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시월드에 귀국전에 마지막에 가보기로 하고 짬을 내서 귀국 이틀전 오후 시월드로 갔다...항상 보고 또 보아도 감동(?) 적인 Shamu Show...새로 개장한 MANTA...여름에만 하는 미션베이의 서커스 Cirque de la Mer...귀국 이틀전 오후 샌디에고의 시간은 시월드에서....
시월드의 넓은 주차장에서 항상 먼저 보게되는 갈매기...주차된 차량위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게된다...이 갈매기들은 바닥에 떨어진 과자를 먹거나...심지어 관람객의이 손에 쥐고 음식을 가로채기도...사람들도 별로 무서워 하지 않고...재미있는 새이기도 한다...하지만 자동차에 그것을 배설만 하지 않았으면...
시월드의 매표소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좀 있다... 아마도 아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이라서 그런지...
시월드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항상 그렇지만 학회참석하러 왔다가 시월드로 땡땡이(?) 치러 온 사람들을 자주 본다...
시월드 입구를 들어가자 보이는 요트...사실 음료수 판매대이다...^^
범고래 쇼인 샤무쇼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니 많은 인형들이... 하지만 이삿짐 때문에 더이상의 구입은 어렵다...ㅠㅠ
사탕가게 앞은 항상 아이들로 붐비고...
범고래 쇼를 갔더니 한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단다...역시 가장 인기가 있는 범고래라...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지느러미가 휘어진 커다란 범고래 한마리... 처음본다...원래 여기 있었나?
옆으로 잠깐 눈을 돌리니 돌고래가 있는 풀에 사람들이 전신수영복을 입고 들어가고 있다...
돈은 많이 낸 일부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체험....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시월드에서 준비한 휠체어로 물 속까지 안내... 직원들이 관람객들을 돌고래가 있는 물속으로 안내하면서 주의사항을 이야기 한다.
긴장을 한 모습이 역력한 관람객들...
돌고래가 올때 까지 기다리다 사육사가 신호를 보내면...
돌고래들이 관람객 앞으로 직접 다가온다...
다른 곳에서도 사육사의 지도하에 관람객들이 돌고래와 만나고 있다..
직접 만지기도 하고...
사육사의 지시에 따라 돌고래가 작은 묘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저 돌고래는 웃고 있는 걸까?^^
시월드에 새로 개설된 만타...아주 낮게 설께되어 있지만 각도가 있고 생각보가 긴 롤러코스터가 있다...
주변 풍경은 일본의 풍경을 많이 참조한 듯...누각도 서있다...
움직이는 롤러코스터의 모습...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또 개인적으로 취향도 아니어서 그저 구경만...
돌탑도 만타 옆에 만들어져 있다...
만타 옆에 서있는 Japanese Bell Tower...샌디에고에서는 일본풍의 건물이나 정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롤러코스터 바로 밑 커다란 수조에는 가오리들이 한가롭에 수영을...
사람들이 가오이를 만질 수 있게 되어 있는데 특히 어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듯...
플라밍고들이 있는 연못도 새로 개설...샌디에고 동물원의 플라밍고 우리보다 좀 더 큰 것 같다...
미션베이의 서커스 Cirque de la Mer를 보기위해 이동... 이 서커스는 여름에만 하는 한정 행사이다..
행사장 앞에 전시되어 있는 수상 오토바이...행사의 내용을 예상하게 해주는...
행사장은 미션베이의 물 위에 설치되어 있다...
행사장 뒤로 스카이 페리가 미션베이를 가로질러 가는 모습이 보이고...
본 행사전에 광대들이 관객들의 흥을 돋군다...
일반인인거 같은 사람에게 우비를 입게 하더니...
수상 오토바이에 태우고...
커다란 볼이 있는 곳에 혼자 있게 가두어 놓자...
그 사람은 놀라지도 않고 한가롭게 사진촬영을 한다...
광대들이 그 사람을 볼 안에 가두더니...
물 위에 띄우고는...
수상 오토바이로 어디론가 끌고가 버린다...ㅋㅋㅋ
관람석 양쪽 끝에서 단원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봉에 차례로 올라가더니...
기계체조와 같은 동작으로 봉에 매달려 공중에서 뵤기를 펼친다...
네 면의 슈퍼맨?
링에서 혼자 묘기를 펼치는 여자 단원...
남녀 한쌍의 묘기도...
수상위에 있는 구조물에서 많은 단원들이 묘기를 펼치는데...
여러명이 텀블링 묘기를 보여준다...
이제 시월드에 온 주 목적인 범고래 쇼인 Shamu Show (One ocean)을 보기 위해 이동... 행사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전 음료수나 과자를 팔고 있는 직원들도 보이고...
행사장 앞에 있는 전광판에는 쇼의 특성을 알려주는 내용이...
드디어 쇼가 시작되자...
범고래 한마리가 나타난다...
그리고 점프...저 육중한 고래가 점프하는 모습은 항상 경이롭다...
다른 범고래들도 입장...
관객들에서 얼굴을 내밀고 인사를 한다...
한마리는 머리를 수면으로 내밀고는 빙글빙글 돌고...
또 다른 한마리는 자신의 몸매를 뽐낸다...
아이들은 범고래를 가까히 보기 위해 관람석 앞에 진을 치고 있다... 일부는 우비를 입고...^^
뱅글뱅글 돌고 있는 범고래 세마리...
사람들은 범고래들의 묘기를 열심히 바라보고 있고...
하지만 범고래들이 관객들을 향해 엄청난 물줄기를 뿜어댄다...
범고래 네마리가 차례로 앞으로 점프...대단한 관경이다...이렇게 네마기가 함께 쇼를 하는 것은 시월드에서 처음보았다...^^
이번엔 세마리가 차례로 뒤로 점프...
묘기를 끝내고 사육사 앞에 정렬한 범고래들...어떻게 훈련들을 시키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사람들이 퇴장하는 가운데 범고래 한마리는 사람들 주위를 맴돈다...
범고래가 쉬고 있는 풀을 관할할 수 있는 다리...
다리 위에서 방금 행사를 마친 범고래들이 수영하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저녁 늦게 까지 볼 수 있는 시월드였지만 바쁜 일정으로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야...
시월드의 주차장에는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들과...
그리고 몇일을 시월드를 즐길지 모르는 사람들이 가져온 캠핑카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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