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전일 샌디에고를 둘러보다...발보아공원

귀국 바로 전날...이사 준비로 정신이 없었지만 샌디에고를 다시 돌아보기로...우선 발보아 공원으로.. 처음 샌디에고에 도착한 후 운전이 좀 익숙해졌을때 맨 처음 가본 샌디에고 시내 명소가 발보아 공원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나면 가본곳이 발보아 공원, 그동안 10번 이상 가본 곳...하지만 항상 가면 실망은 하지 않는 곳이다...

 

 

역시 학생들 방하과 겹친 토요일... 샌디에고 동물원 쪽에 주차하려고 했지만 장소가 없어서 결국 가장 여유가 있는 항공우주박물관 앞에 차량을 주차했다..

 

 

 

발보아 공원에 임시로 차려진 조그마한 장터... 한 장인이 음료수캔, 맥주캔을 가지고 만든 비행기들... 구입하고 싶없지만 한국까지 가지고 갈 엄두가...ㅠㅠ 

 

 

 

 

직접 만든 많은 공예 소품들을 팔고 있다...한국의 동네 장터와는 아주 다른 느낌...

 

 

 

 

머리 위로 샌디에고 공항으로 착륙하는 여객기들이 지나간다...

 

 

 

 

인터내셔날 가든 쪽에서는 멕시코 풍의 기타 연주가...관람객은 별로 없지만 사람들이 열심히 듣고 있다...

 

 

 

 

 

 

 

 

야자수가 우거진 길을 따라 발보아 공원의 중앙으로...

 

 

 

 

주앙 광장에는 100년전에 지어진 건물들이 고풍스럽게 보여지고 있고...

 

 

 

 

저멀리 캘리포니아 타워가 보인다...발보아 공원의 상징적인 건물들 중에 하나...

 

 

 

 

TIMKEN MUSEUM OF ART, 그동안 제한된 관람시간으로 보지 못했던 이 박물관을 결국 관람했다....^^ 하지만 내부 촬영이 어려워 건물사진만... 

 

 

 

 

날씨가 좋으니 신부들과 들러리들이 웨딩촬영하러 많이 다닌다...

 

 

 

 

고풍스러운 건물들...70-100년정도된 건물들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저 공연장에서 발레를 보고 싶었지만 결국 시간의 제약으로 가지 못했다는...

 

 

 

 

발보아 공원의 또 다른 대표적인 모습인 식물원과 릴리 폰드는 초여름을 맞아 다시 개장하고 주변에 꽃들이 만발...

 

 

 

 

 

 

일본 정원 입구 앞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파이프오르간 연주나 각종 행사가 열리는 파빌리온 앞에는 핫도그 등을 파는 노점상이 보이고..

 

 

 

 

아주 쿨래식한 자동차 한대가 보인다... 아마도 웨딩촬영에 동원된 듯...

 

 

 

 

샌디에고 동물원쪽으로 이동해서 발보아공원 레일로드를 타기로 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 레일로드와 회전목마는 역사가 거의 100년 정도된 것들이란다...

 

 

 

 

 

 

이 레일로드는 샌디에고 동물원에서 운용한다...

 

 

 

 

잠시 기다리니 조그마한 꼬마 기차가 들어온다.. 한칸에 한명씩 탈 수 있다...^^

 

 

 

 

꼬마 기차가 달리기 시작하자 호랑이가 보인다... 물론 모형...하지만 아이들은 아주 좋아한다...

 

 

 

 

 

 

 

 

표범 가족들... 그런데 착하게 생겼다...

 

 

 

 

좀 우스꽝스럽게 생긴 사자...

 

 

 

 

 

 

줄리안이라는 팻말도 보인다... 물론 실제 샌디에고에는 줄리안으로 가는 기차는 없다...^^

 

 

 

 

꼬마 기차가 달리다 보니 멀리 회전목마가 보인다...

 

 

 

 

 

 

이 회전목마는 발보아 공원 레일로드와 함께 주말에만 웅용하고 또 공유힐에도 운용한다..100년정도 된 아주 오래된 회전목마이다..

 

 

 

 

 

 

 

 

여기는 출라비스타란다...

 

 

 

 

조그마한 터널로 들어간다...

 

 

 

 

 

 

종착역인 샌디에고 동물원에 가까이 왔다..

 

 

 

 

그리고 하자...손주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 나오신 할아버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