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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미국서부 국립공원, 라스베가스

2011년 12월의 미국서부여행 사흘째...(1) Tuba CityCity의 Moenkopi Legacy Inn and Suites

by G-I Kim 2011. 12. 28.

미국 서부여행 이틀째 묵은 오텔은 Tuba City의 Moenkopi Legacy Inn and Suites, 호피 인디언이 사는 이 지역은 호텔도 호피 인디언이 운용한다. 이 지역은 알코올 중독 인디언들을 막기 위해 주류의 복용이 금지되는 지역이다... 술 먹다 적발되면 벌금이 어마 어마...

 

 Moenkopi Legacy Inn and Suites에는 밤 늦게 들어갔다가 새벽에 나오는 바람에 야간 모습만 볼 수 있었다.

 

 

 

밤에 보니까 무슨 유럽의 성같다... 그런데 전기 값은 안 아깝나? 하긴 워낙 외진 곳이라 저렇게 조명을 안해놓으면 사람들이 찾지도 못할 듯...

 

 

 

내부 장식에는 인디언 문화가 좀 반영이 된 듯한... 여기는 외부자본과 인디언 자본이 공동 투자되어 운영되는 곳이라고....물론 직원은 모두 호피 인디언이다...

 

 

 

여기도 성탄절 장식이 되어 있다...

 

 

 

 

객실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다....

 

 

Tsotsva'lki Room, 우리가 두째날 저녁과 세째날 아침을 먹은 곳...

 

 

둥근 테이블에 정찬을 하는 듯한 분위기....

 

 

음식도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었지만...

 

 

드레싱 소스도 좀 특이한 듯...

 

 

샐러드는 꼭 한국에서 본듯한...

 

 

돈가스 비슷한 튀김에 희한한 소스... 그래.. 80년대 대학 다닐때 용돈모아 먹었던 경양식집의 돈가스가 생각난다...ㅎㅎㅎ

 

 

후식으로 나온 케익... 이것도 한국의 70, 80년대 케잌....아니 일부러 이렇게 준비했나... 완전히 추억의 식당이다....ㅋㅋㅋ

 

 

세째날 아침... 새벽 4시인데도 요리사가 나와서 준비를 해준다... 미안해라....커피는 셀프?

 

 

 

일반적인 간단한 미국식 아침 식사... 빵, 토스트, 계란, 베이컨, 감자요리... 그래도 사람들은 맛있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