의 남쪽 활주로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22개의 게이트가 있습니다. 대한항공을 포함한 스카이팀 항공 동맹이 사용하고 있는데 초대형 여객기인 에버 버스사의 A380을 수용할 수 있는 2개의 스탠드가 있습니다. 

 

△ 터미널 4의 2층에는 체크인 카운터, 각 항공사의 티켓 데스크와 잡화점, 여행용품 판매점,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4성급 호텔 Holiday Inn Express London Hotel, Crowne Plaza London Hotel, Hilton London Heathrow Airport, 3성급 호텔인 Premier Inn London Heathrow Airport Terminal 4 Hotel과 육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공항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티켓팅을 하기 위해 모여 있습니다. 국제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어서 대부분 커다란 여행용 가방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F구역에 있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대한항공 런던-인천 편 KE 908 체크인을 시작했습니다. 오후 5시인데 F구역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2개의 항공사 카운터만 열려있습니다.

 

△ 옆의 E구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체크인 카운터에 줄을 서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뒤에도 많은 사람들이 대한항공 항공편의 체크인을 기다리면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 히드로 공항의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에는 한국인 직원이 없고 모두 현지 직원들입니다. 영어 소통이 어려운 분들은 체크인에 좀 애를 먹을 수도 있겠습니다. 

 

△ 출국 게이트는 중앙에 있습니다. 우선 체크인 카운터에서 받은 항공권을 바코드 기계에 스캔을 한 다음 보안 검색대에서 소지품 검사를 하고 출국 라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항공권을 받고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서 출국 라운지로 입장할 때까지 약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  터미널 4 출국 라운지에는 면세품 판매 매장과 식당과 바, 카페, 라운지 등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넓은 면적의 건물은 아니라서 이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  터미널 4 출국 라운지의 모습입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계속 내부를 리모델링을 했지만 1986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건물이라서 2001년에 개장한 우리나라의 인천공항 라운지에 비해 좁고 오래된 느낌이 듭니다. 건물 양쪽으로 면세점이나 식당 등 점포들이 있고 가운데는 승객들의 대기 공간으로 의자들이 있지만 아주 넓지는 않습니다.  

 

△ 터미널 4 출국 라운지에 입장한 시간은 오후 5시 50분입니다. 비행기 출발까지 1시간 30분 이상 시간이 남아서 천천히 식사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탑승할 KE 908편의 출발시간은 오후 7시 35분, 탑승시간은 오후 7시 05분인데 아직 출발 게이트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출발 게이트는 탑승 개시시간 30분 전인 6시 35분에 알려준다고 합니다. 런던 히드로 공항은 탑승권에 출발 게이트가 적혀 있지 않고 탑승 개시시간 30분 전에 알려주기 때문에 공항 내 방송이나 안내 표지판을 잘 보고 있어야 합니다.

 

△ 오후 6시 20분경에 동쪽 가장 끝에 있는 11번 게이트 옆 공항 터미널의 유리창을 보니 우리가 탑승할 KE 908편 보잉 747-8i 항공기는 이미 11번 게이트에서 화물 탑재를 하고 있습니다. 

 

△ 탑승 개시시간 30분 전인 6시 35분에 KE 908편의 출발 게이트가 안내 표지판에 표시되었습니다. 

 

△ 터미널 4 출국 라운지 중앙에는 World Duty Free라는 대형 면세점이 있습니다. World Duty Free 그룹은 2013년에 설립된 이탈리아 기반의 다국적 소매업체로 20개국에서 550개 이상의 매장과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영국이 공항뿐만 아니라 중동, 북미, 남미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세계 최대 면세 유통업체인 듀프리에 흡수되었습니다. 

 

△ 면세 주류는 영국산 위스키를 비롯하여 아주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면세점 안에 세계적인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이며 스코틀랜드 위스키인 <맥캘란(macallan> 판매대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맥캘란의 양조장은 1824년에 설립되었고 스코틀랜드 크레이겔라치(Craigellachie)에 있습니다. 국내에는 좀 생소한 위스키인데 독립적인 판매대가 설치되어 있고 판매 전담 직원이 따로 있는 것을 보니 많이 팔리는 것 같습니다.


△ 초콜릿 등 과자들은 국내 면세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들도 있지만 영국 브랜드의 과자 등 처음 본 제품들도 있고 일부는 세일도 하고 있습니다. 안톤버그(Anthon Berg)라는 덴마크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도 세일을 하고 있는데 맛을 알 수가 없어서 구입하려다 포기했습니다.

 

△ 가장 마음 편하게 영국 아일랜드 여행 후 남은 잔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역시 잡화점입니다. WHSmith는 영국 내에서 공항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열차역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점포입니다.

 

△ 예상대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료수나 과자류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선물로 구입할 만한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 하이랜드 스프링(Highland Spring)이라는 스코틀랜드에서 공급되는 생수입니다. 영국에서 많이 판매되는 생수 중에 하나입니다. 2018년 12월에 두바이 공항의 버거킹에서 이 생수를 구입했는데 가격이 한화로 약 4,000원 정도였습니다.  새벽시간에 두바이 공항에서 환승했기 때문에 생수를 구입하기 어려워서 울며 겨자 먹기로 구입했었습니다. 하지만 영국 현지에서 보니 이 생수의 가격은 500 mL용기의 생수의 가격이 500원 정도인 비교적 저렴하였습니다. 하이랜드 스프링 보라색 뚜껑이 달려있고 2019년 1월부터 <에코 병(eco bottle)>이라는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바이 공항 바가지도 생각나고 비행기 안에서 필요할 것 같아서 한병 구입했습니다. 

 

△ 이제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영국 스코틀랜드 <워커스(Walkers)>사의 숏브레드 (Walkers Shortbread) 쿠키입니다. 1898년부터 조셉 워커의 레시피에 따라 생산되기 시작한 역사가 오래된 과자로 영국 왕실에도 공급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는 제품들이 있고 크리스마스 한정 제품들도 있어서 일부 구입했습니다. 

 

△ 계산은 무인 계산대에서 신용카드로 셀프 계산했습니다. 우리가 구입한 캐드버리 데어리 밀크 초콜릿(Cadbury Dairy Milk Chocolate)은 영국의 밀크 초콜릿 브랜드인 케드버리(1824년 영국 버밍엄에서 설립한 다국적 제과회사)에서 1905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의 초콜릿입니다.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라 구입했습니다.  

 

△ 캐드버리 데어리 밀크 초콜릿은 내용물에 따라 여러 종류의 상품이 있는데 우리가 고른 것은 땅콩과 카라멜이 들어가 있는 초콜릿입니다. 귀국해서 열심히 먹었는데 다른 초콜릿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식감이 있습니다.

 

△ 유명한 헤롯 백화점(Harrods)의 점포도 있습니다. 헤롯은 1849년에 문을 연 백화점으로 고급 의류 브랜드가 많이 입점해 있어서 영국 상류층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부자들도 선호하는 백화점입니다. 헤롯 백화점의 로고가 새겨진 상품들도 유명한데 이 매장에서는 명품은 취급하지 않고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 구입할 만한 비교적 고급스러운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영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부츠(Boots)라는 드러그 스토어입니다. 부츠는 영국의 2,400여개의 점포를 비롯하여 6개국에 3,000개가 넘는 점포가 있습니다. 비처방 의약품뿐만 아니라 건강과 미용 관련 제품, 소형 전기제품, 음식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합니다. 이곳에서도 생수를 판매하는데 한 병에 2파운드로 비쌉니다. 

 

△ WHSmith가 운영하는 서점입니다. 공항 내 서점은 공항 이용객들이 장기간 여행 중 읽을 거리를 구입하는 곳으로 일정 규모 이상이 공항에는 대부분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전자 기기의 발전으로 판매량이 줄고 있다고 합니다.

 

△ 영국의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소매업체인 딕슨스 카폰(Dixons Carphone)의 자회사인 딕슨스 트래블(Dixons Travel)입니다.  영국과 아일랜드 공항 4곳에만 매장이 있는 소매점입니다. 전자 제품과 여행에 필요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트레블렉스(Travelex)는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외환회사로 주로 국제결제, 외화 환전, 여행자용 선불카드 발급, 해외 송금 등을 하는 세계 최대의 환전 회사입니다.  트레블렉스 터미널 4 복도 중앙 2군데에 설치되어 있는데 한 곳은 환전업무만 하며 다른 한 곳은 부가세 환급과 환전이 모두 가능합니다.

 

△ 터미널 4에는 많은 점포들이 있습니다. 모두 면세로 구입이 가능하지만 매장들이 크지 않고 취급하는 상품도 많지 않아서  인천 공항 면세점에 비해 유리한 점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 터미널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라는 식당 겸 펍과 캐비어 하우스 앤 프루니에(Caviar House and Prunier)라는 식당입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는 영국 황태자를 의미하는데 터미널 4는 1986년 4월 1일 영국 황태자 부부(찰스와 다이애나)가 함께 개장을 했습니다.  

 

△ 프린스 오브 웨일스(Prince of Wales)에서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에그베네딕크, 오믈렛, 스크램블 에그 등 계란 요리, 샌드위치, 팬케이크, 토스트와 같은 간단한 음식들과 맥주 등 주류를 판매합니다. 캐비어 하우스 앤 프루니에(Caviar House and Prunier)는 시푸드 바(Sea Food Bar)로 최고품질의 프루니에 캐비어와 훈제연어, 굴, 랍스터, 게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싸다고 합니다.

 

△ 터미널 서쪽에는 런던의 유명식당인 드레이크 앤 모르간(Drake and Morgan)에서 운영하는 커미션 바 앤 레스토랑(Commission Bar and Restaurant)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햄버거, 샐러드, 피시 앤 칩스와 샌드위치 등의 아침식사를 제공합니다.  히드로 공항 터미널 4에서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맛보려면 이 식당을 이용해야 합니다.

 

△ 터미널 동쪽에는 레바논 음식 전문점인 꽁뚜아 레바니스(Comptoir Libanais), 이탈리아 식당인 칼루치오 레스토랑(Carluccio's restaurant)이 있습니다. 식당 앞에는 터미널 동쪽 끝의 승객 대기석들이 있습니다. 대기석 의자들에는 팔걸이가 있어서 누워있기는 어렵습니다.

 

△ 레바논 음식 전문점인 꽁뚜아 레바니스(Comptoir Libanais)에 많은 손님들이 있습니다. 영국 최대의 중동 음식 전문점 체인으로 런던 등 영국 내에 20곳 이상의 매장이 있습니다. 레바논 요리는 지중해 연안 음식 중에 하나로 고급스러운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채소나 샐러드, 수프가 많고 고기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칼루치오 레스토랑(Carluccio's restaurant)은 영국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체인입니다. Carluccio's breakfast magnifica라는 잉글리시 브랙퍼스트와 비슷한 음식과 각종 계란 요리, 이탈리아 커피인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등이 제공됩니다.

 

△ 탑승 개시 시간 10분 전의 11번 게이트 앞 승객 대기 공간입니다.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대기하는 승객들이 많이 보입니다(히드로 공항 터미널 4는 이용 승객에 비해 승객 대기공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탑승할 대한항공 런던-인천 편 KE 908을 이용하는 승객들에는 한국인 이외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KE 908편 보잉 747-8i는 대형 항공기로 368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합니다. 

 

△ 터미널 동쪽 끝에는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공항 전망을 볼 수 있지만 너무 늦은 시각이라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 탑승 시간이 되어서 길게 줄을 서서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이제 9일간의 영국, 아일랜드 여행을 마치고 영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 히드로 공항 터미널 4 동쪽에는 대한항공 일등석, 비즈니스석 승객이나 PP카드 소유자가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팀 라운지(Skyteam Lounge)가 있습니다.  TV 라운지와 스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따뜻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0번 게이트 반대편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영국, 아일랜드 여행 1일 런던 히드로 공항 제4 터미널 (London Heathrow Airport Terminal 4)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 (Heathrow Airport)은 영국을 대표하는 관문 공항으로 잉글랜드 그레이터 런던 서부의 힐링던 구에 위치해있습니다. 1946년 5월 31일 개항하였으며 영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blog.daum.net

 

 

Heathrow: Welcome to Heathrow Airport | Heathrow

Welcome to Heathrow.

www.heathr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