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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여행/미국서부태평양연안

2012년 1월의 미국태평양연안여행 두번째날 (3)

by G-I Kim 2012. 8. 20.

우리는 허스트 성을 떠나 다시 남쪽으로... 달리는 버스 안으로 파란 하늘과 넓은 초원들이 보인다...

 

 

 

태평양이 바라보이는 쪽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잔뜩...

 

 

 

 

길가에 보이는 집들과 마을의 모습은 샌디에이고의 풍경과 사뭇 다른 듯...

 

 

해변가의 마을들... 태풍 등이 별로 없는 미국 태평양 연안의 주거지들은 많은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인 듯... 

 

 

 

제주도 해안 같은 모습들도 보이고...

 

 

 

무슨 군 수송부대인 것 같은데... 별로 보안에 신경 안 쓰는 듯...^^

 

 

 

넓은 목초지 위에 우뚝 서있는 바위산...

 

 

방마다 구조가 다른 호텔이라고 하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숙박료 엄청 비싸다고...

 

 

역시 캘리포니아... 골프장들이 많이 보인다...

 

 

 

San Luis Obispo 항구에 도착...

 

 

상당히 조그마한 항구이다... 보이는 건 상점 하나 달랑...

 

 

 

그리고 선박 수리소도 항구 내에 있다...^^

 

 

하지만 이 항구의 대부분의 위락시설은 피어 안에...

 

 

 

바닥이 나무판이 피어를 따라 가면...

 

 

낚시용품 전문점이 있다...

 

 

피어에서 보이는 주변 경치들... 보는 방향마다 색다로운 풍경들...

 

 

피어 끝에는 여관도 있다...^^

 

 

물고기 마켓? 이 상점 위로 여관이 있는 듯...

 

 

피어 끝의 여관 입구...

 

 

피어 끝에서 보이는 언덕 위의 집들... 경치는 엄청나게 좋을 듯...

 

 

바다에 여러 어선들이 떠 있고...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져 보이는 피어들도 여럿 보인다...

 

 

 

 

북쪽으로는 절벽이 있는 해안이...

 

 

여기는 펠리컨들이 수면 위를 낮게 날아 비상한다....

 

 

 

 

 

점심은 산타마리아로 이동해서 그 유명한 홈타운 뷔페로...

 

 

 

체인점인 이곳은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괜찮다...

 

 

 

 

부실한 아침을 화려한 음식으로 때우다....^^무슨 고기인지 따로 잘라주는 고기가 아주 괞찮았다는...

 

 

 

 

점심을 먹은 우리는 다시 도로를 따라 이동... 어디서 풍차가 보인다...

 

 

건물도 캘리포니아 답지 않고 이국적이다...

 

 

 

여기는 솔뱅.. 덴마크 마을이다... 솔뱅은 덴마크 언어로 Sunny field라는 뜻이란다....

 

 

버스의 창으로 보이는 건물들은 아마도 모두 덴마크 양식의 건물인 듯... 1911년 덴마크 이민자들이 멕시코 이민자들의 땅을 구입하여 조성된 마을...

 

 

 

우리 버스는 Mission Santa Ines 앞의 공터에 주차...

 

 

1804년에 건설된 초기 캘리포니아 미션... 이번 여행에서는 캘리포니아 미션을 2군데나 보게 되었다...^^

 

 

 

건물이 다른 미션보다 소박해 보인다...

 

 

 

 

 

하지만 여기저기 오래된 건물임을 나타내는 모습들이...

 

 

 

 

 

기본적인 구조는 다른 미션들과 차이가 없다... 예배당이나 긴 테라스가 있는 점 등등... 하지만 소박해 보인다... 내부를 구경하고 싶었지만 시간의 제약으로... 솔뱅에서 우리가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고작 한 시간 남짓...

 

 

 

 

 

솔뱅의 많은 덴마크식 건물들... 모두 식당이나 가게.. 여관들이다...

 

 

덴마크식 건물 형태인 공중 화장실...^^

 

 

건물들의 색깔들이 참....

 

 

 

 

여기는 우체국... 하지만 성조기가 걸려 있다...^^ 덴마 크기 어디 갔니~~~

 

 

 

골목골목 각기 다른 형태의 이색적인 건물들이...

 

 

 

겨울인데도 주말이라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많다..

 

 

 

 

 

커다란 풍차가 인상적인 건물... 여기서 사람들이 약속을 하고 많이 모이는 듯...

 

 

 

 

버스를 타고 솔뱅 주변을 돌아보니.. 완전 농촌의 모습 그대로이다... 솔뱅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농업과 목축업을 한다고.. 그리고 관광산업...