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집(韓國之家, Korea House)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전통문화 종합체험공간 겸 음식점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집이 위치한 곳은 원래 조선시대 집현전의 학자였던 박팽년 사저가 있던 곳입니다. 대한민국의 국가무형문화재인 대목장 신응수가 경복궁의 자경전을 본떠서 1980년 건축하였고, 1981년에 정식 개장하였습니다. 한국의 집 입구에 있는 사랑 카페앤아트샵 (Sarang Art Shop & Cafe)에 들러 보았습니다.
▲ 한국의 집(韓國之家, Korea House)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6길에 있으며 충무로역 삼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동국대학교 충무로영상센터가 있습니다.
▲ 한국의 집은 현재 전통한식 및 연회, 전통예술공연, 전통혼례,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행사나 촬영 등을 위한 대관장소로도 이용하실 수 있는 전통문화 복합공간이기도 합니다.
▲ 2009년에 신축한 한국의 집 <취선관> 1층에는 사랑 카페앤아트샵 (Sarang Art Shop & Cafe)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취선관>은 전통과 현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복합문화체험 공간입니다. 2층과 3층에 넓은 행사 공간이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기업회의하기 좋은 곳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민속극장과 요리 및 문화체험관, 궁중요리식당도 있습니다.
▲ 사랑 카페앤아트샵은 한국의 집 입구에 있습니다. 카페의 입구는 통 유리로 되어 있어 내부가 잘 보입니다.
▲ 사랑 카페앤아트샵 절반은 전통문화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매장이며 절반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전통차 뿐만 아니라 커피와 음료수, 그리고 과자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하는 한국 전통 문화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일요일 오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이 대부분 어르신들입니다.
▲ 한국의 집 내부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일부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서 카페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전통차 2잔을 주문하고 호출 벨을 받았습니다.
▲ 전통차 2잔은 종이컵에 티백 형태로 제공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전통차를 티백으로 만들어서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 전통차만 마시기에는 심심해서 한국의 전통 과자인 유과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 유과는 찹쌀가루를 적당한 모양으로 빚어 말린 후에 식물성 기름에 튀긴 다음 꿀이나 조청을 발라 튀밥, 깨 등을 입혀서 만듭니다. 유과는 고려시대 이후 불교의 영향으로 널리 보급되었는데, 중국 원나라에서 <고려병 (高麗餠)>이라고 불렸습니다.
▲ 전통차와 한과는 잘 어울립니다. 커피와 마카롱 같은 서구식 디저트의 보합보다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하는 한국 전통 문화 상품은 다양한 가격대의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명인이 만든 상품도 있습니다.
▲ 가격이 상당한 조선시대 양식의 각종 악세서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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