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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용산> 한강 노들섬의 야경 (2), 2022년 10월

by G-I Kim 2022. 11. 6.

▣ 노들섬은 한강대교가 가로지르는 섬입니다. 그 동안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2017년 10월에 소규모 공연예술센터가 착공에 들어갔고, 2019년 9월 28일 개장함으로써 노들섬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2022년 10월 7일 서울세계 불꽃축제 2022 하루 전날 노들섬의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 2층 노들 스퀘어의 개방된 공간으로 1층의 식물도가 보입니다. 식물도는 체험형 식물문화공간으로 식물 판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들어와 식물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 노들 스탠드는 잔디마당 앞에 있는 층계 형태의 좌석입니다. 야간에도 조명이 켜져 있어 편히 앉아서 쉴 수 있습니다. 잔디마당은 다양한 야외 행사가 열리는 노들섬의 대표문화 공간이기도 하여 봄, 가을 각종 야외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입니다. 

 

▲ 노들 스탠드 옆에는 마켓뜰이라고 하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작은 배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데 <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으로 설치된 구조물입니다.

 

▲ 마켓뜰 옆에는 노들펍 (Nodeul Pub)이라는 주점이 있어서 세계 맥주와 수제 하우스 생맥주, 그리고 BHC 치킨에서 공급하는 통닭 등의 안주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노들펍은 연중 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합니다.

 

▲ 늦은 저녁시간이지만 이곳에서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 노들섬 서쪽 한강공원에서 한강 너머 북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 서부 이촌동과 용산 뉴타운, 동부 이촌동의 고층 건물들의 야경입니다. 

 

▲ 특히 용산 재개발에 의해 조성된 뉴타운의 고층건물들의 야경이 인상적입니다.

 

▲ 여의도의 고층건물, 한강 철교를 배경으로 <I•SEOUL•U> 이라는 영문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조형물에 야간 조명이 들어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I•SEOUL•U>는 서울특별시가 2015년 새롭게 공개한 도시 브랜드. 아이.서울.유라고 읽습니다. "I" 옆의 붉은 점은 열정을, 'U' 옆의 푸른 점은 여유를 상징하고 대비되는 색깔인 붉음과 푸름이 서울을 두고 공존한다고 합니다. 이 조형물은 서울시가 28곳을 선정해 입구 부근에 설치해 놓았습니다. 인기있는 사진촬영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노들섬 아래쪽 한강공원의 산책길에도 조명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야간에 산책을 하거나 한강공원의 잔디밭이나 의자에 않아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한강 철교 위로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열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강 철교 뒤로는 현대 한강아파트 (1997년 완공)가 보입니다. 한강철교는 한강의 교량 중 최초로 건설된 교량으로 1900년 한강 이남으로 노량진역에서 끊겨 있던 경인선을 용산역과 서울역까지 연장하기 위하여 건설된 철도 전용 교량입니다. 현재는 경부선, 수도권 전철 1호선 노량진역과 용산역 사이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 여의도의 고층건물과 한강철교의 야경입니다. 한강철교에 특별한 조명이 없어 아쉽습니다. 서울시는 2021년 7월 1일부터 경관 조명을 운영하는 한강 다리를 기존 20개에서 26개로 확대하고, 점등 시간도 1시간 연장했습니다. 

 

▲ 노량진동의 고층 아파트들과 노량대교의 서쪽이 보입니다. 새로 지어진 건물일 수록 건물이 높습니다.

 

▲ 한강대교의 야경입니다. 역사가 100년이 넘는 다리로 처음에는 한강 인도교로 불리다가 이후에는 제1 한강교로 불렸고 지금은 한강대교로 불리고 있습니다. 1982년에 쌍둥이 다리가 되었고 2020년 9월 10일에는 서울특별시의 시도등록문화재 제1호로 등록되었습니다.

 

▲ 노들섬 한강공원 내에 설치된 노들섬의 안내도입니다. 대부분의 시설이 섬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노들섬 서쪽 버스정류장 옆에는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 노들섬 서쪽 버스정류장에는 14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정차합니다. 노들섬에서 버스를 환승하는 시민들도 상당수 볼 수 있습니다.

 

▲ 버스정류장에서 내려가면 노들섬 서쪽 건물의 1층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1층은 대부분 실내로 많은 시설들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서울세계 불꽃축제 2022가 끝나고 1층의 복도를 지나 돌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 노들서가의 모습입니다. 노들서가는 1층과 2층에 있습니다.

 

▲ MeT:me (노들섬 편의점)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 1층과 2층 사이의 개방된 공간에는 작은 정원이 있으며 바로 옆에 노들펍, 식물도 등의 공간과 공용 화장실이 있습니다.

 

▲ 1층의 입구 쪽에 설치된 안내 동영상이 나오는 모니터, 서울시 발간 무료 책자, 그리고 노들섬 층별 안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