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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미국서부 국립공원, 라스베가스

2011년 12월의 미국서부여행 사흘째...(4) Lake Powel

by G-I Kim 2011. 12. 28.

점심식사 후 우리가 이동한 곳은 Lake Powel, 코로나도 강을 195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건설한 Glen Canyon Dam으로 막아 만들어진 인공적인 호수로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인공 호수이다. 남북전쟁의 영웅이자 그랜드캐년을 코로나도 강을 따라 최초로 탐험한 John Wesley Powell (1834-1902)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Powel 호수로 명명하였다. 1972년에 이 지역에 Glen Canyon National Recreation Area가 조성되었고 유람선과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명소가 되었다.

 

파웰호수로 가는 길... 멀리 다리와 함께 복잡한 송전탑이 보인다..

 

 

 

여기는  Glen Canyon Dam, 코로나도 강을 막고 있는 이댐은 후버댐 상류에 지어진 댐이다.. 과거에는 관광버스가 후버댐 위로 지나갔으나 현재는 테러 위험으로 못지나간다고... 대신 글렌캐년댐 앞의 다리로 지나가면서 대리만족...

 

 

 

Lake Powel Resort로...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모인다고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이 겨울에는 대단히 한산하다...

 

 

리조트 안에는 성탄절 장식이 화려하게....기념품전에는 다양한 물건이... 미국에서 와서 놀란 것 중에 하나는 지역마다 모두 다른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

 

 

 

 

파웰호수의 역사에 대한 설명도 벽에 전시되어 있다....

 

 

리조트 수영장 너머로 보이는 파웰호수... 겨울의 잔잔한 호수의 관경이 펼쳐진다...

 

 

 

 

많은 배들이 호수에 정박해 있는데 성수기에는 배 주인들이 배를 타고 놀러다닌다고...

 

 

 

 

유람선을 타러 선착장으로...겨울의 비성수기라서 그런지 유람선은 한척만 운행... 그 중 관람이 아주 용이한 배레에 탑승....

 

 

 

 

 

 

 

 

배를 타고 이동을 시작한다... 여기서도 멀리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지역의 랜드마크...ㅋㅋㅋ

 

 

 

호수에는 정박해 있는 많은 선박들이 보이고...

 

 

 

멀리 바위등이 보인다...

 

 

 

호수의 물이 잔잔하고 맑은 덕택인지 하늘의 구름이 물에 다 비쳐 보인다...

 

 

 

 

호수가로 멋잇는 풍경이 지나가고... 하지만 이 호수가도 과거에 호스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그냥 산이었을 듯...

 

 

 

멀리 글렌 캐년 댐이 보인다... 코로나도 당의 후버댐 상류에서 후버댐을 보조하는 댐이다...

 

 

 

호수가 절벽의 암석의 색깔이 다른 것은  처움보다 호수의 수면이 낮아진 때문이라고...

 

 

 

 

 

 

 

 

배가 좁은 협곡으로 들어간다...

 

 

협곡 양면에는 꼭 치즈케잌과 같은 절벽이 보인다...호수물에 의해 색깔이 변했다고 하지만 지층의 구분되는 색깔이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협곡 끝에서 유람선은 180도 회전을 한 뒤 다시 반대 방행으로 나온다...

 

 

 

 

 

 

 

 

한시간 정도의 유람을 끝내고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