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의 미국서부여행 사흘째...(3) Antelope Canyon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한후 도착한 곳은 아리조나 페이지, 여기가 그 유명한 Antelope Canyon이 있는 곳이다.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고 그리고 세계에서 꼭 보아야 하는 비경 중에 하나 들어가는 곳이기도 한다. 이곳은 홍수로 인한 침식작용에 의해 만들어 진 곳인데 간혹가다가 홍수가 나기도 하여 잠재적 위험지역이므로 현지 나바호 인디언의 안내를 받아 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페이지로 가는 길에 버스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사막에 곧 비가 내릴 것 같은....

 

 

 

하지만 점점 구름은 사라지고 눈에 덮인 황량한 사막의 산들만...

 

 

 

Monument Valley와 비슷한 눈에 덮인 기암 괴석들이 계속 보이고...

 

 

 

저 멀리 나바호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이 근처에서 나는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을 하고 있다는데...환경보호론자들이 계속 운용중단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 지역의 모자라는 전력난으로 계속 운용하고 있다고...후버댐과 같은 수력발전소나 여기저기 보이는 풍력발전기로는 엄청나게 사용하는 전기를 충분히 공급하기 어려운 듯...

 

 

점점 Monument Valley와 다른 사막의 풍경이 나타난다...

 

 

이극고 도착한 페이지 시내의 Antelope Canyon의 투어회사...여기에서는 Upper Antelope Canyon을 관광한다...

 

 

투어 회사 앞에는 특수하게 개조된 투어용 픽업트럭들이...

 

 

관람객들은 저렇게 투어용 픽업트럭 뒤에 올라탄다... 생각보다 안전한 차량...

 

 

이제 투어버스를 타고 출발...

 

 

 달리는 투어버스 뒤로 사막 가운데 덩그러니 지어진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투어 차량은 포장도로를 벋어나 사막모래가 있는 곳으로.. 모래가 마구 휘날린다...헉...

 

 

 

 

캐년 입구에서 차량이 정차하고 투어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내린다...

 

 

나바호 인디언이신 이 아저씨 대단히 친절하고 유머가 많은...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드디어 캐년 입구로 들어간다...

 

 

앞에서 가면 높이가 높고 폭이 좁은 동굴처럼 보이지만 사실 위 천장이 모두 개방되어 있다...

 

 

고불 고불 길을 따라가며 보는 빛의 향연... 자연이 만들어낸 그 모습이 경이롭다....

 

 

 

 

 

 

 

 

 

 

 

 

 

 

 

 

한참을 걸어가다보면 반대편 입구가 나온다...

 

 

원래 Antelope Canyon 의 빛의 향연은 오후에 와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하지만 그 때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투어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그 시간대에 오면 아래와 같은 관경을 볼 수 있다고...(위키백과에서 퍼움) 

 

 

점심식사는 페이지에 있는 중화요리 뷔페음식점에서... 그럭저럭 맛은 괜찮은 듯...중화요리 뷔페 음식점은 미국 여기저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저렴한 식당중에 하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